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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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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동인천 신포시장을 자주 갔지만 처음 안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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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7:04:57

신포시장 안에 화덕피자집이 있는데, 맛집이라는 사실..

지나가면서 맛있을려나 싶었지만, 루리웹 베스트에 

올라온거 알고 토요일에 사서 먹어보니 그동안 먹었던

피자보다 담백하니 좋더군요..

게다가 같이 판매하는 떡뽁이에 찍어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는 사실..

인천 살면서 인천의 맛집을 모르는 현실이라니..

슬슬 인천 맛집을 찾아볼까 합니다..  

님의 서명
2024년 소원
1. 제 성향대로 생각해주세요..
2. 돈이 모잘라..

#나간 놈은 욕 안할려고 하는데, 욕 나오게 만드네..

andy_lee_7545@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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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6-27 17:08:45

여긴가요? 

 


WR
2022-06-27 17:11:42

네.. 여깁니다.. 저때보다 가격은 3000원씩 올랐네요.. 

2022-06-27 17:16:51

요즘 처가(간석역 부근)에 가면 신포시장 옆에 있는 경인면옥에서 냉면과 지지미를 먹은 후 자유공원에 올라갔다가 신포시장 안에 있는 에그타르트 판매하는 가게를 경유하는 것이 필수코스가 되어 버렸네요.

WR
2022-06-27 17:44:50

미니미님.. 오래간만입니다.. 간석역 부근이면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깝네요..

언제 뵈었으면 좋겠네요..

에그타르트.. 좋아하는데.. 비싸서 쉽게 손이 안가네요.. 

2022-06-27 21:46:15

벌써 몇년이 지난 것인지, 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죠.

1
Updated at 2022-06-27 17:43:07

신포시장 자체에 특히 피자집 있는 골목쪽은 꽤 많은 신규가게들이 1~2년내에

생겼다 사라졌다 해서 신규가게들 오래가는데가 잘 없는데...

이 가게도 업종이 뜬금없다 싶어서 화덕 불값이나 나오겠나 해서 오래 못갈줄 알았는데.... 

2015년 정도에 시작해서 버티고 있으니 맛집 맞나보네요.

WR
2022-06-27 17:45:21

일단 입맛 예민한 조카들이 맛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아들이 배워서 하던걸 어머니가 하는거라고 하네요.. 

1
Updated at 2022-06-27 17:19:31

원래 사는 사람들(원주민)은 그런거에 매우 둔감한

고대멸치국수 왜? 유명한데 ㅋㅋ

WR
2022-06-27 17:45:51

고대멸치국수? 그건 뭔가요?

2022-06-27 17:47:35

https://m.blog.naver.com/gypsyone/220788218866

WR
2022-06-27 22:48:01

근처 맛집이군요,.. 

1
2022-06-27 17:21:42

 전 동인천 어디인가 삼치구이 전문적으로 판다는 거리 한번 가 보고 싶어요.

2022-06-27 17:33:37

동인천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삼치구이 골목이 있습니다. 아직 10집 정도는 남아있을 것 같네요. 예전엔(15~20년전?) 정말 저렴해서 둘이가서 삼치구이에 순두부찌개 시켜놓고 소주 몇병씩 마셔도 2만원정도 나왔었는데, 말씀듣고 보니 오랜만에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1
2022-06-27 17:34:48

저 가장 좋아하는 생선이 삼치입니다. 도미? 줘도 안 먹습니다. 삼치 먹죠!!!

사실 도미 있으면 도미 먹어요.

WR
2022-06-27 17:46:15

처키님.. 오시면 동인천에서 제가 삼치구이 쏩니다.. 30살 넘은 이후로 안갔네요..

2022-06-27 17:29:51

동인천에서 30년 넘게 살았었는데 다음에 인천가면 꼭 가봐야겠네요~~ 매번 신포동가면 닭강정만 사왔습니다 ㅎㅎ

WR
1
2022-06-27 17:47:00

닭강정... 그거 매워서 안사고 가면 항시 중국식 찐빵 삽니다.. 

