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요즘 군인 근황 ㄷㄷ

모병제를 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시대가 바뀌었는데 논의해볼만한 문제죠

아침에 구보하는거 정말 싫었어요.

좀 지나면 재택 병영 한다고 할 듯

전쟁나면 다 집에 간다고 할 듯…

자기 한 몸 편하자고 이것저것 다 하기 싫으면 나라는 왜 지키나..
그냥 북한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아무 나라한테 줘버리면 되는걸..

저런 사고방식가지고 비싼 돈 써가면서 총사고 대포사고 할 것 없다 싶네요..

하여튼 찌질한 군상들..

엠병...

아침에 구보하면 밥맛은 기가 막힌데...

차라리 군대를 폐지해 달라하는게 더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군인들 구보가 왜 중요하냐........기계화 시대에 왠 시대 착오적인 구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블랙호크다운 마지막 탈출(????)씬 보시면 됩니다.

기계화 첨단 미군들이 왜 더 그렇게 기초/구보 체력을 중시하는지......

전장에서 못뛰면 안뛰면 낙오........그리고......!!!!

그리고 이런 기사는 말그대로 아주 소수의 이탈적 의견일뿐 주류 의견 아님

그런거로 기레기들이 세대갈등 남여갈등 진보보수갈등을 만드는 불싸게로 만듬

위 기사 쓴 기레기는 본인이 이런기사 싸질른거 다음주 되면 다 까먹음

이걸 하기싫다고하다니! 군대가 뭐라 생각하는지 궁금해집니다. 

몸쓰는 직업인데 체조 꼭 해야죠

모병제를 해야되는 것 같네요.

관심과 사명감 가지고 할 사람만 하는 사회가 되야할 것 같아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공부, 기술배우고 싶은 사람은 기술, 군인되고 싶은 사람은 군인

각자 전문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그것만 해도 기본삶은 할수 있으면 되는거죠.

억지로 끌려가는 군대는 후진적인 것 같아요.

아침구보를 얼마나 하느냐가 관건이지, 구보 자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점호는 당연히 해야죠.
다만 왜 부사관/장교는 안하고 병사만 하느냐! 는 생각해볼 문제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밤새 폰쓰니?

심지어 아침에 깰짝대는 구보가 정말 사병들의 체력증진이나 "탈출"에 도움이 되는지는 고찰해봐야죠.

전 행정병이라 사실 자대배치받으면서는 아침 구보를 거의 참여하지 않았는데, 기지 체육대회에서 오래달리기 1,2,4위가 다 행정계에서 나왔음. 

(참고로 제가 4위)

엄밀히 말해 아침구보는 그냥 사병들을 확실히 잠깨우겠다.는 의지 그 이상 아니라고 봄. 

저는 이왕 군대 간거, 열심히 나라 지키고 본인 체력도 기르고 아침에 상쾌하게 구보 하는게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겠죠.

솔직히 군대 가고싶어서 간 사람 몇이나 됩니까?

그와중에 BTS 면제 안시켜준다고 욕하고있죠. 그럼 갔다온 사람들, 앞으로 갈 사람들은 뭐가되는지.

실내 점호, 뜀걸음 자율 시행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냥 뛰고싶거나, 진급때문에 연습하려는 애들은 뜁니다.

어설프게 구보같은걸로 떼우지 말고
확실하게 체력단련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넣어야죠.

모병제 가야죠
저들 맘도 이해갑니다.
전쟁이 일어날지 말지..하지만 일어날 가능성이 더 낮은 상황에서 징병제는 할짓이 못되는듯

 구보대신 낮은 포복으로..

아침구보 없애고 대신 매일 전투 구보 훈련 한시간씩 시키면 실전에도 더 도움이 되겠군요

 아침 구보던, 체조던 , 스트레칭이라 생각 하고  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나면 , 근무 나가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 입니다  

적당히 좀 하자.

