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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일본이 이제는 싼맛에 가는 나라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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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0 09:27:58

 1990년에 우리나라 짜장면 한 그릇 1,500원 할 때 일본은 한 끼에 6~7천원 했죠.

 

문제는 30년 동안 우리나라가 6천원까지 올랐을 때 일본은 물가가 7.7% 올랐다는 거.

 

30년째 임금도 그대로 물가도 그대로.. 평균 임금이 우리나라가 일본 앞지른 지는 3~4년 됐고. 

 

물가 비싸기로 유명했던 도쿄 직장인 점심 한 끼 가격이 6,7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상해가 11,000 뉴욕은 17,000 .. 빅맥도 울나라 3.86$ 일본 3.38$ 

 

이번에 달러 대비 원화 20% 평가 절하 될 동안, 엔화는 30% 평가 절하 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관광지 물가는 여전히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살짝 낮은 수준인데 (이치란 라멘 980엔, 킨류 라멘 600엔) 여행 제한 풀리면 가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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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20 09:29:12

 그런데 아쉽게도 지금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이 안되죠;;

2022-05-20 09:30:08

이건 풀릴것 같아요.
지금 오사카 처럼 관광 명소도
유령도시 라고 합니다

WR
2
2022-05-20 09:30:16

네 겨울에나 가능하려나..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관광 수입 규모 3배라고 하더라구요. 상당한 외환이 관광 수입으로 들어와서 슬슬 풀어줄만도 한데.. 

1
2022-05-20 09:29:37

이런날이 올줄이야

WR
1
2022-05-20 09:30:54

일본 = 고물가로 생각했는데, 역전 된지가 몇 년 되나 봐요. 일본이 30년 째 그대로라 ㅎㅎ

1
2022-05-20 09:30:22

아... 일본관광 얼른 풀렸으면...

전 여행을 굳이 고생하고 싶지 않고 편하게 돈 쓰고 오고 싶은 스타일이라 일본여행 너무 좋더라고요.

 

1
2022-05-20 09:31:47

그러고보니 ... 만다라케 이런데 가면
처키 인형이 온갖 종류별로 있었던 기억이...

WR
2022-05-20 09:32:00

맞아요. 그냥 김포 공항에서 훌쩍 떠나면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가서 초밥에 맥주 먹고 싶네요. 

2022-05-20 09:54:31

여행가방에 지식공장장 하나 낑겨 넣으시면.... 

2022-05-20 10:02:36

아... 그건 당연하죠!!!

여행가기 전 구독버튼은 꼭 누르고 갈 테니 영혼만 따라오세요~

2022-05-20 11:42:28

처키님 수트케이스에 들어가시면 그날 저녁 두 분 다 뉴스에 나오쉽다. (모자이크+음성변조+자막처리)

2
2022-05-20 09:30:57

물가도 물가지만 가까워서 비행기값이 싸서 부담 없더군요.

제주도 놀러가나 일본 놀러가나 그게 그거...

WR
Updated at 2022-05-20 09:33:47

그러니까요 후쿠오카나 이런 곳은 2시간도 안 걸리죠? 

뱅기표 값도 싸고 물가도 오히려 울나라 관광지 보다 부담 없고, 뭣보다 이국적이고(외국이라 당연한 거지만)

2022-05-21 07:44:04

부산 김해공항에서 비행기 타고 승무원들 음료수 나눠주면 곧 내릴 준비해야 할 정도로 가깝죠.
쾌속선타면 3시간만에 도착하기도 하고..
시간은 좀 걸리지만 6만원정도면 왕복가능한 배표(카멜리아)도 종종 나오고...
큐슈 한적한 동네 찾아가서 온천욕 즐기던 시절 ..생각나네요.

1
2022-05-20 09:31:52

 2천몇년인가에 700원정도까지 떨어진적 있었을때가 대박이었죠. 모든게 일본이 더 쌌어요.

