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올림픽공원.임무가 뭔지 모르겠지만 공원방문객들이 재밌어는 하네요.
야외 행사 같은곳에 경비 겸 호객(?) 겸 가끔 츌동한다고 본것 같아요
말이 생각보다 살상력이 높습니다,
쉽게 말해서.....자동차 보다 단위면적당 무게가 높아서 충돌시 상대에게 가하는 힘이 더 높죠.
도심같이 밀집된 곳에선 차량과 충동하는 것보다 말과 충돌하는게 더 큰 데미지를 받습니다.
다시 말해서....도심 집회때 기마 10여 마리가 출동하면 웬만한 시위대 해산 및 사망 또는 중상 입니다.
1~2 마리정도는 시위대가 이기겠지만 일정수 이상이면 시위대가 기마대를 못이기죠....
그래서 각국에서 기마대는 경찰 이미지 개선 과 극악의 도심 집회 대비 최후 비장의 무기 입니다.
십몇년 전까지 육군에도 군마 부대(?)가 있었던 거 같아요 수십년 전에는 짐 운반용 군마부대가 있었지만 행사용으로 일부 군마와 관리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전쟁 때는 기마부대가 있었죠 우리나라엔 지게부대도 있었는걸요 영어로 A-team… 에이특공대
성수동에도 서울경찰기마대 있던데, 담넘어로 말 빗질 시키고 하는거 보이더군요.
저 어릴때 뚝섬 경마장안에 경찰 기마대가 동네를 한바퀴씩 순찰하고는 했었습니다.
저 어릴때 자주 봤습니다.
따각따각 소리 내면서 지나가면 어찌나 멋있던지...
말똥은 어떻게 처리하나 모르겠네요.
국민관으로 보냈으면 좋겠어요~
야외 행사 같은곳에 경비 겸 호객(?) 겸 가끔 츌동한다고 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