공군은 구보 없는 부대 많을걸요 점호도 간이로 하구요 부대마다 다를수는 있을텐데

 캠프간줄 알고 있나보네요

저 애들 제대하고 기업으로 입사하고 있어요

요즘 기업들 mz세대 관리가 큰 화두여요.

겨울에 하는 알통구보가 진짜인데...ㅠ 겨울에 진짜 싫다는...

시대는 빠르게 바뀌고있는데
군은 느릿느릿 진화 중
제대했으니 내 알바 아니긴 하지만

어차피 의지와 상관없이 끌려간 곳입니다.
뭔들 만족스럽겠습니까.
애들 까는게 아니고 두둔하는겁니다.
새 가카께서 월급 올려주신댔으니 조금 위로가 되길 바라봅니다.

 미국처럼 모병제로 가면 병사하나하나가 아까운 자원이라,

쓸데없는 청소나 공사는 외주민간업체가 하게 하면 될것 같아요.

군인은 정말 전투를 위한 훈련과 병기사용만 하면 되는거죠.. 사실..

공군 나왔습니다...

아침구보....는 커녕 아침점호 저녁점호...받아본적이 없습니다...

헌병특기...기본이 취침점호였던지라...

사회가 요구하고 국가가 요구하는 그래서 국방의 의무를 헌법에 명기한 나라의 군인으로서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아침구보를 과하게 시키지 않을 것이고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면 열외를 시킬텐데) 아침구보는 경직된 몸을 풀어주고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측면에서도 권장할만한 운동인데 군인이 저런 말을 했다는 게 저는 많이 심각하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구박하니 제안도 못하죠.

공군이고, 내부 게시판에 제안사안 올렸다고 전부 일반화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군은 부대에 따라, 직무에 따라 차이가 커서 변수가 많더라구요.

참고로, 공군은 아침점호나 구보가 없거나 부대별로 달랐다고 들었습니다. (90년대 공군제대한 사람으로부터. 해군도 비슷..)

식전구보가 과연 필요한지 판단하는것은 간단합니다. 사병들뿐만 아니라 최소한 부사관들도 같이 구보에 참여시키면 됩니다. 장교급까지면 부대통솔자가 최고로 필요로 한다고 볼수 있겠죠.

일리는 있다고봅니다
미국 직업군인처럼만 대우하면 될것같아요

군인들 체력이 걱정되면 저녁에 헬스할수 있도록 해주면 돼죠..출퇴근하는 직업군인인 장교하사관 아무도 아침구보 안하는데 사병만 하게 할수 있나요.

차라리 청와대에 민원을 넣지 그래?
요즘 시대에 무슨 아침구보 하냐며. 귀찮게 시리.
적든많든 국민세금으로 급여도
받고 군복무 하는데

의지와 상관없이 갔겠지만
싫어도 최소한의 해야 할건
하고 불만을 토로해야 하지않을까요?

하나하나 다들어 주면
나중에는 유격훈련도 무더운날
피해서 하고
혹한기훈련도 추운날 피해서 합시다.
별의별 불만 다나올거 같습니다.

 군대니까 구보 같은 기초 체력훈련은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거 말고 쓸데없는 작업들 안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사단에서 쓸 공사블럭을 찍어낸다던가...노가다 인력으로 쓰는 것들..

군인은 체럭을 키우는 차원에서 구보를 시킵니다. 즉 이건 기본인데 왜 하다니요? 군대를 폐지하라가 더 옳고 빠르지 싶습니다.

 근데 요즘 같은 날씨에 아침 구보 하면, 샤워 할 시간 주나요? 이도저도 아니게 힘만 빼지 말고 제대로 운동 시키고 샤워도 시키면 좋을 듯. 

구보하는건 도움이 될듯한데 제발 겨울철 알통구보 안했으면 좋겠네요. 윗통까고 장갑 및 귀도리는 하고 구보하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ㅎㅎㅎㅎ

매주 수요일 산악구보, 겨울엔 상의탈의가 육군 메뉴얼 아닌가요?

