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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노리치전에서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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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1 18:03:25

 

 

 

 드디어 축구팬들이 기다리는 토트넘 마지막 경기가 23일 새벽으로 이제 거의 다가왔습니다.

캐인의 위장병 소식이 들리기전에는 과연 흥민이가 필드골 전에 PK 상황이 온다면 캐인이 흥민이에게

양보를 할 것인가, 아니면 흥민이가 요구할것인가 그래도 캐인이 찰 것인가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했죠.

 

그리고 몇시간전 콘테의 노리치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역시 기자들은 이같은 질문을 쏟아냈고 기자회견전 알려진 캐인의 복통으로인한 내용이 먼저 

거론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추측성으로 캐인이 출장을 못해서 흥민이가 PK를 전담할것이라는 기사를

내기 시작했는데 콘테의 설명은 달랐습니다. 클루셉스키의 상태와 비슷하다는 설명과 함께 회복이

되어 노리치전은 번리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간다고 했네요.. 물론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변수가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다음 질문에서 캐인이 선발로 나선다면 PK 상황은 캐인이 전담한다고 못박았습니다. 

 

물론 필드에서 선수들이 감독의 작전과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흥민이는 그럴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그리고 팀내 복통환자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05/06 시즌의 라자냐 게이트

(집단 노로바이러스 장염사태)가 떠오를 정도로 걱정스럽게 보는 시선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콘테는

그 상황 떠올리기도 싫고 상황도 전혀 다르다고 했습니다만.. 중요한건 선수뿐만 아니라 코칭스탭중에도

복통에 시달리는 팀원들이 있다는 사실인데 의외로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국내팬 입장에서는 승리도 중요하지만 흥민이의 득점왕 타이틀도 중요하기에 일찌감치 흥민이의

필드골이 1골 이상 터져주면 좋겠지만 스포츠는 모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캐인의 출전 여부를 

떠나서 PK상황이 온다면 이번만큼은 흥민이에게 기회를 주기를 바랍니다.

(아마 흥민이도 몰래 엄청 연습하지 않을까요? ㅋ~)

 

아무튼 어떤 기사에서는 흥민이에게 토끼몰이꾼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던데 부디 챔스와 득점왕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잡는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걍 필드골 3골 넣어죠 쏘니~)

 

 마지막으로 캐인이 PK 비법을 친히 한국어로 강의해주었다고하니 분명 쏘니가 해낼것이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다방면으로 고통받는 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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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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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17:22:13

 손흥민이 득점왕이 되기 위해서라도, 누가 넣든 빠른 선제골이 필요합니다. 선제골이 pk이면 당연히 케인이 차야 하고요. 케인과 쿨루셉스키의 몸 상태가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첼시가 노리치를 7 대 0 으로 잡았고 아스날이 5 대 0 으로 잡았습니다. 토트넘은 겨우 3 대 0 이었죠. 이번에는 그 때와 다르게 쿨루셉스키도 있고, 윙백들도 나름 개선이 됐으니 7 대 0 대승을 하길 기대합니다. 7 대 0 정도면 손흥민 멀티골 내지 헤트트릭을 할 것이고, 당연히 득점왕도 차지하겠죠. 제발!!!!!!!!!!!!

WR
2022-05-21 17:23:25

아우~ 더할나위없죠~ ^^

3
Updated at 2022-05-21 18:25:10

케인이 못 나오면 PK가 문제가 아니라 득점 찬스도 적어지죠.

3-0 상황이 와도 PK는 케인이 차더라도

득점 찬스 많이 만들어서 그냥 손흥민이 필드골 넣는 게 최상입니다.

클루셉스키 컨디션도 중요하구요. 

모우라일 때와 셉셉이일 때 손흥민에게 오는 득점 기회가 확실히 다르죠.ㅜㅜ

2022-05-21 17:29:32

손흥민 페널티킥 차기 전에 한박자 쉬고 차는 자세 버리고 그냥 바로 차는 걸로 바꾼 뒤로는 성공률 많이 올라갔죠.

 

1대0 이후로는 케인이 양보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양보 안한다고 너무 뭐라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득점왕 가즈아~

Updated at 2022-05-21 17:34:25

동점이면 무조건 케인이 차야죠

1
2022-05-21 18:12:12

PK상황은 여러모로 손한테 부담을 줄 것 같네요. 점수차 큰 상태에서에 한해서 기회를 가져볼 수 있겠지만 순수필드골만으로의 득점왕도 가치가 있으므로 꼭 필드골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2
2022-05-21 18:43:49

그냥 필드골만 넣고 득점왕되면 됩니다.

2022-05-21 20:19:12 (49.*.*.155)

감독이 안된다는데 뭘 자꾸 양보타령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팀이 챔스에 나가냐 못나가냐의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상황에서 팀을 우선적으로 생각해야지 개인의 타이틀을 욕심내면 안되죠. 무엇보다 pk가 주어지더라도 손흥민 본인이 거절할겁니다

WR
Updated at 2022-05-22 08:50:44

양보타령이라니 누가보면 판소리라도 하는줄 알겠네요. PK 무조건 양보해달라고 글 썼습니까? 캐인이 출전못할 변수가 있다는거 아닙니까 변수.. 제목에도 썼듯이.. 그런 상황에서의 PK를 말한거고.. 익명으로 타인의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방구석여포타령이 더 웃기는겁니다.

Updated at 2022-05-22 12:55:40 (49.*.*.155)

본문글엔 케인의 출전여부를 떠나서 기회를 줘야된다고 명시해놓고 무슨 딴소리에요. 케인이 나와도 양보해야된다 이런 논리 아닌가요. 제가 뭘 제대로 안읽어요

WR
Updated at 2022-05-22 18:22:33

좋습니다. 제가 쓴 "개인적으로는 ~" 부분을 몇번 읽어보니 그전에 팀내 복통환자발생과 그로인한 캐인의 선발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더 언급하고 그 부분의 표현을 다르게했어야겠더군요. 글이 길어지는게 싫어서 콘테의 인터뷰 브리핑의 요점을 간결하게 전달한다는게 PK 때쓰는것처럼 보였다는거 인정하겠습니다. 그부분 죄송하구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가볍게 소식을 접하자는 의미의 글에 굳이 익명으로 타령이란 수식어로 댓글을 달았다는게 이죽거리는 감정으로 받아들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좋지는 않지만 익명이 아니더라도 이정도의 대화는 가능합니다.

2022-05-21 20:41:04

우리나라 프로팀이 아챔 진출이 걸린 경기를 하는 상황에서 그 팀에서 득점왕 경쟁을 하는 선수가 있다고 해서 PK를 전담하는 선수가 양보하면 아마 욕을 욕을 할 겁니다. 프로 정신과 팀 플레이를 이야기하면서 말이죠.

2022-05-22 10:45:11

 전 2골이상차가 나지않으면 무조건 케인이 차는게 맞다봅니다

솔직히 우리야 흥민이가 득점왕되는게 간절하지만 재냬들에겐 100% 4위가 목표죠

이번에 득점왕 못해도 4위로 내년 콘테감독과 같이 간다면 내년 득점왕이랑 올해의 선수 기대할수있어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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