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시작했습니다
고대 3부작중 그나마 할만한 오리진
풍경보는 재미가 좋은 게임이죠.
게임패스에 있길래 다운받아놓고 시작도 못해보고 있네요
시리즈중 오딧세이는 2회차 중반까지 미친듯이 했었고요(뱀 구간은 깜놀하고 너무 싫음)
겨우 이틀에 한시간정도 디아2 하느라 다른게임들은 시작도 못하는군요 ;;
플스로 골드 에디션을 구입해 놓았더니 게임패스로 본편을 풀어버렸죠 엑박쪽이 해상도가 우월하지만 그냥 플스로 조금씩 하는중입니다. 오디세이 본편만 50시간 걸려서 엔딩보고 dlc는 진행 안했는데 요놈은 조금 짧다고 하니,
오리진에서 변경된 시스템은 맘에 들었는데...
주인공은 정말 최악이었던거 같습니다.
아들을 눈앞에서 잃은 복수귀라는 설정인데 반해
아줌마들 부탁 들어주는 친절한 이웃에
동네 친구와 농담 따먹기하는 유쾌한 중년.
지 마누라와 ㅇㅇ하자고 아양 떠는 모습은
정말 깨더군요.
캐릭터 이미지가 와장창 무너지니까
게임이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주인공 설정 때메 게임 때려친건
이 게임이 처음이었네요.
저도 요즘 재밌게 하고 있어요.
이거 하고 오딧세이도 해보려구요
풍경보는 재미가 좋은 게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