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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요로결석으로 치료받은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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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15:34:59

지난 4월에 발병해서 1달정도 치료하고 나았는데.. 이번에 또 제발해서 병원 다니고 있네요. 체외충격파 치료만 6번 한것 같은데 잘 빠지질 않네요.ㅠ 다른 분들도 이렇게 고생하시나요? 진짜 통증도 그렇고 병원비도 그렇고 너무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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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7-03 15:38:23

케바케지요. 비뇨기과 일할때 잘 안깨져서 한 6번까지 하는 사람은 보긴했어요.

WR
2022-07-03 15:43:43

6번이나요. 제발 이번엔 빠졌으면 좋겠네요.

2022-07-03 16:18:39

일년전쯤 요로결석으로 병원갔다가 의사 권유로 관삽입수술받고  

 

내 인생가장 괴로운 1주일 보내고 초음파수술할껄하고 엄청 후회했는대

 

님글보니 관삽입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네요 ㅎㅎ

WR
2022-07-03 16:33:18

저도 차라리 관십입수술 했으면 좋았을텐데...이렇게 치료기간이 오래걸릴줄 몰랐네요.ㅠㅠ

Updated at 2022-07-03 17:02:41

지금까지 요로결석을 5번 겪었는데요.

첨엔 아무것도 모르고 빨리 빼낼 요량으로 

원장님이 2주 정도에 한번씩 하자는 체외 충격파를 거의 1주일에 한번씩 했었는데요..

체외 충격파를 처음 1~2번 할 때가 가장 효과가 크고 

이후부터는 사실상 잘 깨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는

돌 녹이는 약 계속 먹으면서

물만 많이 먹는거 외엔 크게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소변 보실 때 힘 좀 주시고요..^^;; 

언릉 빼내시길 빕니다.

WR
2022-07-03 17:01:25

예 감사합니다. 어제는 소변이 막혀서 엄청 애먹었네요. 오늘 인천에 비뇨기과가서 체외충격파 시술 3차 했는데 이번에는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2022-07-03 18:58:07

돌이 생기는 인자가 무엇인가요?

Updated at 2022-07-03 23:25:09

이유라고 할만한건 많긴 한대...

정확히 뭐가 원인이었다 라는건 아무도 모릅니다.

감기 걸리면 추측되는건 몇개 있지만

확실히 뭔지 모르듯...

걍 재수가 없었다..라고 생각하시는게 맘 편합니다.^^;

WR
2022-07-03 23:41:18

병원에서는 일단 평소에 물을 적게 마셔서 라는군요. 평소에 물을 충분히 미신다고 생각하는데...

2022-07-03 18:17:25

남자들 겪어본 사람들 많을껄요.

저도 두번 깼습니다.

두번째는 전조증상이 느껴져서 후다닥 가서 봐달라고 했지요.

작을때 가서 의사도 잘 못 찾더라고요.

WR
2022-07-03 18:23:35

처음 발병했을때는 복부 통증때문에 저도 응급실로 바로 갔었지요. 지금은 통증보다 소변이 잘 안나오고 막혀있고 좀 뻐근한 느낌이나 영 불편하네요. 물은 계속 많이 마시고 있지만요...

2022-07-03 18:31:56 (211.*.*.165)

제 인생에서 가장 아팠던 질병이네요. 디스크 보다 훨씬 더 괴로웠습니다.

 

저는 관 삽입술을 했었습니다. 괴로우시면 권삽입술을 하는 병원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저는 인맥을 통해 대학병원에서 인턴들이 보는 앞에서.. ㅠ_ㅠ )

위에분 말씀과 다르게 저는 삽입하는 순간 바로 통증은 없었고 1주일 후 관을 제거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결석은 관을 빼내면서 같이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 덕분에 요로가 확장되고 관을 뽑으면서 같이 끌려 나오는게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한번에 성공했고 지옥에서 천국을 갔었네요. 

 

2주~3주 동안 살 10kg 넘게 빠지고 너무 고생했었네요.

이후에 신장 부근에 돌이 생겨서 체외충격파를 몇번 받았는데 결국 신장에 품고 지내고 있습니다.

( 돌이 단단하면 일정 이상 안깨지고 깨진 정도가 요로를 지날 크기가 아니면.. 계속 고생하실 수 있을듯 합니다. )

 

너무 큰 고생을 하고 계시네요. 제 담당의는 돌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산통을 넘는 고통을 느끼는 질병이라고 했습니다. 힘내세요.

2022-07-03 19:01:01

저는 목디스크로 인한 어깨팔뚝 통증으로 끔찍한 경험 2번과  최근엔 목 자체 통증으로

도합 3번 고생했는데.....

이 보다 더 통증이 심한가보네요?

 

연배가 어떠시길래 목디스크에 요로 신장결석까지......ㅠㅠ

Updated at 2022-07-04 05:51:09 (112.*.*.194)

저는 허리디스크 였습니다. 나이는 45네요.. ^^;

이리저리 치질, 요로결석, 디스크 2번 등등.. 여러가지 경험이 있지만..

그 중 요로결석이 압도적으로 고통이 컸습니다.

질병마다 진행 상태에 따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정말 다시 생각하기 싫은 경험이네요. 살면서 다녀온 응급실 3번 중 2번이 요로결석 때문이었습니다.

WR
2022-07-03 19:27:46

거의 20여년전에 20대 초반에 처음 걸려서 수술로 제거하고 20대 후반에 2번째 걸렸을때는 자연적으로 빨리 빠졌었는데 이번은 제법 오래가네요.ㅠㅠ

2022-07-04 05:52:57 (112.*.*.194)

이미 수술도 경험을 하셨군요.. ㅠㅠ;;

관 삽입술은 시술에 가까우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체외 충격파는 한 6~7번 받아 봤는데.. 큰 만족을 못했었습니다.

결석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너무 고통 스러우시면 다른 병원도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WR
2022-07-04 06:08:21

예 감사합니다

2022-07-03 19:10:36 (218.*.*.87)

16년동안 6번인가 생겼었고 5번째는 6차까지인가 깼었어요. 2개인가 있었고 오래된 돌이라 잘 안깨진다고 했는데 한번에 너무 오래 깨면 몸에 안 좋다고 6번인가 나눠서 깼는데도 잘 안깨졌어요. 3번째인가부턴 너무 아파서 진통제 맞아가면서 깼네요.

아 저는 관삽입으로 한번 빼봤고, 나머지는 전부 깼어요.

또 어디에 걸리냐에 따라서 아픈 부위도 다르고 그래서 진짜 운이더라고요. 적당히 아프고 끝나는 경우도 있고 진짜 뒹굴다가 실려간적도 있고. 물 많이 드세요 ㅠㅠ 

WR
2022-07-03 19:30:15

물하고 옥수수수염차 엄청 먹고있는데 잘 안나오네요. 땀 많이나는 여름이라 그런건지...

2022-07-04 07:39:22

전 총 세번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응급실갔는데 두번째부터는 증상을 아니까 혼자 대처가 되더군요.
제 경우는 복통이 오면서 소변이 안나오고 심한 구토가 수반됩니다.
이온 음료 계속 마시면서 억지로 소변 보면서 빠져나가는 느낌이 올때까지 계속 발 뒷굼치에 힘줘서 바닥찍기를 반븍하다보면 몇시간 하다보면 해결 되더군요.
두번째 세번째는 병원 안가고 집에서 해결 했습니다.

WR
2022-07-04 08:05:34

혼자서 해결하시다니... 전 고통이 너무 끔찍해서 엄두가 안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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