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파트 단톡방 보고 있으면 인간혐오 걸릴 것 같아요

이 글을 올리신 이유가 뭔가요?
세대당 2대주차공간이 안 나오는 아파트라면 한달 3만원도 비싼건 아닌 느낌입니다만..?

저희집은 구형 아파트인데

2대까지 무료, 3대 부터 4만원추가 입니다.

이게 굳이 인간혐오까지 걸릴 일인지요?

세상은 넓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나외에 전부입니다.

그냥 좀 편하게 생각해 보세요..

서울의 지은지 30년 넘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옛날부터 2대째부터 월 2만원 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동경)에서는 아파트에 1대만 주차(보유)해도 월 주차료가 20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이런건 항상 익명이더라

아파트 건축법 상  주차면적이 세대당 1.3대로 알고 있습니다.

(근본문제는 건축회사의 로비로 인한 법 문제죠)

이러다보니 요즘 새로이 입주한 아파트도 주차난에 다들 난리들이더라구요.

두번째 차량부터 주차비를 추가로 받는다한들  필요해서 차를 두대 세대 사는 사람이 차를 내다 팔지도 

않을테고 ...

두대까지는 그냥 두고 3대째부터 한달 10만원 정도 받는게 나을 겁니다.

*글쓴이 님의 글은 무슨 의도의 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글은

오히려 글 올린분의 상태가 여실히 들어나는 글 이네요

공감을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 이유는 

결국 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이죠 

대표는 아니지만 2대는 넘으시는군요

이분은 주차이용금액이 적정하느냐의 문제를 논하는게 아니라,

안건에 대해 공개논의를 할때, 굳이 불필요한 공격, 엉뚱하게 대상을 하찮게 만들거나 불의한 것으로 치부하는 저 언어태도를 논하는것 같은데요.

무언가 안건에 대해 무작정 “왜 이런식으로 하느냐! 너 돈받았지?” 식으로 나오는 인간이 있다면 저도 열받을것 같은데요

댓글들을보니 저런 태도는 우리 사회의 일상인건가 싶기도 하고..

제가 본문글에 분명히 적어놨습니다.

표현의 문제라고요.

제 입장이니 뭐니 하는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글을 잘 못썼다고 생각해야겠군요.

온라인에서 글이나 댓글 쓸때도 이런 식으로 쓰는 글들 있죠. 대표적인게, 당신 XX 지 ? 그러니깐 이렇게 생각하지.. (특히 정치에 과몰입하면) 

2대 이상은 무조건 안되는걸로 했으면 하네요
한대뿐인 내가 주차할데가 없네요

왜들 다 까칠하신지...  분명히 글에서 말하고 있는 건 안건의 내용이 아니라 표현의 부적절함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데,  왜 다들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계신지 뭔가 집단 최면에 걸린 듯 하네요.  

저도 아파트 단톡방이 있는데, 저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어요. 오히려 서로 존중하고, 살짝 분쟁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 싶으면, 더 조심하게 마련인데, 저 사람은 예의라고는 없는 것 같네요. 순식간에 입주자대표회를 본인들의 편리에 의해 정책을 책정하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치부해 버렸으니까요. 

글쎄요 저정도는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세컨카에 아직도 추가요금을 부과하지 않은 것도 이상하고

추가요금이라는게 고작 1만원에 불과하니 저런 의심을 살만하지 않나요?

그리고 대표가 아니라면 저 글에 기분이 나쁠 이유가 있나요?

불의한 것은 못보고 넘어가는 정의감이 넘치시는 분이신듯 하네요.  

저분입장에서는 두대이상 주차하는 차들이 꼴보기싫어서 비아냥거린거같은데요. 돈도 안내고 추가 주차하는 차들 때문에 내가 주차할때마다 곤욕스러웠다면 짜증날만도하죠. 말투가 좀 에러긴하지만 좋아요 박는사람들도 똑같은 불만이 있었겠죠.저게 딱히 못할말도 아니고 저걸 디피에 퍼와서 뭐라하는것도 그다지 좋게보이지는 않네요.

  본문 글 쓰신분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네요. 댓글들 보다가 깜놀...

  원글님이 금액 문제 삼는게 아니라 저 빈정대는 것 같은 카톡 표현을 문제 삼는건데

  글쓴사람은 차가 두 대 이상이냐, 만 원이면 싼거 아니냐 이런 댓글이라니...

 금액 산출 근거를 물어보는게 아니라 

 '대표님들은 다 2 대 보유가구들이신가봐요~ '

 이건 성질 돋우는거죠.

아파트 커뮤니티는 철저하게 개인의 이익에 따라 날 것 그대로의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나와 맞지 않으면 어떻게라도 다른 사람 속을 박박 긁으며 글쓰는 사람들이 있지요. 

특히 1기 입대의 구성된지 얼마 안 된  신규아파트면 뭐 하나 결정 날때마다 난리도 아닙니다.

아파트 입주자카페 같은게 따로 있으면 선별적으로 필요하신 글만 확인하시고, 단톡은 빠져 나오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캡처만 보더라도 100명이 넘네요.

분양할때 주차장도 지정해서 분양해야 될 때가 됐다고 봅니다.

지정분양제 안하면 계속해서 분쟁생길거고 언젠가 큰 사건 터질겁니다.

집사람이 캐나다 살때 보니 거기는 입주시에 주차장 번호를 지정해 주더군요

우리도 빨리 도입해야 된다고 봅니다. 

허허..

글의 주제가 표현방식에 대한 거고, 그 예로 주차문제를 든건데, 

왜 다들 예시인 주차문제로 열들을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카톡으로 의견낸 사람이 

"세컨카 주차비 1만원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만원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데, 

 1만원으로 책정된 근거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라고 카톡을 올렸으면, 글쓴님께서 이런 글을 안올렸겠지요?