WR
2022-05-20 09:34:38

저도 그때 애 기저귀 사러 후쿠오카 가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가서 이치란 먹고 효우탄 시스 먹고 .. 맨날 한국인들 가는 코스. 

1
2022-05-20 09:32:26

이미 몇년 전부터 그랬는데 노재팬과 코로나로 미뤄지고 있었을 뿐입니다 일본의 국민 소득과 물가는 이십년전보다 많이 오르지 못했고 우린 많이 올랐죠

WR
2022-05-20 09:35:32

임금이 20년 전보다 4.4%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1
2022-05-20 12:12:59

전 이제 노재팬 안하기로 했습니다. 이젠 애국심이 사라졌거든요.

61
2022-05-20 09:34:11

노재팬에 방사능 위험까지 있는데 다 코로나로 잊혀졌는지 일본여행 이야기가 계속 나오네요. 코로나로 휘청이는 일본을 우리가 여행가서 구해주는 꼴 되는거 아닌가 우려됩니다.

WR
1
2022-05-20 09:37:54

흠 그렇긴 하네요. 일본이랑의 관계는 참 묘한 거 같습니다. 노재팬 하면서 닌텐도는 불티나게 팔리는 것도 그렇고.. 근데 오히려 이제는 일본이 한국에 열등감 느끼는 수준이라.. 한편으로 저쪽에서 한국에 티껍게 나오는데 울나라가 협조할 필요는 없겠죠.

 

11
2022-05-20 09:43:50

지금 일본내에서는 방사능과 관련된 문제들이 조금씩 나오고있습니다. 기형이나정체불명의 것들까지 말이죠

6
2022-05-20 09:47:15

최근에는 후쿠시마부근에서 기형에 가까운 브로콜리가 나왔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1
2022-05-20 09:34:38

 음..........이건 기쁜것도 안좋은것두 아녀....

WR
1
2022-05-20 09:39:51

이제는 오히려 일본이 밀리고 있죠. 뭐 GDP 3위 강국이니 우리나라가 일본 걱정해 줄 상황이 아니라고는 해도, 30년 동안 나라가 많이 정체되어서.. 오히려 국민은 더 가난한(중위소득, 평균소득 모두 우리가 추월)

2
2022-05-20 09:35:15

 코로나 직전 19년도에 홋카이도를 다녀왔어요. 확실히 울나라보다 비싸다는 느낌은 거의 안들더라구요.

오히려 로컬 술집들은 안주를 소량으로 팔다보니, 저같이 입 짧고 다양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입장에선

훨씬 싸게 먹히더라구요. 번잡하고, 더운걸 싫어해서 홋카이도를 선택했는데,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물론 삿포로는 조금 번화한 느낌이었지만, 서울에 비해서는 한참 부족해 보이긴 했구요.

먹거리 때문에 또 가고 싶긴한데, 그놈의 방사능이 좀 걱정은 되긴 하네요.

WR
2022-05-20 09:41:00

아무래도 일본은 지역색이 확실해서 여행할 맛이 나기는 해요. 원전 터지기 전에 일본 동부를 따라서 쭉 돌았는데, 톨게이트 지날 때마다 지역 특산품이나 이런 게 확 바뀌더라구요. 

Updated at 2022-05-20 09:36:59

교통비 빼고는 이젠 크게 부담없죠. 음식가격이나 편의점 가격은 오히려 한국보다 더 싸다는 느낌이 들 정도니... 아직 대중교통 비용은 많이 비싸더군요. 그나마 일본인은 월 정기권등으로 버틸수나 있겠지만..

WR
2022-05-20 09:41:23

특히나 톨게이트 비용 어마무시 하더라구요. 

