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기사링크] 한국이 라면소비량 2위로 밀려났습니다

베트남 라면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와있어요
밀가루라면 쌀국수 둘다 있는데 우리나라 라면처럼 끓여먹는게 아니고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습니다

베트남/태국 같은 동남아 라면중에 한국 입맛에 맞는 라면도 꽤 있습니다.

점점 맛과 향이 해비해지는(????) 한국 고급라면에 비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도 사골까지는 집에서 해먹지만 설렁탕은 거의 없죠.

베트남도 국물국수 좋아하는데.....세상이 밖에서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해먹는 경우가 늘고

그럴경우 라면이 훌륭한 대체제가 되죠.

베트남 사회의 분위기 변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동남아 컵라면도 맛있는데

 대구 성서에서 마트 점장하는 동그리입니다

지역 특성상 공단지역이라 베트남 손님들 엄청 많아서

틈새 시장으로 저희도 베트남 라면 등등 동남아 라면 종류들 파는데요

신라면 진라면 오뚜기컵누들베트남쌀국수 등등 한국라면도 엄청 사갑니다

한국에서 먹어보고 베트남 돌아가서 또 사먹는 애들 엄청 많을겁니다 ㅎㅎ

동남아 라면들 중에서 추천 메뉴는

하오하오라면, 미로타이라면, 에이스쿡 포가라면(닭고기맛), 포보라면(소고기맛)

마마 쉬림프라면(똠양꿍맛), 에이스쿡 남방라면(소고기맛)

인도미 미고랭라면 등이 추천입니다 

 베트남 인구 수에서 밀려 재역전은 불가능할듯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달려봐야지

방금 해물라면 사왔습니다

쌀국수가 몸에 더 좋은데 베트남이 인스턴트 라면 1위라니 의외네요. 와이프가 베트남 사람이여서

베트남 식당에 자주가는데 먹고나면 속은 편하던데 경제가 어려워서 그런지 라면을 많이 먹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베트남산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베트남 다녀와서 주는 라면이 맛있기는 해요

 그냥 사발에 넣고 뜨거운 물 부어서 기다렸다가

 먹으면 되는 거여서 

 간편하고

 맛도 시큼하니 좋구요

 특히 쌀국수 만들어 먹는 거는

 최애입니다

 뜨거운 물 넣고

 해선장이랑 라츠라차?인가 

 암튼 다른 소스들 첨가해서 먹으면

 밖에서 사먹는 거 보다

 훨씬 좋더군요

 이건 그냥 얼마전 까지는 집에 늘 쟁겨 놓았었어요

 잊고 있었는데 다시 좀 쟁여 놓아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