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루레이‧DVD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넷플릭스가 위험한 길을 건너나요?

 
18
  10768
2022-05-19 23:52:34

https://www.theverge.com/2022/5/18/23125424/netflix-losing-long-term-subscribers-streaming?utm_campaign=theverge&utm_content=entry&utm_medium=social&utm_source=facebook&fbclid=IwAR3L_Gi9veVa2Mm09Qi7l2WEqEm1MSOWQyefDiFqnP0-lJNT2taaFY781Po

 

넷플릭스가 3년 넘은 장기 구독자를 무려 13%나 잃어버렸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이 이유로 인해 

 

Plus, like our news editor Richard Lawler aptly points out, after all of the rate hikes over the years, Netflix’s “price has risen out of default subscription range, and it’s easily out of ‘forget I even had it’ range,” when compared to cheaper, ad-supported plans from other services like Hulu, which costs just $6.99 / month.

 

이걸 가입했는지 잊어버릴 정도의 상황인데 (잘 안보는데)

넷플릭스의 기본 구독 가격은 기본적인 구독범위를 벗어났다. 

이 정도는 6.99달러인 Hulu로 대체가 가능하다

 

즉 그냥 갖고 있을려고 했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뛰어버렸으며

대체재가 충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잘 되어주면 좋겠지만 넷플릭스가 지금 하는 행위는 

많은 기업들이 무너질때 한 행동입니다

 

매출이 떨어지면 새로운 상품을 런칭하여 고객을 늘려야 하는데

 

https://www.cartoonbrew.com/business/netflix-animation-70-layoffs-project-cancelations-216512.html

 

애니메이션 부서 직원을 해고한 것은 새로운 상품 런칭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또한 기존의 인력을 줄이는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부담을 늘리는 식으로 가고 있죠.

 

 

이게 기업들이 성장에 목매달다 하는 실수의 패턴과 너무 똑같아서 눈에 띕니다.

어떤 서비스든 초창기엔 로켓 부스트, 즉 급성장을 하겠죠.

하지만 일정 성장범위에 올라가서 성장이 둔화되면 그때는 서비스를 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기존 고객이 좋아하는 것, 그리고 트렌드에 맞는 것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죠.

 

그런데 넷플릭스는 천년만년 지금의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게 사람마음대로 되지 않잖아요?

 

물론 잘 되어주면 좋겠으니 넷플릭스는 선배들의 실패사례를 돌아보고

무엇을 해야 할지 검토해보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가두리 양식장에 있는 사람들의 구독료 올리기는 그다지 좋은 정책은 아니네요.


님의 서명
성장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에서 훈장처럼 주어지는 것입니다

유튜브 : [지식공장장]
https://www.youtube.com/c/gsmooc/
https://www.youtube.com/channel/UCS4Fo217cSqGNTgOhi1IVIA
48
Comments
11
2022-05-19 23:56:33

예전 프리첼 생각나네요.
당시 네이버, 다음은 상대도 안되던 강자였죠.
카페, 아바타등 신개념을 창조했던..
유료화 한방에 훅갔는데, 언제나 대체재는 또 나오니까요.

WR
10
2022-05-19 23:58:51

다음도 그 많은 구독자를 바탕으로 충분히 우려낼 수 있었는데

가두리 양식장, 즉 메일사용자한테 돈 받아내려다가 다른 대채제에게 무너졌죠....

프리첼도 그랬고요...

 

레드오션에서 하면 안되는 건데 말이죠

1
Updated at 2022-05-20 00:02:07

한메일 뻘짓으로 다음이 패권을 네이버에게 ㅎㅎ 메일주소야 새로 파면 그만이고..
네이버는 그래서 모든 서비스가 무료이고, 뻘짓안하는것같아요.
물론 네이버도 비판받을 부분이야 꽤나 있지만요.

WR
2022-05-20 00:03:48

네이버가 가두리 양식장이니 뭐니 하지만 그래도 영리하게 장사를 하는 듯 합니다.

1
2022-05-20 12:07:36

요즘 카카오 줄서기하는거 보면 그래도 네이버는 줄을 서도 현명하게 서는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22-05-20 20:24:04

닷컴버블 터지고 나서 투자금 끊어지자 당시 닷컴회사들이 살아남기 위하여 수익모델 만드려고 별짓을 다하면서 흑역사를 써내려갔는데 네이버의 경우는 당시에 NHN 이라는 이름으로 네이버와 한게임이 분할되기 이전에 하나의 회사였던지라 한게임의 고포류 게임에서 나오는 아바타 수익으로 버틸수 있었던거죠..

2
2022-05-20 00:31:01

당시 카페는 무척 신선했었죠. 정보화의 완성이 안되었던 시기인데도 양질의 정보가 많았었어요.

2022-05-20 07:07:59

 당시 돈내고 카페 운영했던 1인 입니다. T.T

 장인 어른 친구분이 프리첼 창업 멤버 였다고 하셨는데...그 분 말 믿고 투자했다가...

