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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내년 최저임금 460원 오른 9620원 결정…노사 모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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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6-30 10:12:36

모두 만족하는 날이 오기는 할까
영원한 평행선
주 52시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월급 200만원 넘겼다고는 하네요

편의점 알바 하고 있지만
인터넷 기사 보면
편의점 업주들 반발이 있다고 하던데요
최저시급도 지급 못할거라면
알바를 고용하지 말고 가족경영하거나
그마저도 안된다면 폐업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편의점 업주들만 힘든 것도 아니고 다 힘든 시기인데 말이죠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03856?cds=news_edit

https://youtu.be/PMrfdciprqE


님의 서명
홍준표와의 경선에서 윤석열에게 몰표 준 신천지!!
윤석열 찍은 2찍들!!
이제는 자신들의 손목을 찍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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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22-06-30 10:13:33

어찌보면 모두 반발하는 결과가 적당한 지점이 아닐까 합니다.

WR
1
2022-06-30 10:18:04

모두를 만족시키기란 어렵죠
그럴바에야 그나마 중간지점 정도에서 결정한 것은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1
2022-06-30 10:18:30

이제 주휴수당은 없애고 기본급 더 올렸으면 하네요.

1
Updated at 2022-06-30 10:26:15

 편의점 업주들은 기존 정부에서 최저임금을 지나치게 올려놓았다고 계속 원망할 듯 합니다.

뭐 완벽히 편의점 업주들 입장에서 생각하기도 어려워서 그분들 어느 정도 이해도 합니다.

사실 이번 결정은 수치상으로도 그렇게 올린 건 아니죠.

1
Updated at 2022-06-30 16:52:58

최저시급도 못주는 곳에서 급여를 밀리지 않고 받고 있는 상황에도 불만이 많으니 그러한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은 싹 없어져야한다고들 말합니다.

매출이 느는데 인센티브 안주면 나쁜 기업주가 되고, 매출이 감소해서 인건비 줄이자면 죽일 놈되고요.

99% 일자리가 이런곳에서 나오는데 싹 다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전국민 기본소득하면 그래도 월30정도는 충분히 받을테니까 편하게 지낼 수 있을텐데요.

1
2022-06-30 10:31:37

편의점 업주는
오너라기보다 월급쟁이나 다름없는데...
오너처럼 하고 있으니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2022-06-30 10:35:42

말도 안되는 상황은

최저 시급이 올라간게 아니라

이미 대여섯개의 편이점이 입점해서 이미 피터지게 싸우는 아파트 상권에

마지막으로 들어가는 편의점 오너의 판단이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WR
2022-06-30 10:36:51

니들 먹는 거, 나도 좀 나눠서 먹자
실상은
너 죽고 나 죽자

2022-06-30 10:37:32

제글이 부족했네요.
오너 흉내내는 월급쟁이가
최저임금 타령한다는 얘기였습니다

Updated at 2022-06-30 15:50:16

부부가 돌아가면서 24시간 하던지 야간영업안하면 되는데 투잡으로 하려니 인건비 부담들고 세네개 오토로 돌리니 인건비 부담이크죠
사업할때 매년 최소 최저임금 천원정도 인상할거 예상도 안하나봅니다
코로나 같은 특수사항이면 모를까
코로나상황에서도 숍인숍으로 배달해야되는데 대부분 손놓더라구요
인건비 아까우면 가족끼리하면 되는데요

2022-06-30 10:51:15

편의점 하루에도 몇번씩 가는데, 가서 30분만 앉아있음 견적 나옵니다. 최저 임금 오를때마다 물건 가격을 편의점 본사에서 왜 올리는지. 잘 되는 일부 빼고, 매출이 너무 안 나와요. 점포수 자체도 과포화이고, 점포 임차료도 뻥튀기 되어 있고, 그러니 결국 운영되려면 판매마진을 높게 잡아야되고, 이게 편의점뿐만 아니라, 자영업계 전반적으로 퍼져 있는 상황이죠. 임금-부동산-물가 의 순환고리를 잘못 타고 있다보면 됩니다.

WR
2022-06-30 10:53:40

편의점 매달 말일에
다음 달 행사하는 1+1 & 2+1 쇼카드 오는데
더불어 매가변경 가격표도 오죠
그런데 매달 100원 이상씩 올리네요
그렇게 1년 지나면 1천원은 금방 올라 있죠
이상합니다

2022-06-30 11:08:25

제가 볼때, 1+1, 2+1 줄이거나 하고, 판매가 자체를 낮추는게 좋아보이나, 편의점 본사들은 고객 유인책 목적인지, 그냥 가격 올려놓고 행사하는걸 고집하더군요. 매출 뽑는데 유리하다 생각하는지,

2022-06-30 15:37:32

일단 편의점이 너무많아요
인건비가 싸니 너도 나도 다차리죠
경쟁포화상태입니다

WR
Updated at 2022-06-30 15:43:16

작년 1월 기사에 5만개 시대라고 나왔네요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21011550351

Updated at 2022-06-30 15:48:42

요즘 자영업 포화상태죠
펀의점 밀키트 카페가 특히 많이 생기죠
이곳에 차리면 망할게 보이는데도 너도나도 차리니 기존 편의점있던곳에 바로 근처 차리고
다시 옆에 차리니 너도나도 같이 망하죠
치킨집도 지금은 절대로 차리면 안되는 업종인데도 차리더군요
모르면 모르니까 차린다고 하지만
힘들거알면서 차리는건 이해가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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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11:04:16

모든 자영업자는 임대료가 가장 문제 아닌가요? 애꿎은 최저임금에 불평할게 아닌데 건물주에게 불평할수 없으니 만만한데다가 하는건지..