2
Updated at 2022-05-20 09:40:26

여행 하기엔 편하죠.
그래서 도보 여행지로 시코쿠 순례길 정하고 풀리기 기다립니다. 한국도 다녀보니 꽤 좋지만, 시코쿠만 해도 하루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 거리마다 캠핑장이 도처에 있고 암튼 걷기, 자전거, 오토바이 등 사륜차 미만으로 여행 다니기엔 인프라가 좋아요. 유럽 산티아고 순례길 그 많은 이들이 찾는데도 편의성 측면에선 물음표가... 물론 사서 고행하러 가는거 아님 왜 편한거 찾음?하면 할말은 없지만서도ㅋㅋ

WR
Updated at 2022-05-20 09:43:14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일본이 아무래도 새롭고 관광 인프라는 일본이 발전했더라구요. 게다가 지역색이 확실해서 더 여행할 맛이 나구요.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대도시도 워낙 한국인을 위해서 한글판 메뉴나 이런 것도 잘 되어 있어서.. 사실 국내 여행이랑 크게 차이가 안 날 정도? 

1
2022-05-20 09:52:33

제주 올레의 대성공으로 규슈 올레가 생기는 등 우리가 선도한 것도 있지만, 특히 관이 주도하는건 일본 성공 사례 따라하는게 여전히 많을겁니다. 전통시장에 젊은 이들 많이 찾도록 변화 시킨 사례 등이 우리와 시장 느낌 부터 유사한 일본에서 앞서 있던거라. 암튼 it기술과 결합한건 우리가 최고라 앱연동해서 트레킹 코스 안내따라 걷는다거나하는건 진짜 대한민국이 편한데, 시코쿠 순례길은 검색해봐도 우리나라 앱 만큼 편하고 좋아보이는것도 없는 것 같고... 최신기술은 암튼 우리가 짱입니다ㅎㅎ

2022-05-20 09:37:28

저물가라서 사실 버틴거죠
소득은 그대로인데 물가 오르면 진작에 망했어요
이번에 인플레라던데
관광이라도 열어서 당분간 버티자라는 기조 같습니다

WR
2022-05-20 09:43:56

네 돈 하도 풀어서 2% 인플레라는데, 뭐 미국이나 울 나라는 지금

1
Updated at 2022-05-20 09:39:29

본문 내용이 새삼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그렇게 된지 한참 되었죠. 항공료와 물가 싸고, 말 통하고, 가깝고, 무비자에, 음식 잘 맞고. 한때 제주 여행경비보다 쌌으니 말 다했죠.

WR
2022-05-20 09:44:33

네 이게 30년 전 그 버블 황금기 말의 일본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거 같아요. 

2022-05-20 09:46:56

지금 관광객이라도 받아야지 안 그러면 진짜 죽어나갈 상황이라 그렇습니다. 

아베, 스가, 아소 같은 타입이라면 모를까 기시다 입장에선 우익 체면때문에 죽을 수야 없으니까요.

 

뭐 확실히 치안, 시민의식도 그 정도면 됐고 비행기값 포함해도 국내 지방여행보다 싸기까지 하니 인기가 좋겠죠. 

WR
Updated at 2022-05-20 09:50:32

달라 대비 30%가까이 엔저인데 제조업 비중이 적어서 수출이 느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업도 망이고, 그나마 해외에 투자한 자본으로 메꾸는 건데, 관광수입 주니까 노답인가 보더라구요.  

2022-05-20 09:54:09

2013~2015년에 제조업에 투자할 인프라를 죄다 서비스로 돌려버렸죠.

일본의 서비스 인프라는 최고다!! 뭐 이런 거 같은데 그 서비스 인프라를 어떻게 살리는지에 대해선 전혀 생각을 안해본 것 같습니다. 

2022-05-20 09:50:50

관광지가면 사람들이 친절하고 조용해서 쫌 좋은 인상을 받죠

3
2022-05-20 09:53:10

사실 그것도 아베의 우경화 + 시장스시 와사비 사건 즈음이 되면 한국인한테 소리치거나 윽박지르는 인간들이 많아졌습니다. 전 그럴 경우에 따박따박 받아치면서 점장 불러내서 처리 시켰습니다만 일반 관광객은 그러지 못하겠죠. 