 그 이후 투자에 엄청 보수적이 되셨다는...

2022-05-19 23:57:06

저는 OTT시장이 벌써 포화를 맞이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WR
2022-05-19 23:59:21

네 말씀대로 레드오션이 되었죠.

이제 슬슬 서비스를 정비하고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데 매년 성장하고 싶거나

아니면 추락한 주가에 이성을 잃은 모양입니다. 

2
2022-05-20 00:00:32

4K 17,000원은 너무 비싼것 같아요.

WR
2022-05-20 00:04:29

요즘 인플레이션때문에 다들 힘들어서 더 체감이 큰 듯 합니다. 

2
2022-05-20 00:02:24

그래도 쌍팔년도 라이브러리와 무비로 어설프게 들이대는 전통의 스튜디오들보다는 수십걸음 앞서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찌했든 막대한 투자로 오리지널 컨텐츠 제작은 옥석의 논란은 둘째치고, 넷플의 미래가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현존 OTT대부분 구독중이지만 하나만 남기라면 전 넷플은 남길거 같아요.

WR
2022-05-20 00:05:01

말씀대로 넷플은 좋은 방향으로 나갈 저력이 있는 곳이죠.

그런데 인력해고에 투자를 줄이다니... 이 무슨... 

2022-05-20 00:09:37

넷플릭스 가입자대상으로 설문을 하면 2개월 무료연장이라길래 열심히 했는데 다하고나니 결국 넷플릭스가입자 대상으로 게임플랫폼에 대한 설문이더군요

하라는건 안하고 딴짓을 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WR
1
2022-05-20 00:11:16

사실 구독자에게 무료 게임 이용은 뭐 나쁜 발상은 아닙니다만

OTT구독자가 게임이용자와 겹칠지는 좀 생각을 해봐야 하긴 합니다.

 

닌텐도는 오히려 게임은 드라마를 좋아하는 엄마의 적이라고 규정하고 있거든요.

4
Updated at 2022-05-20 00:13:43

삼성도 플래그쉽폰에다가 원가절감, 성능 속이기 하면서 상품 가치, 브랜드 이미지도 함께 말아먹고 있는 중인데, 어쩜 그렇게 일반인도 알고 지적할 정도로 전형적인 망하는 수순임에도

막상 그 자리에 있으면 눈이 돌아가서 당장의 이익이 급급할 수 밖에 없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WR
2022-05-20 06:42:14

그러게요. 안드로이드 지존에 올라갔음 내실을 다져야 하는데요. 

Updated at 2022-05-20 01:08:45

온전히 프리미엄 요금 다 내고 보고 있는 장기 고객 입장에서 -_-;;,  예전에 OTT 게시판에 넷플릭스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다 뒤통수 맞을 수 있다고 다소 비판적인 소수의견(?) 코멘트를 남겼더니 분위기가 싸~ 해졌었죠. T_T

그동안 단단하던 충성고객과 팬덤이 조금씩 흔들리고 이탈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광고 넣고 계정 공유 단속하고 하면 또 상황이 어찌 될지요. 비트레이트도 나날이 줄여가는 것에서 보듯 자신들의 강점을 스스로 내팽개치고 있는 걸 보면  결국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플랫폼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이 고비이자 변곡점이 될 중요한 시점이 아닐지...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잘 파악해서 제대로 된 미래전략을 짜야 살아남을 수 있겠죠.

WR
2022-05-20 06:43:00

제가 유튜브에다가 반다이 정신차려라는 영상을 올렸더니 분위기가 싸해지더군요.

기업은 못할때 두들겨 패야 하는데 왜 편을 들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2022-05-20 12:52:08

뭐든지 독점이 길어지면 독재가 됩니다..

반다이 정신차려야죠..


1
2022-05-20 00:58:32

-13%면 러시아 빠진 정도 아닌가요?

내년이면 정상화 되리라 봅니다

WR
2022-05-20 06:43:16

러시아일수도 있겠네요

2022-05-20 12:08:44

러시아가 13%나 될까요?

2022-05-20 01:11:02

애플 디즈니 같은 막강한 대기업들이
저가로 시작 하고 경쟁자들도 점점 많아지니까
치킨 게임 까진 아니어도 가격을 조금 내리진 않을까 ? 했더니 올린다길래 황당 하긴 했습니다..

WR
2022-05-20 06:43:32

닌텐도도 안하던 전략인데 말이죠.

1
Updated at 2022-05-20 01:33:14

경쟁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데 가격을 올린 순간 실수한거 같네요. 이제와서 다시 가격을 내리자니 수익이 악화될거고 떠난 구독자가 돌아올것 같지도 않고요.

WR
2022-05-20 06:43:45

그렇죠. 다시 안 돌아오죠.

1
2022-05-20 03:37:26

그래도 넷플이 1등할듯 볼게많음.