WR
2022-06-30 11:05:45

자기 건물 가지고 있으면서 장사하고 있다면
걱정이 그나마 적겠지요
임대료 내랴, 알바 월급 주랴
불똥튀는거죠
건물주에게는 잘 보여야 하니까요

2
2022-06-30 11:07:01

개인적으로 불평하기 어려우니 임대료에 공공기관이 정책을 마련할수있도록 압력을 넣어야죠. 최저임금 반대 시위를 할게 아니고.

2
2022-06-30 11:19:01

생각보다 임대 수익률이 많이 낮습니다. 은행이자도 못건지는 곳들이 많아요. 

1
2022-06-30 12:19:05

그런데라면 임대하지말고 팔던지 자기자신이 운영하면 되는 옵션이 있는거라 어떤 경우든 자영업자보다 훨 우월한 위치에 있는거죠.

3
Updated at 2022-06-30 12:23:10

그렇게 따지자면 자영업자도 사면 됩니다 건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다 세금내고 증여,상속받던지, 아니면 벌어서 사는 겁니다.  

2022-06-30 12:23:49

사는 옵션 보다 파는 옵션이 훨~~ 쉽자나요.

2022-06-30 16:09:00

임대수익률은 구입가와 구입시기가 핵심이죠. 거품잔뜩 낀 가격에 샀다면 임대수익률이 좋긴 어렵죠. 건물 매입은 크게 2개를 보죠. 사들인후 임대를 주어 수익을 얻는 것과, 나중에 되팔아서 매매차익 얻는것. 매매차익이 쏠쏠하면 그깟 임대료에서 덜 벌어도 그만이죠.

1
2022-06-30 11:48:38

임대료는 문제가 아닙니다.
경리단길 같은 특이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중요한건 원재료비와 인건비입니다.

2022-06-30 13:35:00

사업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어지간한 곳들은 임대료보다 재료비와 인건비가 훨씬 큰 부담입니다.젠트리피케이션이 심화되고 이런 곳들이나 임대료 때문에 쫓겨나고 하지 대부분의 소상공인 사업장들은 1인 인건비 이하의 사업장을 임차하는 경우가 많아요.
최소 2년간 고정된 임차비와 매년 오르는 인건비,나날이 오르는 재료값 중에 왜 임차비가 가장 큰 문제일까요?

Updated at 2022-06-30 15:43:37

인건비가 부담되면 1인이하면 되는데 임대료는 답안나오죠
적정 임대료가 되면 좋은데 시세보다 비싼곳이많죠 결국 임대안되서 공실되도 안내리니 건물주입장에서는 내리는게 손해겠죠

3
Updated at 2022-06-30 11:24:31

최저시급 못주면 문닫아라 소리 쉽게할것 아닙니다. 현재 기술계통은 그 최저시급 줘서 초보자 고용하면 생산력이 안나와 초보자 고용을 안하는 업종들이 많습니다. (첨언하면 기술료가 낮아서 그렇습니다. 비싸다 하지말고 기술료 오르면 인정 좀 해주세요.)

그럼 정부지원프로그램으로 교육비와 훈련수당,취업수당등 최소 수십-수천만원 비용발생하여 교육받은 훈련생들은 결국 취창업 포기하거나, 아니면 경험없이 개업합니다. 그러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세금 퍼부은 교육은 헛돈날리고, 결국 경쟁력없는 개인 창업만 늘어 과다경쟁하고 줄폐업하는거죠.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사업체 중에 정부지원으로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1인당 6개월 교육비용 300만.,거기에 매달 보조금 XX만원 개인 지급, 국민취업제도 매달 6개월간 50만원씩 300만원 지급, 종료후 취업성공시 최대 100-150만. 그외 지자체 취업지원 제도 이용시 추가 비용제공. 

그럼 이렇게 많은 돈을 들여 교육하면 기술자가 될까요? 세상에 6개월배워 200만원 생산력을 갖는 전문기술이라면, 그게 기술일까요. 진입장벽이 너무 낮으니 경쟁력이 전혀 없는 소위 관상용 자격증이겠죠. 

그럼 1년이상 교육을하면 될까요. 정부가 세금으로 버틸수 있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렇게 교육해서 얻어낸 순수한 취업률은 10%도 안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직업훈련기관들은

취업률이 통계상 90% 상회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관에서 언론에 떠들기 위해서 교육내용과 무관하게 그저 고용보험 실적만 잡히면 취업률에 반영해주므로 전부 장난치고 있는겁니다. 

 실제 교육과 취업률과 무관한건 정부도 압니다. 예전에는 교육과 관련있는 직종에만 취업률을 반영했지만 지금은 그런것 없습니다.  

2022-06-30 16:56:34

이곳은 돈 못벌면 말해라..라고 쉽게 말하더라고요.

생업이 걸려있는데 그게 그리 쉽게 깍아내릴일이 아닌데요.

누가 고부가가치 일 못하고 싶어서 그럴까요.

난 잘 버니까 니네는 그냥 망해라...라고 하는건 생계 앞에서 쉽게 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2022-06-30 11:31:04

수당을 덜 주기 위해서 시간 쪼개서

그 한도에 맞게 고용을 합니다.

월부터 금욜까지 하루 3시간....

 

양갑님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이렇게 합니다.

임대료 인하를 위해서 건물주에게는 어떤것으로 절감을 하시려는지..

프랜차이즈라면 본사로 들어가는 그 비용은 어떤 방법으로 절감하려는지..

 

최저시급이 올라서 장사 못하겠다는... 

일부 학원에서는 취업율 높이려고 3개월 단위로 고용합니다.

이것도 실적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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