6
2022-05-20 11:00:27

이것도 '일본은 이렇다' 식의 낡은 고정관념 같아요. 코로나 직전까지 일본 출장갔을때, 상당히 불친절 했고 어떤 점주들은 문 꽝 닫아버리고 밖으로 밀면서 쫓아내는데 진짜 황당하고 민망해서 죽을것 같더군요. 이런 태도는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모두에서 경험했어요. 내가 일 때문에 왔지 다시는 여행같은거 오나봐라 생각했었죠.

2022-05-20 11:20:10

그땐 점장이나 본사 관계자 부르시면 됩니다.

그러면 십중팔구 얼굴이 퍼렇게 질려서 태도가 부드러워져요. 


3
Updated at 2022-05-20 11:27:51

식당이나 소규모 점포는 접객하는게 주로 사장아닌가요? 알바같이 어린 친구들은 아니었고 나이 있는 남자들이었어요. 체인점 아닌이상 누구 부르고 할 사람이 없을것 같긴한데.
근데 그 와중에 대부분 어버버하면서 멘붕와서 그냥 돌아서지 않을까요 속으로 욕이나 하겠죠. 지공님같이 일어 잘하는 사람 아닌 이상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1
2022-05-20 11:30:43

아 개인 상점이었군요. 

뭐 그런 애들은 2000년대 초반에도 많이 봤습니다. 

맛있다고 하니까 음식 날라다 준 점원이 일본어로 '어쩌라고'라고 하길래 

내가 맛있는데 니가 뭔 상관이냐도 들이 받으니까 고개 푹 숙이고 가더군요.

 

그런데 그런 애들은 진짜 가뭄에 콩나듯 봤는데

하지만 2013년... 본격적인 우경화가 시작된 이후 널리고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7
2022-05-20 09:54:59

일본은 싸서 가는 나라 맞습니다. 

근데 시설은 동남아가 더 좋아요.  

WR
2022-05-20 10:00:54

글쳐 저도 코로나 전에는 베트남 빈펄 리조트나 태국 이런 데 갔었는데 맘 편히 놀기 정말 좋죠.

일본은 아기자기한 느낌이구요. 

2022-05-20 09:57:12

한국서 말많은 코카콜라 1.5리터는 왠만한 슈퍼라면 150엔 정도에 사요 :)

2022-05-20 10:00:56

108엔 본적 있습니다... 

머리에 뭐 하나 얻어맞은 충격을 받고 멍~하니 본 기억이 나네요.

2022-05-20 10:45:10

할인 슈퍼까지 가면 그정도로도 살 수 있습죠 일본 살기 좋아요..<-

2022-05-20 10:47:12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여차저차해서 못갔습...

오키나와 미인, 아키타 미인을 만날 수 없는게 아쉽군요 

WR
2022-05-20 10:01:28

1리터당 100엔이군요(수학 천재)

2022-05-20 10:45:38

아니 어떻게 그런 계산이 금방 나오십니꽈아!!!

2022-05-21 07:31:06 (175.*.*.43)

왠만한 X
웬만한 O

16
2022-05-20 10:01:19

제주도보다 저렴하죠
가성비로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고 돈 없는 대학생들 많이 다녀오죠
쪽바리들 하는짓 보면..구지 방사능 섭취하러 가는건 이젠 안하려구요 ^^

WR
2
2022-05-20 10:02:57

네 협조적으로 나와도 방사능 땜시 갈까말까 하는데, 하는 짓 보면 

23
2022-05-20 10:01:30

전 일본 절대 안갈껍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일본 식재료중 후쿠시마산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

굳이 내돈 내고 돌아다니면서 찝찝한 기분 느끼고 싶지는 않네요.

WR
2022-05-20 10:03:18

흠 재고를 좀 해봐야겠네요. 

9
2022-05-20 10:16:11

호텔의 식재료, 프랜차이즈는 100%라 보시면 됩니다. 너무 싸서 유혹에서 못 벗어난다더군요. 