이런 사람도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고
다 다른법입니다.
표현을 저렇게 한 사람도 문제긴 한데
말투가 비아냥거리는게 좀 거슬리지만 납득가는 수준이고 걍 무시하고 추가 주차하는분들 주차비 더 냅시다 하면 그만일 문제~
굳이 저런걸로 분노할 필요도 없고
저런 카톡글이나 여기글들 보시면서 인간혐오 걸리실필요도 없어요. 저런거 일일히 신경쓰기에는 피곤한 세상이라~~

뭔 의도인진 알겠으나 인간혐오는 너무 갔네요.

 익명님의 차량 댓수 가 중요 한것이 아니고 ,

 "대표님들 다 2대 보유 가구 들 이신가봐요" 

다분히 비아냥 거리는 말투라,  보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지 않을것 같네요 

확실한 근거도 없이 여러 사람 앞에서 저런 본새로 말하는 것은  실수하는 겁니다  

세상에 별사람 다 있으니 "혐오" 라고 생각 하지 마시고  속으로 욕한번 시원 하게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현직 동대표인데요, 너무나 똑같은 상황이라 게시글 보고 당황했네요. ㅎㅎ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2대 부터 12,000원 부과중인데, 20년차 가까이 되다보니 주차면적이 부족한 편으로 밤마다 주차구역 외 주차가 상당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주민 중 한 분이 계속 2대부터 5만원 내지 10만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입주자대표회의와서 자기중심적인 논리만 펴고 온라인 카페에서도 현재 동대표들이 전부 2대 이상 보유라서 안바꾸는거냐는 식으로 비아냥 대더군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논의결과 2대부터 3만원으로 올린다 하더라도 맞벌이 세대 등을 감안했을때, 등록차량 대수 감소 효과는 거의 없을것이라고 내부 결론을 내렸거든요. 그렇다고 기존 1.2만이던 2대째 차량 주차요금을 5만원 ~ 10만원 이상으로 올릴 경우 기존 입주민들의 민원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가늠도 되지 않구요.

그래도 끝까지 2대째부터는 10만원 이상으로 올리라고, 동대표들이 2대씩 등록해놓고 일을 안한다는 식으로 어그로 끌고 다니는데 이제 그냥 무시 모드 입니다. ㅎㅎ

낫놓고 기역자를 모르는ㅠ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평수에 따라 주차 대수 다르게 적용하는 아파트 없나요?

작년까지 살던 아파트는 주차면적이 세대수당 1.56 대 였는데, 큰평수 40평대 이상은 공용면적도 넓어서 2대까지 주차요금 안받았습니다.

물론 33평대 아하는 2대부터 주차요금 징수 했고요. 한대당 1만원 추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카톡글이 겸손하게 멕이는 글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네요. 글쓴분이 기분 나쁜 이유가 공감은 됩니다. 디피에서도 저런 화법 쓰는 사람들 제법 되죠.
뭔가 직설적이지도 않고 과격하진 않은데 딱히 뭐라하긴 어렵고 은근 기분나쁜

왜 2대 보유 가구냐고 비아냥 대느냐면 1대 보유와 2대 이상 보유에 따라 생각이 첨예하게 갈라지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저런 빈정거리는 말투를 평소라면 좋게 보지 않습니다만, 주차공간이 부족하거나 한계에 다다른 아파트에서 주차문제 때문이라면 그렇게 문제되는 수준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 정도 표현을 문제삼기보다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차 한 대 사용하면서 좀 늦게 퇴근했다고 빈 곳을 찾아 온 주차장을 돌아다니다보면 1가구에 2대 이상 차를 쓰는 것도 그렇고 간간이 보이는 캠핑용 트레일러도 그렇고, 짜증 나고 좋게 보이지 않는 건 사실이니까요. 사실 아파트에서 가구당 차를 1대를 쓰던 100대를 쓰던 그건 개인의 자유입니다만, 공간의 제약이 있으니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겠죠. 가구당 1대만큼은 가구당 2대 이상의 차보다 편하게 주차할 수 있게 한다면 갈등을 크게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대부터 받는 몇 만원의 추가금으로는 문제해결이 어렵지 않을까요.

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지인의 주상복합을 예로 들자면, 나홀로 건물이라서 주차장이 지하 8층까지 있습니다. 여기도 주차 공간이 넉넉하진 않지만, 아직은 부족한 것으로 갈등이 있는 건 아닌데, 문제는 지하 2층부터 주차하기 때문에 늦게 오면 지하 8층까지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구당 1대는 추첨으로 지하 2~4층에 자리를 배정합니다. 그리고 가구당 2대 이상은 지하 5~8층에 배정합니다. 저는 아주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말끝에 물결표 때문에 조롱하는 듯한 기분 나쁜 느낌이 들 수도 있겠네요
근데 차가 1대만 있는 집들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주차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건 1대 주차 가구들이에요
저도 추가금내고 2대 주차 하지만 저 글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꼭 주차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일로 대표들에게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많겠죠
대표나 행정처리도 다 정치판와 같고 뭘해도 욕먹는 그런 자리니까요
그런 불만들이 저런식으로 표출되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고 당연한 일입니다
타겟이 차2대 이상인 "대표들"이니 거기에 관계 없으시다면 너는 그렇게 살아라~하고 마시는게 익명님을 위해 좋아보여요

 2대째부터는 100만원쯤 받으면 와이프가 나보고 운전하란 소릴 더이상 안할텐데...

(운전하길 거부하는 20년째 장롱면허...)

주민 단톡방 이런곳은 저보다 어르신들도 많고 단톡방에서 어떻게 매너를 지켜야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해해주시는게 서로 좋구요. 이정도 사안에 인간에 대한 혐오까지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