편하니까 군대가 둘리인줄....요즘 세대의 특징 딱 보여준다고 봅니다

기승전 모병제 외치는분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모병제 하자는거에요?

우리나라에서 모병제가 가능하다는 분들 보면 현실을 외면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믿는 분들 같습니다. 휴전 국가에서 적어도 간부포함 30만 이상은 유지해야하는데 지금 군인들 대우로, 국방예산으로, 사회적 인식으로 모병제는 불가능입니다.
본문은 그냥 MZ세대들의 등따시니 눕고싶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저 정도는 차라리 애교로 보일 정도죠. 훈련 연습하다가 하기 싫다고 짜증내는 일도 다반사라고 하는데요 뭐...

대한민국 군대 정말 요지경이네요...

군인은 전쟁시에 적군을 죽여야 하기 떄문에 독기와 강인한 체력을 갖추어야 하는게 기본입니다.

강력한 체력, 적을 단숨에 죽일 수 있는 정신력.

말년때 다이어트 한다고 매일아침 구보했는데 효과짱짱
상무대구보후 부대에 들어올때쭘 전력질주 후임들 저땜에 아침마다 힘들었을듯 저놈빨리제대해라

저도 싫긴 했지만 그래도 군인은 체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하는게 옳다고 보여지네요

그런데 제일 싫은건 저녁 점호여야 할텐데? 아침 구보가 말이 나오다니

여러 모로 많이 좋아지긴 했나 봅니다.

저녁 마다 점호 준비, 점호 하느라 지옥 같았는데 ... 

 장군이던 장교던  병사의 2배

 부사관은 1.5배

아침 구보 해야죠

전쟁나면 간부나 부사관들은 체력 필요 없나요

그리고  앞장서서 솔선수범 해야죠

직업군인인 장교나 부사관이   보다 강한 구보를 하지 않으면 징집병인 병사에게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업군인과 징집병은  받는 돈도 틀리고  프로와 아마의 차이 인데  그만큼 강해야죠 

우리나라 군대가 체력단련하고 얼차례하고 명확하게 구분안되는 건 현실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즘은 안그럴까요?) 그동안 채력단련이라고 미명으로 해오던 것들이 이제는 명확하게 목적성을 가지고 해야하는 것으로 시대가 변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합니다. 군인에게 어떤 전투 상황에서라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건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는 않겠지요.    

91년 6월 군번인데 세월 참 빠르네요...

군생활에 체력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신교대 훈련부터 행군 , 자대 배치후 전공 훈련등 정신도 없고 체력도 안되니 정말 힘들더군요...

취침 중간에 근무때문에 일어나는건 죽을 맛이지요...특히 한겨울에는 더더욱...

입대할때 56kg정도 였는데 제대할땐 62kg 정도 되었고 체력은 확실히 좋아졌죠...늘 달고 살던 감기도 안하고요... 아침 구보후 일과시작과 일과 종료후 자유시간에 운동기구로 운동을 꾸준히 했죠...

상병이후 시간이 많으니 운동할 시간도 많아지고 여유가 있으니 한겨울 새벽 구보후 냉수 마찰도 할만 하더군요...그때 키운 체력이 요즘은 운동도 안하고 잦은 음주에 거의 바닥이네요...

미군도 3마일 런 이라는거 하지 않나요? 카투사도 그거 같이 하는데 미군보다 늦게 오면 혼난다고 들었는데. 이건 일부 부대 얘기인가요? 

노무현대통령 후보시절 ...군대 관련 대화 ...."군대에서 썪는 ...등등" 

문재인대통령 후보시절 ...군대식당에서 병장과 대화 ...."제대 얼마나 남았는가? ....두달 남았습니다~!" 하니

     "달력에 동그라미 치며 보내고 있겠구먼..."  이러질 않나

대통령이 되고나서는 "군부대 제설작업을 외주처리하여 치워주겠다 " 하질 않나...

 (제설작업은 군 시설물 간 교통로를 확보하는 중요한 업무입니다)

이미 저때부터  대한민국 군대는 당나라 군대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