2022-05-21 06:17:25

그래서 너무 싼 식당은 가지 마라고 하죠. 현지인들도 쉬쉬하지만 아무래도 후쿠시마산이 저렴하니...

2
2022-05-20 10:14:06

저도, 가고싶은데 가장 걱정되는게 이겁니다.

방사능 안전지역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 

한국에서 음식이라도 싸가야 하는건지...

WR
2022-05-20 10:15:44

사실 여행지 가서 음식이 빠지면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긴 합니다. 

2022-05-21 02:31:51

그래서 못갈듯요 ㅠㅜ 

4
2022-05-20 10:31:01 (125.*.*.141)

오키나와에서도 후쿠시마산을 쓴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동일본에서 멀어서 예전에 애들 데리고 오키나와나 가볼까 했는데 이 이야기 듣고 접었습니다. 

6
Updated at 2022-05-20 12:50:35

넵 저도 일본은 앞으로 안갈겁니다. 
내돈내고 방사능 음식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뭐 사실 옛날에 많이 다녀서, 그런것도 있고요...

5
2022-05-20 11:33:29

전엔 편의점 도시락등 싼 음식점에서 후쿠시마산쌀을 사용한다고해서 잘 피하면 된다고 했지요.
요즘은 후쿠와라이란 고급쌀이 후쿠시마에서 출시해서 고급호텔에도 들어간다네요.
관광지 식당은…….어떨까요?
왜들 가려는지 이해불가지만 가시더라도 아이들은 데리고가지 마셨으면 합니다.

2
Updated at 2022-05-20 10:11:40

2003년에 갔을땐 밥값이 비싸다는 생각을 했는데, 2015년쯤 부턴 쓸만하네 싶더라고요. 

일본은 참....애증(?)의 나라라 할까요. 

역사적으로 늘 한국에서 선진문물을 전해받던 나라인데

잠시 개화먼저하고 열강옆에 꼽사리 껴 점령했다고, 끈적한 미련 못버리고 치대는데

그렇게 싫다고 난리치면서 남의나라 선거방송까지 실시간 방송해대는 관종이기까지...

동북아시아 끝에 나란히 있는 옆나라고 잠깐 여행지로 참 좋은데...그외 선택지는 중국뿐 -_-

좀 잘지내면 좋을텐데, 앞뒤다른 통수질에 강약약강이 너무나 종특이라 참...

한국을 썸도 안타봤는데 썸남 취급하는 혼자만의 스토킹도 그만 좀!!!!

WR
Updated at 2022-05-20 10:08:28

일단 우리나라를 점령했던 국가이기도 하고, 그나마 지금 일본 국민이 그때 우리나라 사람을 핍박한 그 당사자는 아니니 좀 풀리는 거 같기도 하다가, 틈만 나면 신사참배하고 한국에 깝쭉대는 거 보면 또 지 버릇 못 버리는구나 싶은데, 요즘은 뭐 일본이 알아서 골로 가는 짓만 골라하고 있으니 딱히 그러든가 말든가 무시하게 되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동생이 일본으로 시집가서 더 감정이 이중적이네요. 예를 들어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지만, 오히려 유대인을 도왔던 독일인도 있구요. 나라=국민이 아니니까요. 

여튼 우리가 30년 전에 알던 그 일본이 아닌 건 확실하더라구요. 

5
2022-05-20 10:07:33

노재팬이고 뭐고 전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해산물도 가급적 안먹고 있는데.. 방사능이라는게 당장 효과가 나오는게 아닌지라.. 일본은 이렇게 서서히 잊혀지기를 바라겠죠.

WR
2022-05-20 10:09:18

근데 참 방사능 여파가 바다를 통해 태평양까지 건너간다고도 하니..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9
Updated at 2022-05-20 10:27:50

국내보다 저렴하고 나름 이국적인 맛에 가보고 싶긴한데..

