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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결혼....그리고 어머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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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2:10:31 (61.*.*.249)

익명으로 아버지 글을 올리면 전에 올렸던 사람이구나 짐작 할 수 있을겁니다.

그.....형에게 강아지 선물해주고 공무원 합격 글을 올렸던 당사자 이기도 하고요

공무원 필기 시험 이후 두달이 흘렀고 그 사이에 아버지와의 갈등은 또 있었고

도저히 아버지를 더이상 이해하고 그냥 넘기고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번 돈으로 전세집 구하고 가계약도 마치고 따로 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어머니는 여자친구와 함께 본가에 방문 했을때

아버지의 행동을 보면서 익명이는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게 났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하고 또 한편으로 그래도 어찌냐 니네가 이해 해야지

합니다. 그리곤 결혼은 언제 할거냐고 묻습니다.

빨리빨리 날짜 정하고 식을 올려나 인데...

제가 결혼을 한다고 해서 아버지의 가치관이나 행동이나 그런게 바뀔거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 둘의 행동과 가치관은 자신의 가치관에

끼어 맞춰서 행동 하기를 바라겠죠

 

아버지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으면 빨리 빨리 결혼 준비를 해야 하는데

제가 밍기적 거리고 있으니 '저에게 네 여자친구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그래도 사람을 볼때는

돈을 노리는지 아닌지 이런거 잘 확인해봐야 한다고 하고'

(사실 아버지 때문에 결혼을 못하는건데)

 

결혼이야기가 내 입에서 슬슬 나오니 아버지가 ' 결혼하고 이혼하면 재산분활은 어떻게 되는거냐

결혼 이후 아파트 분양 받고 이혼하면 지분은 어떻게 되는 거냐  ' 등등 이런것도

미리 변호사한테 알아보고 결혼 한다고 해야하고

 

아무튼 어미니도 다 알고 있지만 어머니 입장에서는 니네들이 좀 참고 이해하면서

살고 결혼만 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저는 형이 공무원 합격하면 아버지가 그나마 좀 유해지고 마음의 안정도 찾고

여유를 찾을줄 알았는데 형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하는말이 엄마에게

이제 xx는 해결 했으니 익명이를 해결하면 되겠다고 했답니다.

 

최근에 내가 예전처럼 아버지 말에 무조건 예스를 하고 내가 잘못했다고 안하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이건 안해줬으면 좋겠고 이건 아닌거 같다고 하고

그랬더니 며칠전에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내가 하는말에 대들고 말안듣고 보약이라고 생각해서 말을 하는데 네가 독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면 이건 나하고 싸우자는것뿐이 안된다. 이러면 너하고 계속 연을 이어갈 수 없다

계속 지켜보다가 어느날 내가 이런말을 할 수도 있으니 그렇게 알고 있어라. 그리고

너의 과거를 돌아보고 하위 30% 삶을 살면 안되지 않겠냐 10년동안 3개월마다 한번씩

내가 이런 소리를 하는건 다 네가 하위 30% 삶을 살아서 그런거고 ...'

아무튼 정리하자면 이런 통화였는데 실통화는 온갖 감정 폭언과 욕 비아냥 말꼬리가 함류 되어있죠

 

이걸 어머니에게 말을 했더니 니네 아버지 원래 그런사람이고 성격 참 이상하다 할뿐

여자친구 서운한거 있으면 잘달라고 이해좀 시키고 올 가을이라도 후다닥 결혼식을 올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 이 상황에서 어떻게 결혼을 하냐고 했더니'

어머니는 ' 그래서 결혼 안할거야? 에구구 올해 가을에도 못하겠네'라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결혼을 하고 안하고늬 문제가 아니고 아버지하고의 관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안하는게 맞고 할 수도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어머니 입장에서도 어찌되었든 니네들이 이해하고 결혼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느 회원님은 이렇게 묻을수도 있습니다.

"아버지하고 연락을 최대한 안하면 되지 않냐? 뭘 하고 다니는지 말안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할 수 도 있지만 거의 주말에는 토요일 일요일 가리지 않고 매일 전화를 하고

형한테는 하루에 다섯번 여섯번씩 전화를 합니다. 

