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택배 배송의 의문점.

원래 넓은 집 청소가, 엄청 좁은 집 청소보다 쉬운 이치죠. 분류가 잘 되어 있을수 있어서, 알라딘 매장에서 책 찾는게, 동네 헌 책방에서 책 찾는거보다 쉬운 이치죠.

같은 분이라면 이상하네요. 원래 기사분들 오늘 배송할 물건들 이동 동선에 따라 안쪽부터 차곡차곡 쌓아서 효율적으로 이동 및 배송하게 움직이거든요. 택배 많은 동네는 오전 기사분과 오후 기사분이 다른 경우가 있어서 이런 경우는 오전에 한번 왔는데 오후에 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주 가끔 그런 경우가 있는데..

자주 그렇다면 엄청나게 비효율적이네요...

보통 아침 상차시 같은 동네끼리 모아두는데 실수로 다른지역과 섞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량이 많은경우 대리점으로 먼저 들어온거 한번 빼고
나중에 들어온거 다시한번 배송하고 그러신다고 들었습니다. 같은집이라도 택배물이 언제 대리점에 입고되었냐에 따라 당일이라도 배송시간이 달라질수있다고합니다.

한 택배사 소속인데 하루에 오전 오후로 두 번 도는 택배 기사님도 있구요...

지방의 경우는 여러 택배사를 한 분이 한꺼번에 맡아서 하기도 하죠... 

뭐 위에 해당하는 경우일 수도 있고.. 아님 택배 정리를 잘 못 하신 경우일 수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