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 중 인데요
흰색 페인트와 분사기 사서
온 집안에 뿌려대고 있는 중 입니다.
벽면이 흰색이 되니까
마루 바닥 나무색이 거슬려서 바꾸고 싶은데
교체, 장판 깔기, 데코타일 깔기
모두 비용이 어마어마하네요
그냥 페인트 칠하면 안되나?
안되니까 사람들이 안하는거겠지 하고
검색해보니 해본 사람이 있네요
5년 지나도 상태 괜찮다고...
수성페인트 칠하고
그 위에 실내용 에폭시 상도 코팅 올리면
괜찮을까요?
난방해도 되려나요?
5~10년뒤 마루교체 하기전까지만
버텨주면 괜찮을텐데 말이죠

Comments

Updated at 2022-06-30 18:48:01 (203.*.*.25)

현직자 입니다. 하지 않는게 좋아요.

특히 수성페인트의 경우 부착이 잘 안나올겁니다. 그리고 오염에도 취약하고요.

그리고 수성페인트 위에 에폭시를 올릴수 없어요

2022-06-30 18:54:22

에폭시 코팅이 안되니까
저분은 유성 바니쉬를 발랐나봐요
안좋으니까 안하는거겠죠
감사합니다!

2022-06-30 18:47:13

바닥용 페인트가 있습니다. 벤자민무어의 "스커프-엑스" 같은 강화도료를 이용하시면 괜찮을 것 같고,

일반 벽면용 페인트도 일상적인 사용에서 흠집이 생기는 부분만 때때로 보수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바르고 한동안 말려야 내구성이 생기는데 바닥을 몇일 안건드리고 놔둘 수 있느냐는 좀 다른 문제 같습니다.

2022-06-30 18:57:48

바닥용 페인트가 벤자민무어 제품이 유일한거 같더라구요. 가격도 꽤 하구요. 그래서 대안으로 욕실 타일용 페인트를 생각해보았는데요, 욕실용 페인트가 일반 수성페인트보단 강할것 같아서요. 계속 고민중 입니다. 그냥 흠집난 부분만 고쳐서 그냥 살지, 페인트를 부어버릴지요 ㅎㅎ

2022-06-30 19:05:41

어떤 페인트를 발라도 그냥 마른다고 바로 밟으면 내구성 상관없이 자국 생기건 오염됩니다. 몇일 냅둬서 경화가 좀 되어야 튼튼합니다. 성공하시길 바라요~

2022-06-30 18:54:30

한번치뢔서 오년 버틸려고 하고 불가능할거 같고
일년에 한번씩 보수한다고 생각하면서 하시면 괜찮을거에요. 외국은 나무 바닥에ㅡ페인트 많이들 칠하더라구요. 그리고 꾸준히 덧칠해줌

2022-06-30 18:59:49

물건 떨어져서 찍히면 그때마다 보수는 해줘야겠죠. 해외에서는 실내 마루에도 페인트칠이 흔하다니 작은방에서 우선 도전을? ^^

Updated at 2022-06-30 19:07:04

요즘집은 안하구요. 옛날집에 마루를 새로 하기 거시기 한 경우에 하더라구요. 거기는 신발신고 생활하는 문화니까. 한국에서는 너무 남발하시면 안될거 같습니다. 부분적으로 도저히ㅜ안되겠다 싶은 부분만… 근데 이런부분도 저라면 기계사포질 하고 광택 바니쉬를 바르겠네요. 근데 페인트로 해결을 보시겠다면 바닥전용 페인트로 꼭 하시길 추천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