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본토 침공이라... 해리 파머 시리즈 3탄(Billion Dollar Brain, 1967) 내용이 연상되네요. 2차대전 이후를 배경으로 그간 감상했던 영화 중 이게 유일하게 관련 소재를 다룬 작품이었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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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1:34:46
오래된 영화라 인터넷에서 정보 찾는데 어려웠습니다.
마이클 케인씨의 젊었을때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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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2:08:22
침공이 아니죠.. 우리가 육이오때 38선 이북으로 진공할것을 침공이라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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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2:20:33
기존의 우크라이나 영토 수복이 아닌 1920년대 폴란드가 기도했던 것처럼 구소련 붕괴 후 원래 러시아 영토였던 곳을 우크라이나가 일종의 잠정적인 예방선 또는 전쟁배상금 담보 차원이 아닌 영구적인 자국 영토화를 목적으로 진주한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전쟁의 성격 자체가 변하니까 말입니다.
어차피 물리력을 가진 집단을 상대방의 동의 없이 기존의 국경선을 넘어 집어넣으려고 하면 - 해리 파머 3탄의 줄거리가 딱 그 내용이었죠. 비록 미수에 그치긴 했지만... - 일단 군사적 관점에선 그 자체가 침공입니다. 정치적 정당성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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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2:07:29
아니, 먼저 침공당한 입장에서는 나중에 휴전협상을 최대한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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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2:12:55
그렇게 되면 확전되는건 뻔한 일이라 총동원령이나 전술핵무기 어떤게 또 튀어나올지 모르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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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9 22:15:33
글쎄요.. 지금도 러시아가 먼저 불법 침공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인건데 그 와중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로 진격한다고 해서 딱히 확전되리라 보지 않습니다. 확전이라면 러시아 VS 전세계인데 푸틴이 아무리 치매걸린 독재자라도 쉽지는 않죠.
러시아 본토 침공이라... 해리 파머 시리즈 3탄(Billion Dollar Brain, 1967) 내용이 연상되네요. 2차대전 이후를 배경으로 그간 감상했던 영화 중 이게 유일하게 관련 소재를 다룬 작품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