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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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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천연두 접종 받은 사람은 두창에 안 걸린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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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02:53:57

옛날에는 전 국민이 천연두 접종을 받아서

어깨에 울퉁 불퉁한  흉터가 다 있지요

 

하지만 요즘은 천연두 접종 안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천연두 접종 받은 사람은 원숭이 두창에 안 걸린다는데 사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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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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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00:40:40

그렇다고 보지만 접종 후 20년이 지났을 때는 어떨지에 대해 데이터가 없다는게 전문가 의견이라고 합니다.

 
WR
2022-06-28 00:42:02

그런가요? 그렇다면 제가 들은 말이 아직 확정적인 말은 아니네요....

저도 좀 더 조사해 보겠습니다

설명 감사 드립니다^^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2022-06-28 00:44:02 (121.*.*.56)

 79년생 이후로는 접종을 안했다고 합니다. 어깨에 놓는 불주사는 bcg라고 하니 혹여나 헛갈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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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00:53:35 (121.*.*.56)

https://kdca.go.kr/board/board.es?mid=a20602010000&bid=0034&act=view&list_no=717892#

 

 

1. 두창 백신의 역사

 

...61년에 마지막 환자 발생 사례..

79년 두창 백신 예방접종 중단.. 

 

이라고 나옵니다.  

WR
2022-06-28 01:02:33

천연두 접종하고 다른건가요?

말씀하신데로 조사해 보겠습니다

설명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밤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22-06-28 01:30:01 (121.*.*.56)
저도 천연두라고 배웠는데 지금은 두창이 공식 명칭인 듯 합니다. 
WR
2022-06-28 02:35:11

네, 감사 드립니다^^

Updated at 2022-06-28 07:11:15
1
2022-06-28 01:21:47

그때는 그래야 살아남는 시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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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07:20:34

기억하시는 주사는 BCG 백신 (소아결핵백신) 입니다. 불주사가 아닌 것으로 기억하시는데

접종시기나 흉터를 볼 때 당시 이른바 불주사로 불리던 BCG가 맞습니다.


BCG 백신은 피내용 과 경피용 두가지가 있는데요.

피내용이 접종부위에 흉터가 잘 남은 주사이고 (93년생까지는 피내용만 접종)

이후 경피용은 아주 작은 바늘 (9X2) 을 문신바늘처럼 피부에 도장처럼 찍어서 접종하는 것인데,

94년생부터는 경피용도 함께 접종되었구요. (경피용이 비보험이라 비싸서 한동안 아이들끼리

피내용 맞아서 흉터 있는 아이들을 못사는 집이라 아이라고 놀리는 사태도 있었지요)

 

개도국 시절 결핵은 국가보건위생에 아주 큰 위험인자라 학교 학생들처럼 밀집생활하던

아동들에겐 반드시 필요한 접종입니다. 무식한 방법이 아니라요. 

(더구나 당시 한 학급당 60~70명이 콩나물 교실에서 밀집수업 받던 시절입니다)

 

결핵은 지금까지도 퇴치되지 않고 한국의 결핵발병율은 선진국 치고는 높은 편입니다. 

한국전 등을 거치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노년층을 비롯해서 잠복결핵 환자가 많아서

경제규모에 비해서는 결핵발병율이 높은 편이라 선진국에선 접종하지 않는 BCG접종을

우리는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경피용이 흉터발생이 적지만, 피내용에 비해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등이 있어서

오히려 WHO 등에서는 피내용만 권장합니다. 오로지 일본과 (일본 제약사의 호구인) 한국만

경피용 접종이 많은....(경피용 백신에 비소 독성이 있다는 이슈도 있었구요)

 

2022-06-28 10:56:27

50대 중반인 저는 한둘살때 천연두 접종을 왼쪽 팔뚝에 맞아서 흉터자국이 있고 , 

초등 6학년때 투베르쿨린 반응검사해서 아무 반응이 안 나오자  BCG 불주사를 맞은 

기억이 있습니다.

왜 불에다 달구어 주사를 놓는지 궁금 합니다.

1
2022-06-28 11:17:02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하면 불주사를 놓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1회용 주사기의 공급이 모자랐고, 부득이하게

바늘을 재사용하기 위해서 알콜램프로 소독해서 접종한 것이죠.

 

그러면 다른 예방접종은 불주사를 놓지 않았는데, 왜 BCG만 불주사를 놓았을까

저도 궁금했는데요. 아마 접종용량과 주사형테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해마다 맞는 인플루엔자(일명 독감)백신 같은 경우 1회 접종용량이 3ml 정도

됩니다. 그리고 접종 주사방식도 근육주사(IM)의 형태죠. 3cc 정도 되는 용량이라

아마 다른 백신은 당시에도 1회용을 쓴 것으로 보이구요. (또는 총처럼 생긴 것으로

접종을 받기도 했지요. 장티푸스, 콜레라 등....)