특별한  용무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누워있다가 쉬다가 그냥 있다가 운전하다가

결론은 심심하시면 전화를 합니다. 전화 내용은

'인터넷에 뭐좀 찾아봐라 , 어떤 상품은 얼마냐?,. 탄소포인트제도에 대해서 알아봐라

자동차 환급 카트 포인트로 되는지 알아봐라 "

또 이런 내용은 즉각적인 피드백을 원합니다. 

가령 내가 지금 밖에 있으니 집에가서 알아보고 전화 하겠다 하면

'뭐하는데 집에 안있고 밖에 싸돌아 댕기냐 그래서 몇시에 들어가는데?, 

뭐??? 몇시간 (신경적인 목소리로) 알았어~!!!!!' 하고 사람 기분 나쁘게 끊습니다.

 

전화를 일부로 안받는 경우 연달아서 전화를 3번 합니다. 그리고 또 안받으면 2~3분 지나서 

또 하고요 그리고 전화를 받으면 또 뭐하는데 전화를 안받냐고 화를 내죠

 

뭐....밖에서 뭘해도 집에 있다고 하고 뭐 알아보라고 하면 폰으로 알아보고 그렇게

하면 되지 않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 부동산 지번 불러주면서

근저당 있는지 봐라, 어디 지역 지적도좀 알아봐라, 어디 동네에서 쓰레기 매립장 있는지 알아봐라

이런 전화도 종종 옵니다. 그래서 늘 집에 있다고 말을 할 수도 없고

또 밖에 나가는게 뭐라고 이런것까지 숨기고 눈치보고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살고 싶지는 않고

이걸 결혼할 여자친구에게 그때마다 설명하고 뭐해야 하고 이해시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이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으로 아버지를 극복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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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22-08-09 12:21:22

아버지번호 수신차단하세요... 안바뀌실 듯~ // 결혼은...... 여친분과 결혼식까지의 시점까지만 만남을 갖고, 그 후는 시댁일에는 익명님만 왕래하는 걸로 하세요... 여친분께는 대략 이야기 하시구요.... 연락 끊고 사는 사람들 많드라구요....

WR
2022-08-09 12:25:38 (61.*.*.249)

여자친구도 옆에서 보고 듣고 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저번에 같이 본가에 내려갔을때 아버지도 아버지이지만 제 행동에 대해서 충격을 받았나보더라고요 아버지에게 한마디로 못하고 갈등을 피하고, 내려오자 마자 밥도 다 먹기전에 빨리 아버지 본인이 계획대로 움직여야 해서 사람을 재촉하고 그러는데 한마디도 못하고 그저 비유맞추기 급급하고 저도 그때서야 갈등을 피하는게 능사는 아니구나 본질이 바뀌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5
2022-08-09 12:29:27

여자들은 그런포인트에서 갈등하는건 맞는듯해요... 근데 또 그 자리에서 아버지랑 싸움까지 갈수도 있는 언쟁 할 수도 없을 듯합나다.. 지금까지 살아왔는 방식이 있으니 익명님도 바로 바뀔 수도 없을 거에요... 여친한테는 익명님이 문제의식이 있고,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방향제시하시고,,, 그걸 여친이 받아들이면 결혼진행하는거고, 아니면 어쩔수 없을 듯 합니다... 여하튼 고민해보시고 아버지와는 서서히 혼자서 익명님이 마음, 행동 정리하는거 추천합니다.....

WR
2022-08-09 12:39:51 (61.*.*.249)

명쾌 합니다. 제가 먼자 한것은 아니고 여자친구가 먼저 문제의식을 말하고 방향제시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도 하고 저도 노력뿐만 아니라 행동도 달라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아버지하고는 더 갈등이 커지는데 사실 갈등이다 보기보다는 제 자리를 찾고 있는 과정 같스빈다. 

5
2022-08-09 12:30:14

결단을 내리세요
바람직한건 아니지만 가출해서
연락끊고 사는 사람도 있는대요

3
2022-08-09 12:32:46

그리고 익명님.... 일상에 지장있을 만큼 너무 크게 고민하지 마세요,,,  가벼운 마음으로 하고싶은 행동 하세요....

6
2022-08-09 12:38:37 (14.*.*.225)

냉정히 말해서 연 끊고 글쓰신 분 인생을 사는것밖엔 방법이 없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니는 혼자사시고 아버지가 재혼하셨습니다.
결혼때문에 여자친구 인사하러갔다가
키워준 어머니대신에 재혼한 새어머니를
기어코 결혼식에 참석하게 한다고해서
언성이 높아진적이 있는데 자기위주로 살아온삶이 변할리없습니다.
새로꾸린 가족과 본인의 삶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3
Updated at 2022-08-09 12:39:58

아버님과의 관계를 끊는 게 답으로 보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가스라이팅 하는 경우가 너무 흔하죠.

