[차한잔] 김밥천국에서 점심먹다가 소리지르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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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5
2022-05-16 13:43:27
와.. 정말 이런 경우 저도 처음이라.. 좀 어이가 없는데요..
회사 식구들과 자주 가는 회사근처 김밥천국이 있습니다.
뭐 그냥 적당한거 적당히 먹고 점심 간단히 먹는 그런 집 아시죠..?
40대 여성 넷이서 들어오면서 뭐를 먹을까 고르는 소음부터 밥을 먹는 그 짧은 순간
1초도 사운드 공백이 없는데 데시빌은 또 오지게 커.....
이게 무슨 카페라고 해도 시끄러울 판인데, 밥먹으면서 또 비말을 얼마나 튈까..
코로나가 주춤한다고 해도 아직도 2~3만명씩 나오는 시국아닌가요..
저는 김밥시켜놓은거 반남겨 포장하면서 소리질렀습니다.
제발 조용히 밥먹자고..
거의 대낮에 만취바이브라... 정말 참다참다 그냥 나와버렸는데,
밥 다먹고 나온 직원에게 물어보니 그뒤로는 조용했다더군요..
에휴.. 그냥 참을걸하다가도.. 아예 본인들이 시끄러운건지 모르는 스타일같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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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예의가 없는 사람들에게 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