1
2022-06-27 17:59:00

닭강정은 대오통닭이죠.

2022-06-27 18:04:25

전 반년에 한번씩은 먹는 것 같네요. 매운데 계속 먹게되서 담날 화장실가면 후끈하죠 ㅎㅎㅎ

WR
1
2022-06-27 22:44:09

담날 화장실 때문에 이제 매운거는 사양입니다.. 

2022-06-27 17:42:32

84~85년도 신포시장 칼국수 골목의 칼국수, 신포동 우리만두 프랜차이즈 되기 전의 만두와 우묵

참 그립네요. 지금은 다 없어졌겠죠?

WR
2022-06-27 17:47:20

거의 못봤네요.. 

2022-06-27 18:13:42

혹시 김가루에 튀김부스러기 듬뿍 얹어주는 칼국수 + 홍콩영화 틀어주던

신포시장 칼골목 칼국수집들(우무도 팝니다ㅎㅎㅎ)이라면 두어 집 정도 남아서 명맥을 잇고 있긴 합니다. 레트로 열풍때문에 은근히 손님도 있는듯 하더라고요

2022-06-27 19:26:32

김가루는 기억이 안나는데 튀김가루(?)는 기억이 납니다.

바지락 칼국수도 있었고, 아뭏튼 종종 들러서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입니다.

언제 인천 가면 남아있는 집들 한 번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6-27 22:31:44

칼국수집에서 홍콩영화 비디오 틀어주던 기억 납니다. 칼국수 시키면 떡볶이 한 사발씩 서비스로 주시고... 찬바람 불면 함 가봐야겠어요. ^^

2022-06-27 17:46:50

거기 피자집 인천에서는 가장 괜찮을걸요.

WR
2022-06-27 17:47:30

그건 인정합니다.. 

2022-06-27 17:55:21

여름 지나면(여름에 영업안함) 도로변에 있는 신포과자점 가보세요.
거기 상투과자가 전국 탑이에요.

2022-06-27 18:07:44

인천에서 그나마 맛집이라고 하면 신포동에 많이 몰려 있지 싶슴돠.

WR
2022-06-27 22:44:38

신포동도 많이 사라져서 맛집이 많이 없습니다.. 

2022-06-27 18:23:12

지금은 워낙 인천이 발전해서 청라니, 송도니, 구월동이니 해서 그렇지, 

예전만 해도 나름 인천에서 당시로는 트랜디한 양식들 파는데가 신포동 라인이었죠

베이커리 카페도 있었고, 경양식집에, 파스타집에ㅎㅎㅎ

최근에는 레트로 열풍때문에 기존의 쟁쟁한 노포라인들이 득세하고 있긴한데

덕분에 찾는 사람들 많아지고 하면서 예쁜가게들도 생기고 

저 피자집을 중심으로 양식 파는 곳들도 슬슬 부활(??)하는 듯 합니다. 

 

2022-06-27 19:28:03

맞습니다. 옛날에는 신포동을 인천의 명동이라고 했었지요. ^^

나이트도 많았고, 경양식집도 많았고, 멀지 않은 곳에 개봉관도 많았고요.

옛날 생각 나네요. 젊은 시절이었어서 더 그리운가 봅니다.

WR
2022-06-27 22:45:09

옛날에는 술 마시면 무조건 동인천이었죠.. 

2022-06-27 23:21:43

옛날 지인이 탕수육 맛집 갈때 속 없는 찐빵사서 소스 찍어 먹더군요. 생각보다 먹을만 했어요. 

WR
2022-06-27 23:26:04

응? 그건 처음 보는 조합이네요.. 

2022-06-27 23:29:46

워낙 오래된 기억인데 갑자기 신포동하니까 생각났어요. 그땐 먹을게 부족했던 시절이라 탕수육은 귀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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