일본놈들 하는짓거리가 참.;;

 

그리고 관광지의 숙박시설이나  식당 그리고 편의점에 밥류등 에 후쿠시마산 쌀을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자국내에서도 소비가 안되는 후쿠시마쌀,, 수출도 안되는데,  저렇게라도 소비시켜야하니깐.;;

그래서 더 꺼려지기도 합니다.

WR
Updated at 2022-05-20 10:10:38

저도 그렇습니다. 하는 짓 보면 가고 싶지 않아요. 방사능도 어느 새 경각심이 낮아졌다는 게 퍼뜩 기억나고. 일본 맥주만 안 마시고, 유니클로만 안 간다고 능사일까

2
2022-05-20 10:10:13

게다가 코로나 이전에 일본 관광객이 나날이 증가하는 덕분 + 올림픽으로 숙소를 엄청 지어놓은게 지금 다 파리를 날리고 있다죠..
일본 여행 숙소 점점 비싸진다..부터 시작해서 숙소 예약하기 힘들다 그랬던게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한참 관광객이 많을때 주요도시나 관광지에 여행객들이 너무 많이 몰리니 불친절을 넘어서 불미스러운 일들까지 생기곤 했는데 이게 문제일것 같습니다. 저도 코로나 직전에 다녀오면서 느낀건 관광지쪽은 불친절해서 예전같지 않다 라고 느꼈거든요..

WR
2
2022-05-20 10:12:51

예 사실은 와사비 테러도 그렇고 막상 전체 중에 얼마나 될까 싶습니다만, 막상 그런 일이 자꾸 뉴스에 나오면 신경 쓰이는 건 사실이죠. 

2
2022-05-20 10:10:58

  이런 날이 오네요....      에헤라디야~~~~~

WR
1
2022-05-20 10:13:16

그런지가 꽤 됐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일본=물가가 비싸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렇지. 

2022-05-20 10:17:48

일본 다녀온게  1993 출장 나고야 -기후현 , 1996 - 히로시마 출장 , 2010 큐슈 여행 , 

2015년 도쿄 후지산 여행이었는데 ....

내년 쯤 이면  더 싼 느낌이 들겠군요^^

23
2022-05-20 10:11:55

전 아직도 일본제품 불매를 하는지라

일본여행을 싸다고 갈거 같지 않네요.

마음속 깊숙히 노재팬!

WR
2022-05-20 10:14:51

그러시군요. 저는 좀 선택적 불매인 거 같습니다. 일본 맥주나 유니클로는 안 사! 그렇지만 또 다른 일본 컨텐츠로는 로열티를 지불하는 .. 

Updated at 2022-05-20 10:36:46

저보다도 강력한 항일이시군요.


저는 전자제품 자동차 등 고가제품은 죽어도 신품은 안삼....중고제품은 선택적으로 구입.

지금까지 90년대 일본 출장 시에도 다들 하나씩 사오는 카메라 캠코더 워크맨 VTR 도  한번도 안샀죠.

대신 화질이 조금 미흡해도  LG TVR  삼성캠코더  삼성카메라를 샀었습니다.

자동차도 엄청 좋아하지만 일본차는 내 인생에서 제외.

 

여행은 자주 가는건 아니니 한두번 가는 건 용인....ㅋ

4
2022-05-20 11:28:12

불매는 남에게 강요하면 그때는 서로가 불편해지는거죠.

저는 제 방식대로 꾸준히 해가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서 실천중입니다.

10년 넘도록 꾸준히 불매하는 또 하나의 가족같은 회사도 있습니다.

보험 해지하는 것(손해가 좀...ㅠ)으로 몇년 전에 완벽히 불매 중입니다.

그저 조용히 꾸준하게~ 그러다보면 변화가 있지 않겠나 기대해 봅니다.

2022-05-20 10:19:50

4-5년전에 오사카갔었는데 그때도 한국보다 싸다고 느꼈습니다.

