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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윔블던 남자단식 초반부터 강자들이 줄줄이 낙마하네요;;

 
  1753
2022-06-29 10:16:52

1라운드 결과, 탑시드 조코비치와 2번시드 나달이 그닥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샷들이 날카롭지 않고 짧게 떨어지는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각각 3:1로 꺽고 2회전에 무난히 올라갔습니다. 이 두 선수는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잔디코트에 더욱 적응할겁니다. 

 

한편, 조코비치 쪽의 탑 드로 쪽은 작년대회 4강 진출자 후르카츠가 1회전에서

탈락해버렸습니다.  나달 쪽의 바텀 드로는 더욱 충격적입니다. 제가 요주의

선수로 생각했던 알리아심이 1회전에 충격탈락, 잔디코트 극강의 선수이자 

작년 준우승자 베레테니는 코로나 확진으로 기권..

 

아직, 그 둘을 잡을 수도 있는 선두들이 여럿 대기중이긴 하나, 위 3명의 선수들은

윔블던에서 4강 후보급 들이라, 조심스럽게 조코비치와 나달의 결승전을

예상해봅니다.

 

 

님의 서명
그리피~
9
Comments
2022-06-29 10:27:51

결국 또 ㅎㅎㅎ 나달, 조코비치는 사실상 대회 후반에 맞춰 컨디션 조절하는 중이겠죠? ㅋ

WR
2022-06-29 10:30:09

그런거 같아요. 잔디코트 대회가 별로 없어서.... 초반 라운드에는 아직 적응이 덜 되었으리라 봅니다.

1
2022-06-29 10:45:23

나달은 잔디 코트 간만에 출전이라 탑스핀 적응 겸 연습을 했다고 봐야겠죠. 아무래도 바닥 저항이 적어서 공이 바운드가 하드/클레이/잔디 중 가장 적게 이뤄지니, 그렇기 때문에 헤비탑스핀 추구하는 나달이나 여성부 슈비옹텍의 경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요. 슈비옹텍도 노골적으로 탑스핀 시도하고 적응하며 계산하는 듯 보였습니다. 상대가 약할수록 이것저것 연습하기 좋은 법이니. 탑스핀의 활용 및 그 한계에 대한 계산이 끝나면 플랫 및 슬라이스 그리고 드롭샷 나아가 서브 앤 발리+1까지 다양한 시도를 알아서들 할 겝니다. 저들의 목표는 어차피 우승이라 길게 봐야겠죠.
얘길 하다보니 클레이에서 조코비치가 한수 아래 선수들 상대로 노골적이다 못해 미친 수준으로 드롭샷 연습하던 경우가 떠오르는데, 이게 다 대 나달 무기(전후좌우로 흔들기 위함)로 활용하기 위함이었죠. ㅋㅋ

WR
2022-06-29 10:54:36

충분히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2022-06-29 11:07:36

세레나도 1R에서 짐을 쌌더군요. 움직임이 많이 육중해졌던데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집니다...

WR
1
2022-06-29 11:20:28

그러게요. 81년생인데 출전한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
2022-06-29 12:45:10

개인적으로 기아자동차에 대한 의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나달이  우승해서  트리플 그랜드슬램을  이루면 좋겠내요.  나달 팬이라 나달이 진정한 GOAT가 됬으면 좋겟습니다. 

Updated at 2022-06-29 13:09:46

한국인이라면 축구는 메시, 테니스는 나달, 배우는 톰 크루즈죠.

2022-06-29 13:39:45

또코비치 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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