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푸념]구인 계약한 사람이 나오지 않겠다고 문자를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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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1 13:52:59
안녕하세요
직원이 한분 퇴사하는 관계로 새로운 직원을 면접을 통해서 뽑았습니다
그리고는 그분이 제시하신 원하는 급여에 동의 후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자로 나오기가 어렵다고 연락이 왔네요
(문자에 사유는 없었습니다)
예전에 월급장이일때는 몰랐는데 업주가 되니 경영(운영)하시는 분들이 맘상하는 부분이 사람(직원)과의 관계이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계약서를 써도 안나오겠다고 하면 그만이나,
근로자분들과 계약서를 안쓰거나 계약서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노동청에 신고를 하겠지요 ㅠㅠ
(저야 아직까지는 그런 일은 없었지만,,,)
지금까지 업주가 된 이후로 제가 직접적으로 저희 직원과 다툼이 있어 본 적은 없었고
( 많지도 않지만 저희 퇴사 직원분 모두는 본인들의 이유로 퇴사를 하였습니다)
운영자로서 가장 어려운것이 직원 구인이네요
하여간 어서 좋은 분이 저희 직장에 오셨으면 합니다
이상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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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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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0 23:02:53
이게 엄연한 현실이죠. 알바한테 그릇 몇개 있는 테이블 1개 설거지 시켰더니 ㅡ.ㅡ 퐁퐁 한통 다 썼다는 이야기 생각나네요. 1
2022-05-20 22:48:54
선입금한 돈 떼이고 그거 받으려고 절차 진행하며 스트레스 2배 3배로 받을 확률도 굉장히 높아지지않을까..라는 불길한 예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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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문자라도 준 사람이면 요즘 시기에 중상 정도는 되는 레벨의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