1000원으로 살수 있는게 훨씬 많더라구요.

WR
2022-05-20 10:28:35

저도 4년 전에 한 번 가서 킨류 라멘이랑, 우오신 스시 먹었는데 생각보다 스시가 싸다는 느낌이었어요. 

2022-05-20 10:22:44

일본은 싼맛이라기 보단 어떤 분들에겐 대체불가한 여행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그 숫자가 적지 않죠. 물가도 싸네라는 장점이 추가되는 중이구요.

WR
2022-05-20 10:28:52

어떻게 보면 가깝고도 먼 나라라

2022-05-20 10:24:05

 가을 정도에 혼자 도쿄 여행 다녀올려고 하는데, 정말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혼자 돌아다니면서 LP 구경하고, 서점 순례하고, 옷가게 돌아다니고 하는 게 전부인데요. 밥은 라멘/스시집에서 해결 ㅎㅎ 

WR
Updated at 2022-05-20 10:33:25

사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울나라가 일본 문화의 영향을 엄청 받았잖아요. 마징가 Z나 JPOP까지 거의 문화 수입을 많이 했고, 코끼리 밥통이나 소니 아이와처럼 일본 제품은 넘사벽이란 이미지가 있었죠.

각종 문화 매체를 통해서도 일본에 대한 환상 같은 것도 있었구요. 지금은 오히려 역수출. 

근데 스시는 방사능 얘기 들으니 좀 꺼려지네요. 라멘/스시에 비루는 무조건 기본 코스인데..  

1
2022-05-20 10:28:50

역으로 한국의 물가가 비정상적으로 오른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언놈들은 누워서 꿀을 빨고 있을 것 같은 이 찝찝함..

WR
2022-05-20 10:32:30

근데 사실 한국 물가도 세계 평균에 비하면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라.. 

9
2022-05-20 10:35:17

먹거리 불안감 때문에 앞으로도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100% 피할 수 없는거 아니냐는 이야기 많이들 합니다만 피하다가 속아서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쟤들은 대놓고 먹어서 응원하자는 사람들이라... 

가급적 안전한 먹거리를 찾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굳이 찾아가서 소비해주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WR
2022-05-20 10:50:03

일본 스시는 일단 제외군요 ㅜㅜ 

1
2022-05-20 10:35:59

싸서 가는 나라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여성분들 같은 경우엔 쇼핑, 관광 뿐 아니라 깨끗한 환경 때문에 선호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89년부터 최근에 2017년까지 거의 매년 출장과 여행, 학습 등의 목적으로 다녀오곤 해서 체감되는 물가 차이가 확연하더구만요.  

 

동남아와 중국은 교통도 불편하고 덥고 청결치 못한 부분이 많아서 선뜻 가기 좀 그렇더라구요. 

일본은 싸게 갈 수 있는 깨끗한 나라 정도?

WR
2022-05-20 10:51:27

동남아는 물가도 물가지만 숙소가 워낙 싸서.. 근데 여름휴가 때는 피서가 아니라 여름을 맞이하러 가는 거긴 하더라구요. 일본은 지역색도 다양하고, 아무리 애증의 나라지만 워낙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은 게 있어서.. 

23
Updated at 2022-05-20 10:40:08

일본은 요즘 관광으로 먹고 사는데 왜 우리가 도와줘야 하는지.. 물론 여행가는 사람들은 자유지만 일본이 그간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해왔던 수많은 일들을 절대 잊지는 말고 적어도 경계하는 마음은 있어야겠죠. 글로벌시대에 분명 어쩔수 없이 일본에 대한 소비를 피할수는 없는 부분이 있지만 적어도 경계하는 마음은 갖고 그 소비를 최소화 하는 마음도 공존해야 한다고 봅니다.

