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체감상 몇 만번은 먹은듯

저때는 따듯한 밥이 너무나 먹고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점심때까지는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저녁에 먹는 도시락은 이게 돌을 씹어먹는 기분이 나서..

그래서 고3때 이후로 지금까지도 장이 안좋....

만약에 지금 애들한테 싼지 9시간쯤 지난 도시락먹고 10시 20분까지 학교에서 타율학습 하라고 하면

아마 교육부에 탄원서 넣고 난리도 아닐거 같은데..생각해보면 참 비열하고도 터프한 시대를 견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