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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편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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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1 16:12:56

조금전 너무 배고파 삼각김밥 하나만
먹자 싶어 편의점에 갔습니다.

삼각김밥 코너에 뭐라고
붙여 놓았는데 뭐라는지 잘 안보여
확인 해 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진한
화장품 냄새와 중국 음악소리..

바로 옆에 ATM 기기에 여자가 섰는데
그 여자에게서 나는 화장품 냄새와
폰에서 재생중인 중국노래
얼핏보니 팔에 문신까지..

일단 냄새 때문에 후딱 김밥 헌개 들고
피해서 계산대 갔는데 양복잊은 60대로
보이는 사람 움료수 계산중

잠깐 기다렸다 계산하는데 행사상품이라고
생수 하나 가져가라며 냉장고서 해당 생수
한병을 찾아서 주네요.

삼각김밥 매댜에 붙은게
행사 안내문 인가 봅니다.
편스토랑 출시메뉴라고 생수를 준다네요..

화장품 냄새 때문에 미처 확인 못한 내용이네요..

계산하고 생수까지 받아서 나오는데
조금전 께선하던 사람이 입구에 문을
가리고 서서 음료 마시는 중

문를 밀어 열었더니 욕에 성질내네요..
씨발 잘 보고 다녀....라고...

그러면 문을 가리지 말아야지...
같이 성질 냈내요...

착하게 살려는데....어룝게 하내요...


PS1
삼각 김밥이 매워요..제기준으로..ㅠ..ㅠ
한쪽에 콘마요가 있는데 밥 자체가
김치인지 고추장인지로 비빈거라 매운..
매운건지 모르고 산...
그래서 생수를 준건가?

PS2
김밥 다 먹고 가그린으로 가글하은데
1시간 먼저 퇴근하라고 연락이...
조금만 일찍 해주면 삼각김밥 안
먹는건데...ㅠ..ㅠ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2
Comments
2022-05-21 17:39:41

cu?

WR
2022-05-21 17:44:25

GS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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