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보니 예전 일본에 잠시 머무를 적. 편의점앞에서 마이코가 서성거리고 있더군요. 직접 보는 건 첨이라 신기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잘 보니 무슨 정신병자인 마냥 뭐라뭐라 중얼거리면서 배회하다 갑자기 도망갑니다. 훗날 들었는데 마이코는 편의점 들어가면 안된다네요. (군것질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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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16:21:55
오비에 관한건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라 댓글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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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15:07:57
오비는 그런 용도가 아닙니다. 그건 그냥 매듭인 오비마쿠라를 잘못 이해했거나, 의도적으로 야한 농담식으로 흘린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 퍼졌을 가능성이 있는 낭설일 뿐입니다.
그리고 요바이는 반드시 남자의 위력 강간뿐만이 아니라, 일종의 혼사 수단으로 그나름의 선이나 규칙을 세워 이용하기도 한 풍습(악습이라고 해도 좋은, 보쌈 같은 계통의)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라도 현대 윤리적이라 할 수는 없으니, 오비와 달리 떳떳하지 못한 풍습인 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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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14:50:34
영화 게이샤의 추억이란 영화보면 그런 내용이 나오는 것 같긴 합니다.
보면서 저걸 어떻게 영화로 포장을 저리 해놨는지.. 어이가 없더군요.
우리가 중동문화보고 뭐라고 하는데, 사실 저런거 보면 할말이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저런건 이제 없어져야죠.
애초 우리나라 기생처럼 전통적인 춤과 음악등을 담당하던 직업군이엿어요. 요즘으로 치면 당시의 연예인...
게이샤도 현재 일본에서는 인기없는 전통춤과 음악을 도제식으로 전수하는게 원래 목적인데...여기에 비용문제가 많이 들어가고 일반인이 아닌 정치인 기업가등이 엮이면서 고급 매춘부로 인식된다는거죠. 사실 상당히 오래전부터 그렇게 흘러왔지만...실제로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통 춤과 음악을 배우려고 자발적으로 게이샤에 입문하는 십대들도 간혹있는게 사실이거든요, 물론 일본에서도 이젠 거의없어 조만간 없어질 문화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몸파는게 목적이라면...굳이 몇년씩 고생하면서 가무를 배우고 하는 저걸 직업으로 삼을 필요는 업지요. 일본에서 저것보다 더 쉽게 많이 돈을 버는곳은 많거든요.
암튼 문제가 있고...일본 특유의 낮은 여성인권과 저기 주 고객이 권력층이라 계속 유지가 되는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옛날의 기생처럼요...
물론..요즘도 요정같은 기생집도 있지만...이젠 사실 한복입고 한정식 먹는 룸싸롱이리만,,,박통때까지만 해도 외국귀빈들 오면 요정에서 접대했다는 기록이 아직도 남아있을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있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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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6:24:42
게이샤 창녀취급은 잘 모르겠는데 님은 확실히 기생을 창녀 취급 하시는거 같네요. 한국문화를 깍아내리면 일본문화가 올라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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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16:34:20
제가 언제요? 우리나라 기생문화가 변질된건 일제때부터라고 알고있는데요?
기생을 창녀취급하는게 아니라...일제시대 이후엔 그렇게 변질되어 왔고 불과 얼마전까지 우리나라에서도 공중파에서 신기생전이라 드라마로도 만들어질만큼 오래전에 없어진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것뿐입니다만...
제기억엔 당시에도 전통문화니 어쩌니 하지만 결국 퇴폐업소에 대한 드라마라는 비판도 많이 나왔지만...작가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라고 주장했었고요...
에초 제 이야기는 게이샤나 울니나라의 과거 기생이나 별차이가 없는 상류층의 문화였다는거고...그게 좋다 나쁘다라고 지금 판단하는건 절못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도 나름 이유가 있어서 그걸 전통문화라고 이야기한다는거지...그걸 우리가 성착취니 뭐니 이야기할 필요까지는 없고..현재의 일본에서도 그게 문제가 되면 지들이 알아서 고치겠죠. 라는 겁니다.
암튼..현재의 일본에서는 과거 우리나라 기생같은 포지션이지,,,룸싸롱 접대부나 집창촌 종사자 포지션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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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15:26:42
귀멸의 칼날 2기가 소년만화 선에서는 할 수 있는데까지 건드려준 거 같아요 하지만 와이프를 요시와라에 위장취업시켜 잠입시킨다는 발상은 아연실색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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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5:23:08
이런 짓을 요즘에도 한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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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28 15:26:58
뭐 우리나라도...요정이니 뭐니 아직 있을걸요? 이제 뭐 그냥 한복입은 룸싸롱으로 변했지만 말이죠.
뭐 불과 몇년전까지 공중파에서 신기생전이라는 드라마도 했었는데요...뭐
거기서도 머리올리네..뭐하네 하면서 실질적 성매매도 공중파에서 이야기했었죠,,뭐
-찾아보니..벌써 10년도 넘은 드라마군요. ㄷㄷㄷ
2
Updated at 2022-06-28 15:53:08
골프장가서 머리올려준다는 말을 하죠
근데 이게 사실 잘못된 표현인지는 모르더군요
소위 술집에서 내가 너 머리 올려주겠다
이런식으로 잠자리를 같이한다는 표현이죠
하지만 요즘 SNS 보면 이런거 볼수 있죠
- xx 랑 # ~~ cc 에서 # 골린이 오늘 처음 필드 나가나는 날#
# xx 프로님이 내 머리올렸줬다 -
약간 좀 ;;;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만
머리올려줬다는 표현 자체가 은어로 쓰이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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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6:14:57
거기서 유래한 말임을 알면 안쓸거 같습니다. 모르니 그냥 쓰는것 같네여 허허.. (저도 처음암ㅋ)
예전에 교토에 여행갔다가 근처맛집 찾아 가는 길에 이상한 유흥가 같은곳으로 길을 잘 못 들었는데, 거기가 그런 곳이었나 보더군요. 기모노 입은 여성들이 길거리에서 우루루 몰려다니고, 딱 우리나라 유흥가 골목같은 분위기였어요. 승합차 서면, 거기서 기모노 입은 여성들이 우루루 내려서 가게로 들어가고... 아들과 아내와 같이 갔던 터라 난감하더군요. 빨리 빠져나오느라고, 거의 마라톤수준으로 뛰어서 겨우 빠져나왔네요.
이제보니 예전 일본에 잠시 머무를 적. 편의점앞에서 마이코가 서성거리고 있더군요. 직접 보는 건 첨이라 신기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잘 보니 무슨 정신병자인 마냥 뭐라뭐라 중얼거리면서 배회하다 갑자기 도망갑니다. 훗날 들었는데 마이코는 편의점 들어가면 안된다네요. (군것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