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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비가 퍼붓는데 레미콘 부르는 현장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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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30 09:56:16

어제도 팬티까지 홀라당 젖고
시야가 안좋고 미끄러워 서행 운전하면서
신림동 봉천동 일대가 죄다 경사로 골목
천지라 진짜 일 나가기 싫었는데
왜 오늘같은 날씨에 타설을 하는건지...
아마도 내일부터 수도권 공장들 운임협상
안돼서 파업 & 광화문 집회 들어가서
그런 것 같네요.
이런 날은 조기 퇴근하고 집에서 맛난 것
먹으면서 영화나 때리면 참 좋겠구만요.

안양천 물이 겁나게 불었습니다.
모쪼록 비 피해 보는 분들이 없어야 할텐데,
비가 좀 잦아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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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6-30 10:03:48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집을 새로 개축하는... 2층을 올리는 집이 있는데 아침에 나오다 보니 레미콘 붓고 있더군요.... 

WR
2022-06-30 10:12:24

개인 현장들은 천막치고 타설하는 곳들이 종종 있지만 사실 하면 안돼죠.
큰 현장들은 감리가 있어서 바깥은 못하고
지하 위주로 작업 합니다만 펌프카가 밖에
있어서 레미콘 기사들은 쫄딱 젖고 진창에
빠지고 아주 일하기 짜증납니다.

Updated at 2022-06-30 10:15:03

....딱 보고 예전 대전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현장에 시멘트 녹아내리는게 생각났습니다. 

천막은 안친것 같아요... 요즘도 폭우에 비 다 맞으면서 공사하더군요. 

2022-06-30 10:06:59

엇... 그러다가 아이파크 처럼 무너지는거 아닌가요. 잘 몰랐는데 그 사건 이후로 주변에 재개발, 신축 건물 비오는 날에 무슨 공사 하나 한번씩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WR
2022-06-30 10:09:10

비 오는 날은 건물 올리는 타설은 안하죠.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위주로 가동합니다.
단, 개인 현장은 천막으로 비 막으면서
타설하는 곳도 있긴 해요.

2022-06-30 10:12:54

아 그렇군요.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갑니다. 오늘도 안전 주행 하세요 ^^

2022-06-30 10:07:33

ㅋㅋㅋㅋ

오늘같은 날씨에 타설을.......

Updated at 2022-06-30 12:13:56

사실 대형공사 현장은 하면 안되는게 맞는데....

3층 이하 소형공사는 철근 없이 지어도 양생만 잘 하면 무너질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대신 양생과정에서 마감이 좀 문제가 되긴 하겠네요...울퉁불퉁....

물론 얼마전에 터진 수족관 같은건 올려두면 안되겠지만요...;;;;

2022-06-30 14:27:39

미리 시켜놔서 그럴거에요. 레미콘은 현찰박치기에다가 취소하면 그거 다 버려야해서...

아니면 옹벽타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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