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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vs 트라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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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5 21:39:01

27일 류현진이 LA에인절스 경기에 선발등판을 하는데 대부분의 국내 언론은 한일 대결 또는 오타니와의 대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트라웃과의 대결이 더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MLB 양대리그 최고의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이 10타수이상 상대한 투수중 안타를 쳐내지 못한 유일한 투수가 류현진이기에 트라웃 입장에서도 독이 바짝 올라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10타수 무안타)

 

류현진의 남은 MLB커리어가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어쩌면 이번 경기는 트라웃이 안타를 쳐낼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보여집니다. 류현진이 작년 중반 이후로 볼의 위력이 많이 감소된 반면 트라웃은 작년 부상이후 복귀한 22시즌은 전성기 모드로 다시 되돌아와서 류현진의 입장에선 참 곤혹스러운 경기가 될것 같군요... (더군다나 오타니와 트라웃은 연속으로 나오는 만큼 힘든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워낙 영리하고 컨디션도 조금씩 올라오는 만큼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다른건 몰라도 트라웃에게 천적이 있었다는 기록만은 남겨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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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5-25 21:40:38

저번 등판때도 2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2루타 맞은거 보면

운이 좋아서 연속타를 안 맞아서 실점이 없었지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2022-05-25 22:04:01

타구속도가 몹시 빨랐죠.

2~3실점 할 경기였는데 운도 따랐다고 봐요.

다행히 토론토가 간만에 방망이 터지고 게레로가 아버지의 팀인만큼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마 그리생각하고 있습니다.

5이닝 3실점만 해도 만족할 예정..

WR
2022-05-25 22:44:32

볼컨트롤이 너무 많이 무뎌져서 현재 보더라인 이용을 거의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지난 무실점 경기는 사실상 운이 좋아서일뿐 실제 볼 궤적을 보면 류현진이 맞나 싶었던 경기인건 맞습니다.

2022-05-25 23:19:32

저역시 가슴 졸이며 봤습니다.

전성기 대비,
구속이 1~2마일 떨어졌고
무엇보다 칼제구가 예전만 못한게 큰 타격으로 보이더군요.
하나 더하면 체인지업이 컨트롤과 위력면에서 확실히 예전만 못합니다.

아쉬운대로 체인지업이 살고 제구가 조금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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