Updated at 2022-05-20 12:54:03

예전이야 그랬겠지만 지금은 스튜디오들이 저마다 독자적인 OTT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넷플에 제공했던 작품들을 다 회수하고 있는 추세죠.

결국은 오리지널 작품으로 승부해야 하는데 이게 지금 한계에 봉착한 겁니다.

Updated at 2022-05-20 05:38:06

가격을 안 올렸어도 13% 정도 줄엇을 것 같네요
아시다시피 다른 볼 것이 많죠

가격을 올린 덕분에 매출은 큰 차이가 없겠네요

WR
2022-05-20 06:44:11

네 구조조정까지 했으니 당해 실적은 괜찮을 겁니다.

1
2022-05-20 06:19:48

넷플릭스운영진들이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자기네 콘텐츠가

10편이면 10편 모두 이용자들에게 재미로 다가오는 줄 안다는 거죠. 

이용자 이탈 원인 분석을 엄한 곳에서 찾고 있으니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WR
1
2022-05-20 06:44:32

콘텐츠 업계가 잘 하는 실수이긴 합니다....

2022-05-20 08:23:43

가입자 늘리고 싶으면 한국에 투자를 더 늘리라고!

2022-05-20 08:40:54

 북미 2위라는 아마존프라임 비디오가 연말부터 대규모 물량공세로 나올꺼 같던데...

 격차도 많이 줄었다하고...무엇보다 가격이 5.9불이라 완전 혜자더군요...

 다만 환율올라서 원화로는 매달 비싸지는 느낌이 ㅠㅠ

2022-05-20 08:54:00

너무 무분별하게 저퀄러티의 영상물들을 많이 양산해냈죠. 폰지사기랑 같이 돈이 계속 들어올 때는 문제가 없이 잘 돌아가는데 돈줄이 조금이라도 막히면 바로 문제가 발생하는거죠.

2022-05-20 09:54:24

 세상사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 실제는 맞지 않는 이야기라지만...

 

 역사는 반복하는 듯...

Updated at 2022-05-20 16:06:25

넷플릭스 콘텐츠에 대한 피로(?)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계정 쉐어링할 때야 밥한끼 안먹고 말지 라는 생각에 그냥 있는 둥 없는 둥 내버려 두는... 케이블 채널 하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작정하고 수금하겠다고 달려들면 화들짝 해지하고 싶은 맘이 더 들죠. 

WR
2022-05-20 16:17:17

말씀하신 게 가입자 이탈의 이유같습니다...

2022-05-20 17:06:24

 다들 비싸다고 하시지만 사실  예전 같으면 영화 하나 받아 볼라면 5천원 만원씩 했죠

IPTV 판매 가격이 그정도 했으니깐요 근데 OTT생기면서 한달 무제한으로 영화 드라마 보게되니

저는 17000원으로 보고있지만 아주 만족스럽던데..이게 1년2년된 고객들은 별로 볼게 없다고

불만이더라구요  그래도 한국 드라마 같은거도 열심 올려주고... 이정도면 사실 엄청잘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 업체들 보다 훨씬 좋구만요 ...

WR
2022-05-20 21:17:16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인상은 누구에게나 거부감을 주기 때문에 명분이 중요하거든요. 

2022-05-20 20:32:36

고성장하던 기업이 시장포화 상황에 막혀 성장세가 둔화되는것 뿐이지 망한다 소리가 나올 상황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제부터가 페이즈2 라고 봐야겠죠. 가입자 증가가 목적이 아니라 가입자 유지와 함께 어떻게하면 매출을 성장시킬수 있을것인가 라는 관점에서 넷플릭스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사업구조를 변화시킬수 있을것인가의 도전인것 같습니다. Ott사업이라는게 넷플릭스가 시장을 만들고 개척해내서 이만큼 커진 시장 이고 언젠가는 시장포화상태에 다다르는건 당연한거고 아무도 가보지 못한길을 개척해야하는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WR
2022-05-20 21:17:35

물론 망할 사안은 아니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상한 길로 간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2-05-20 21:35:12

본문과 비슷한 이유로 원년 런칭할때부터 구독해오던 넷플 원년멤버인 저도 몇달전 요금인상과 함께 해지했습니다.

다른 OTT들을 보느라 전보다 보는 횟수는 줄었어도 맥주를 종류별로 쟁여놓고 생각나면 마시듯 큰부담없이 이용료는 꼬박꼬박 내고있었죠.

당분간은 이벤트로 정기구독된 디즈니와 왓챠 웨이브 티빙 애플등의 컨텐츠를 소비하다가 일년후쯤 넷플 재구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WR
2022-05-20 21:40:48

말씀대로 원하는게 있을 때 보고 빠지는게 나을 듯 합니다.  

2022-05-20 22:44:36

그래도 아직까지는 꼭 하나의 OTT 만 선택하라면 넷플 아닌가요?

WR
2022-05-20 23:02:19

한국에선 그렇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죠. 선배들이 무너진 방식을 답습하는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