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슬픈 닭

저는 인간이 다 같이 한순간에 없어지면
동물들은 자연섭리에 따라 살면되니 좋겠다는
생각하기는 합니다.

닭먹는거 문제라고 올린건 아니고
저도 한때는 육식을 좋아하기 했고
가끔은 먹어요. 플렉시테리언이죠.
저건 닭에 비유한 대부분의 평범한 분들
삶같아서 짠해서요.

교촌 간장치킨 20년전에는 즐겨먹었는데
요즘은 치킨이 당기지가 않는데
너무 먹지않으면 기억이 지워지고 식욕도
사라지는게 아닌가해요.
식성도 기억이라더군요.

저도 이건 같은 생각 입니다.
거기에 30+1 이란 것도 .. 뭘 의미 하는지 알거 같더군요.
안구랬으면 하는데 말이죠

지구 생물중 비만을 걱정하는 동물을 딱 2가지 라고하더군요.

인간과 인간의 애완동물 이라네요.

먹고사는게 중요한 것은 맞는데 그건 좀 많이 잔인하네요.

찾아보니 가격방어때문에 분쇄 혹은 고온스팀으로 죽인다네요.

찾아보니 꽃게입장에서는 아프고 슬프고 무섭네요.

공감능력 높은 사람들은 이런 시 읽으면 먹지 못할 것 같아요.

나의 문어선생님보고 저의 와이프는 문어는 먹지않더군요.

가르치는 학생들도 같다네요. 아이들은 시간지나면 잊고 먹겠지만요.

윽~ 이것보니 끔찍하고 더 슬퍼요.

젊을때 고기좋아했지만 고기를 잘 먹지않고 있으면

가끔 심하게 고기가 먹고싶을때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거의 2~3달에 한번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