성인이면 각자의 삶을 사는 게 당연한 일이구요.

WR
2022-08-09 12:41:55 (61.*.*.249)

네 가스라이팅을 알기 전까지는...잘몰랐어요

아버지 눈치때문에 밖에 제대로 못나가고 그 흔한 국내 여행도 아버지한테 전화 올까봐 조마조마하고

이런것을 다 말해도 돌고돌아 네 행동이 문제라서 내가 그런말을 하는거지 난 정당하다 라는 결론이 나더라고요

3
2022-08-09 12:49:16

착한 아들로 남기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두개 다 양립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1
Updated at 2022-08-09 13:03:13 (61.*.*.44)

 

 

https://youtu.be/ZC4H4felASc 

 

찬찬히 들어보세요 ^^

2
Updated at 2022-08-09 14:19:55

소시오패스들의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행위입니다..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말로는, 해결책은 딱 한가지..

"뒤도 돌아보지 말고 관계를 끊어라" 입니다..

관계 끊으세요..

부모가 아니라 원수구만, 뭘 부여잡고 있습니까?

4
2022-08-09 13:37:25 (124.*.*.51)

당신은 내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인간이고 당신때문에 인생이 더 꼬일것 같으니까 더 이상 입다물고 참견하지 말라고 확 까놓고 얘기할 용기가 없다면, 냉정한 얘기지만 솔직히 결혼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그런거 참고 살 여자도 없겠지만 결혼할 사람한테도 저러고 살라고 할건가요?

말로만, 속으로만 그렇지 애당초 아버지한테서 벗어날 의지나 용기가 없어보이는데 고민만 해봐야 어차피 똑같은 소리의 반복일것 같네요. 

WR
2022-08-09 15:22:18 (61.*.*.249)

네 그래서 저도 지금 상태로는 결혼을 안하는게 맞고 할 수 없다고 했고 

아버지하고 더이상 이대로 살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 제 명의로 전세집도 구했다고 올렸는데

이 뜻은 더이상 왕래를 안하겠다는 말인데...

왜 그리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네요.....제가 이 상태에서 결혼한다거나

여자친구가 이해할까요? 이렇게 올린것도 아닌데 말이죠 

2022-08-09 14:15:16

일정부분 비슷한 부분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만. 전 새발에 피죠...

그냥 무심한 아들이 되어보시길 바랍니다.

전 예전엔 한번씩 들이 받았습니다. 

요즘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세상에 모든걸 할 수 없듯이 가정에서도 모든걸 할 수 없습니다. 

착한 아들도 좋지만 때에 따라선 무심한 아들이 되어 보는것도 좋습니다.

1
Updated at 2022-08-09 14:46:31 (223.*.*.100)

독한 말이지만 여자 입장에서 말씀드려요.
아버지 들이받고 앞으로 부모님 안 보고 살 거 아니면
여친과 결혼하지 마세요. 여친 되시는 분 인생까지 불행하게 만들지 마시구요.
아버지도 이상한 분이시지만 어머님도 방관하고 있으시네요. 나중에 며느리 될 사람에게 시아버지 저런 사람이니 매번 이해하라고 그 얘기 듣는 여친은 뭔 죄인가요.
익명님과 같은 상황에 결혼해 봤자 속터지고 이혼 얘기 자주 나올 듯 싶네요.
결혼해서도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결혼 생활일 듯 하여 신중하게 결혼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ㅠㅠ

WR
2022-08-09 15:24:47 (61.*.*.249)

한달전에 대차게 들이받았는데 본인도 1년동안 아무 터치 안하겠다고 하시고

 바로 한달만에 또 그러는거 보고 이번에 진짜 안되겠구나 싶어 집도 계약하고 아마..그렇게 살듯 합니다. 

Updated at 2022-08-10 23:30:53 (211.*.*.182)

사람 쉽게 안 바뀝니다. 특히 님의 아버님 같으신 분은 절대요...

정신과 상담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나를 힘들게 하고 내 삶을 흔들어 놓는 그런 인간관계면 안 보고 살아도 되고, 인연 끊어도 괜찮다고. 가족이라 할지라도요.

