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대구 결국 대규모 미분양으로 진행되는군요.

인구대비 공급이 너무 많네요.
가격도 엄청 올렸다고…

어찌될지 모르죠 뭐.. 옛날에 광교도 다 미분양 난거 싸게 들어간 사람들 다 대박났으니까요

가격이 작년 3월 수준일까요?

자재비 폭등에 유류비까지 아마 대구만 문제가 아니지 싶습니다.

기존 입주자 관리비 엄청나겠네요

저는 저게 무슨 큰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거죠. 많이 지으니 가격이 떨어지더라~

걱정이 된다면 시행사나 시공사가 해야 하는거겠죠. 

소시민 입장에서는 적어도 대구는 집 값 걱정없는 도시는 됐다는거죠. 

예전 생각나네요...

미분양으로 33평 전세 6천만원에도 사람이 없던..

그당시 분양가 3.7억짜리가 지금 11억 입니다..

세종입니다...^^

4년전 대구 내려갈때만 해도 분양가가 저리 높지 않았는데

1년도 채 못 안돼 가격이 50% 이상 상승했드랬죠.

덕분에 그동안 침체된 재개발재건축 현장 봇물 터지고

한번 오른 분양가가 떨어질 일은 없고 당분간은 이 사태가 지속될 듯 싶군요.

 좋아~

집값 폭락가자~~!

일단 이번달 분위기 입니다만
5월 아파트 매물이 4월달 오만건에 비해
약 20%가 늘어 6만건이 되었습니다만
채결된 건수는 2천건 입니다.

즉 5만 팔천건의 아파트 매물이 있는 상황이라
전체 매물 상황이 전달 오만건에 비해서도 한참 늘어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차 몰고 가다가 저 멀리 보이는 게 모조리 크레인이더군요. 사태는 아직 멀었습니다.

집앞 골목 건너에서 아파트 막 짓기 시작했는데 그 소음과 집 울리는 소리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앞으로 2년을 저꼴을 더 봐야 되는데 미치겠네요.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그 지극히 평범한 광기
그 지극히 평범한 천박
부 동 산 ~                  

http://www.yn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0894
대구는 과도하게 오르는게 말도 안되죠
인구 순 유출 지역인데..
집값은 결국 인구가 모이는 순리대로 갈 겁니다.

이미 예상했던겁니다. 저렇게 퍼부어 놓았는데요

오늘 양주 옥정에 다녀왔는데… 거기도 수월하지는 않아보입니다.

 뭐 한 50% 쯤 깎아주면 모르겠는데.. 굳이

공급 부족이라 가격 오른다고 주장하시던 분 생각 나네요.

미분양 사태가 경기권까지 진입했습니다.

대구는 뭐 더 심각한거구요. 지금 사줄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마지막 구입자들 처분 못해 지금 난리가났죠.

 대구 도시 전체가 재개발로 아파트 신축 중입니다. 

예상했던 분들 많을실텐데..

대구 죽전 네거리 인근은 좌우로 죽.. 가면서 모두 재개발중입니다. 

2-3배 올랐으면 2-3배 떨어질수 있죠
소득대비 집값 생각하면 그게 맞는거고

집값 올라 뭔가 규제가 필요한 시점되면
언론에서 미분양, 깡통전세 이야기 나옵니다
건설업자, 세입자 어렵다
그러면서 규제를 풀어야한다 이야기하죠

그래서 부동산 정책은 완화되고
다시 투기가 시작되죠

패턴이 똑같습니다

폭탄돌리기가 시작되었지요
어디 지점에서 폭발할건지
지금 빨리 팔고 나가야하는데
갈길이 바쁜사람들이 많긴할겁니다

그러게 해도해도 너무 많이 짓더라고요.
지인들하고도 맨날 지나다니면서 저기 다 채워 살만큼 인구가 있긴 있냐고 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