WR
1
Updated at 2022-05-20 10:53:22

글쳐. 참 일본을 대하는 태도는 아예 일본 땅 보고는 오줌도 안 싼다부터 어느 정도 누그러지는 경우까지는 있지만 완전 좋게만은 볼 수 없는 거 같아요. 게다가 자꾸 정치적으로 헛짓거리 하면 더 좋게 볼 수가 없죠. 

14
2022-05-20 11:02:46

해외여행을 처음 다니기 시작할때 꽤 자주 다녔는데..

(오사카는 골목 안쪽 숨어있는 식당들을 찾아다닐정도로..)

후쿠시마와 노재팬 이후로는 후보로 올리지도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쭉 일본쪽은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WR
2022-05-20 11:07:26

그러시군요. 딴 얘기인데 무대포라고 일본 라멘 맛집도 있는데.. 

1
2022-05-20 11:07:13

 일본 삼십대들이 머리털나고 물가가 처음 오르는 거보고 놀란다는 이야기를 유투버한테 들었네요 ㅎㅎㅎ  

WR
2022-05-20 11:10:52

네 저도 슈카 월드 보면서 들었어요 ㅎㅎ 30년 째 짜장면이 1500원인데, 갑자기 1800원 되면 어떤 기분일까요? 

14
2022-05-20 11:30:28

 일본은 방사능과 노재팬 이후로 관심사 밖으로 두고 있습니다. 내 돈 내고 스스로 방사능 피폭될 필요도 전혀 없고, 한국 여행객 필요 없다는데 굳이 찾아가 돈쓰고 푸대접 받을 이유도 없고요.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일본보다 풍광 괘안은 곳이 많으며, 이국적이고 싶으면 일본보다 더 멀리 나가는게 가슴에 와닿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일본 말고 다른 좋은곳 여행 하기에도 인생이 유한하므로, 앞으로도 일본에 여행차 방문할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애니 좋아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일본 왜 가냐는 인식이 강한거 같습니다. 세대별로 일본 여행에 대한 인식이 다를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본문화 영향을 직접 받은 세대인 dp저씨들의 연식이 나오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WR
2022-05-20 12:28:59

말씀하신대로 저희 때는 일본에 대한 동경 같은 게 있었죠. 드래곤볼 같은 만화나, TV에서 틀어주는 애니도 죄다 일본 거였고, 마데인재팬이면 친구들의 동경을 샀으니까요. 심지어 미국도 닌자나 사무라이나 스시처럼 일본 문화가 대거 침투했으니. 당시에 티비를 보다 보면 뭔가 일본은 경제대국이자 문화대국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요즘 애들은 뭐 일본 별로 감흥이 없을 거 같습니다. 

1
2022-05-20 11:33:30

싼맛요? 한국어 잘하는 일본인 유튜버 방송 종종 보는데, 물가 비싸더군요. 결코 싼맛에 가는 곳은 아닌 듯.

WR
2022-05-20 12:29:42

비.. 비싼 데가 가신 건 아닐까요? 스시나 라멘은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는데..

2022-05-20 11:46:51

지금은 아직 비싸요. 비행기삯까지 싼 10년전이 지대로 그랬어요. 원래 저나라는 환율로 GDP가 좌우되는 나라라 우리나라가 본격 선진국 궤도에 오른 10년전부터 그랬음.

WR
2022-05-20 12:33:04

일본은 원래 비싸다라는 인식이 있어서 체감상 더 그런가 봐요 ㅡㅡ;

2
2022-05-20 12:01:40

 2번 다 후쿠오카인근을 가봤는데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도심이건, 신사건 다 근사했죠 한국은 무조건 때려부셔서 새로짓기에 그런 고즈넉한 분위기가 나오는 곳이 없습니다(거기다 요즘은 인스타그램 인증샷 때문에 그런 곳은 이제 시장바닥화되어버렸고요)

과거사 문제만 시원하게 해결하면 본인들도 돈 벌기 쉬울텐데 안타깝습니다.

WR
2022-05-20 12:45:48

예 그런 변화를 안타까워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효율성을 위해 그냥 다 획일화시켜 버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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