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한밤의 아이디어. 옷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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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01:33:19
아이디어뱅크
미리 말씀드리자면 한여름 저희집 온도는 34도 위아래 정도입니다....
제목에도 쓰여있는것처럼 옷 냉장고 입니다!!
여름철 샤워후 냉장고에서 옷을 꺼내 입는다!
완전 블루오션 아닌가요!!! (당연하지!! 이딴걸 누가 생각해!!)
근데 제가 더위에 약한데 집은 오질나게 덥고, 또 수면에 민감한 편이라서 냉감이불을 쓰고있거든요.
근데 얘가 그냥은 별로 시원한걸 모르겠는데, 에어컨 키면 짱짱 시원해지거든요.
그리고 여름 폭염이 심해지면 더 심해질텐데, 의류 회사에서도 쿨맥스 비스무리한, 더 신소재를 만들겠지요. 나노금속캡슐 속에 온도변화가 느린 액체를 넣은걸로 짠 섬유??
암튼암튼.
옷이 자체적으로 시원해지는건 열역학상 불가능하니, 냉장고에 넣는겁니다!!
여름철 옷 입는 사이 땀나는 경험 해보셨다면 오 굿 아이디어!! 라고 할 분이 100분중 1분은 계실듯......
뭐 김치냉장고가 처음 나왔을때도 저딴걸 누가사!! 했는데 지금은 없는집이 더 적을 정도이고,
에어드레서 역시나 처음에 저딴걸 누가 돈주고사!! 했는데 이젠 엄청나게 대중화 되었지요.
그러니 혹시 모르는겁니다.
아 물론 전 만들 계획은 없습니다....
님의 서명
현실에서 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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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2022-08-04 07:53:19
좋은생각 감사합니다! WR
2022-08-04 07:53:41
으아니 이 부르쥬아 같으시느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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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냉장고가 아니라 겨울대비용 냉온장고 입니다!!
겨울철 코트나 목도리를 넣어두면 적정 온도로 뎁혀주고, 그 짱 추울때 나가며 감쌀때의 따뜻함!! 뭐 나가서 조금 있으면 어차피 추워지는데 뭔필요냐? 하실 수도 있지만, 나가는 동안 따뜻하면 되는것이지요.
그 사이 식는다해도, 역시나 섬유기술의 발전도 생각할 수 있고, 식는 사이 몸도 추위에 적응을 해버릴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