 

그에 반해서 BCG는 1회 접종용량이 0.1ml 로 매우 소량을 피부 밑에 살짝 놓지요.

(만 1세 이하의 영유아의 경우는 0.05ml로 그 절반밖에 안되는 극소량)

그러면 피부밑에서 (약화된) 결핵균이 곪으면서 면역이 생기는 피하주사.

용량이 매우 적은 BCG를 1회용 주사기로 만들기엔 당시 좀 난이도도 있고

아까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0.1cc 면 주사기 하나로 수십명을 접종할 수 있으니....

 

그리고 접종형태상 바늘의 두께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도.... 

피부를 살짝 들어올리듯이 찌르는데 게이지가 작은 바늘은 부러질 수도 있으니

아마 다른 근육주사보다 게이지가 굵은 바늘을 썼을 것 같아요. 그럼 단가가 비싸니

더더욱 1회용을 안 쓴 것으로 보입니다.

2022-06-28 11:41:18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1
2022-06-28 11:18:25

주사바늘이 일회용이 아니던 시절이지요. 즉 주사바늘도 소독해서 다시 쓰던 시절입니다. 불주사도 단체 접종에서 주사바늘을 재사용 해야하는데, 가장 확실하고 빠른 소독 방법이 불로 가열하는거라 한사람 놓고 바늘을 알콜램프 불로 소독해서 다음사람에게 놓고 하는 방식이라 그랬습니다


지금보면 전근대적인 방법이지만, 일회용 주사바늘니 보급되기 전이라, 뭐 당시엔 다 그런 시절이였으니,,,,,  

1
Updated at 2022-06-28 05:18:56

무식한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입니다.

 

인류의 평균 수명이 100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올라간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어릴 때 맞는 각종 백신 덕분이죠.

3
2022-06-28 05:28:31

시대상황과 필요성을 이해 못하고 그저 그 시절을 무식하다 격하하는 이런 짧은 의건이야말로 무식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만...지금도 의무접종이란건 당언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2
2022-06-28 06:54:50

 무식하게? 가난하고 의료 수준 떨어지는 나라에서 애들 한 명이라도 건강하게 자라나게 하려는 발버둥이었죠.

2022-06-28 01:54:39

천연두는 who에서 박멸했다고 선언했을걸요?

2022-06-28 01:55:50 (121.*.*.56)

유일하게 박멸한 전염병이죠. 

2022-06-28 02:14:36

흔히 불주사라고 하던 BCG 접종은 천연두가 아니라 결핵 예방 접종이구요. 천연두 예방 접종은 지금 할아버지 세대쯤 되어야 맞았을 겁니다. 아재 소굴인 DP조차 맞으신 분들이 거의 없을 거라고 봐야죠.

4
Updated at 2022-06-29 00:19:26

천연두 예방접종은 한국에서도 1979년 이전까지는 강제접종 시행했습니다.

79년 1월부터 강제접종이 중단되었어요. 선택이 아니라 의무접종 대상 전염병이었습니다.

70년대생까지는 거의 다 맞은 것이구요. 80년 6월 1일 접종폐지할 때까지 희망자 등에 한해서

추가접종을 했기 때문에 일부 80년대생 초 출생자들도 맞은 경우는 있습니다.

암튼 44세 이상은 대부분 접종을 받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40대부터 할아버지로 보시면 뭐....

WR
2022-06-28 02:51:16

네, 좋은 설명 감사 드립니다^^

1
2022-06-28 09:34:47

 사실은 모르지만 

거짓일 가능성이 매우 높을거 같습니다.

- small pox 를 일으키는 variolar virus와  monkeypox를 일으키는  virus 가  다름.

influenza를 일으키는 virus는  surface antigen 만 변형을 일으켜도 백신이 효과가 없어지는점을 

고려할때    백신효과를 기대하기가 여려울듯합니다.

- pox 두창 - 모두  콩알만한 물집을 만든다는 피부 병변을 보고 만든 이름이라 비슷해보이지만

원인균을 볼때는 전혀 다른질환임

- smallpox  는  발병자를 찾기 힘들고  monkeypox를 걸린 사람도 매우 드물어서   거짓인지 참인지 

밝혀질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쉽게 거짓뉴스를 만드는것인지도 모릅니다.

 
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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