가족의 무게, 자식으로서의 도리에 대한 중압감으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내가 행복해야 내 옆에 사람도 행복할 수 있어요.

특히나 결혼하고 아이까지 생긴 상태에서 이렇게 휘둘리는 삶을 그려보시면 앞으로 어떻게 처신하고 사셔야 하시는지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홀가분하게 인연 정리하고 님의 인생을 사세요. 

여태까지 하신 정도로 충분히 할 만큼 하셨다고 봅니다. 

 

 

2022-08-09 14:49:46

이혼부터 얘기하는 걸 보아하니....솔직히 말씀드려서 노인네 재산은 좀있나요?

많으면 참으시고...없으면 모...별볼일 없어요...저도 제 노인네가 종친회 미친듯이 쫓아다니고

자기 세상에만 빠져있고 독단적인 생활을 하는 걸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조상도 땅덩이나 돈이 좀 있어야 조상이라고...

부모의 역할은 먹여주고 잠재워 주는게 다가 아닙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회생활은 어떻게 잘 해야하는지 그런 정신적 유산을 남겨야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물려줄 재산이 없거나 용돈을 못 주더라도요..

WR
2022-08-09 15:23:51 (61.*.*.249)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데 이짓을 10년~20년 이상 하자고 생각하니

진짜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9월달에 이사갑니다. 아마 형말고는 연락 안할듯 해요

1
2022-08-09 15:24:16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양자택일 문제인데요.

부친을 택하든지 여친을 택하든지 한쪽만 택하면 됩니다.

어느 쪽이든지 선택을 한 이상 철저히 하면 됩니다.

WR
2022-08-09 15:25:27 (61.*.*.249)

여친이 아니여도 설사 저 혼자 결혼 안하고 산다고 해도 맘편히 사는게 아니니 무조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3
2022-08-09 15:35:26 (1.*.*.148)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바꿀 수도 없습니다.
조용히 본가에서 멀찍히 떨어진 곳에 혼자
독립해 살 집 마련해서 연락 끊고 사십시오.
그런 어머니 밑에서 평생을 시달리며 살다가
다행히 좋은 남편 만나 이제야 사람 사는 것
처럼 살고 있는 경험자 입니다.
저도 끝끝내 놓지 못하던 인연을 내려놓은지
몇년되지 않았지만 정말 이제야 나로서 살고
어른으로 성장하고 있다 느낍니다.
글쓴이님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3
2022-08-09 16:41:53 (210.*.*.31)

저와 상황이 거의 같으시고, 저는 여자입니다. 

자식이 자기가 원하는대로 살지 않는다고 수십년을 갈구던 아버지 아래서 컸지요. 무기력한 어머니도 똑같고요. 결국 아버지가 원하는대로 '사'자 들어가는 자격증을 딴 오빠와 달리 전 8년전에 집 나와서 살고 있고 그 뒤로 단 한 번도 그 자와 연락한 적 없습니다. 살면서 제일 잘 한 일이었어요. 고치고싶은 많은 부분들이 성장과정에서의 문제로부터 비롯되었고 그래서 상담도 오래 받았습니다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고, 그 자의 억압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 

 

사람 못고쳐씁니다.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으면 연을 끊으시고, 그래도 가족이고 핏줄인데 하며 참고 사실 수 있으시면 그러시면 됩니다. 익명님의 인생을 사세요. 

1
2022-08-09 16:47:04

 죄송한데 관계극복이 안 되면 결혼하셔도 불행하실겁니다.

결혼은 도피처가 아니고 결혼하면 내 식구 생기는 겁니다. 둘 다 불행할 필요가 있나요?

세상에 사랑만으로 해결되는 건 없습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본문 그대로 결혼하실분께 보여드리고 감당되겠냐 물어보세요.

이 상황에서 여자가 제 여동생이면 결혼 말릴겁니다.

WR
2022-08-09 18:22:16 (61.*.*.249)

네 여자친구도 알고 있고 저하고 아버지의 관계 문제로 저하고 헤어질려고까지 했었죠

그래서 관계극복을 위해 노력해보고 부탁도 해보고 그랬지만 결국은 단절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지금 서서히 준비중입니다 일단 집은 계약해놓았고 9월3일날 입주 합니다. 물론 이건 형도 모르고 부모님도 모르고요  

2
2022-08-09 18:26:35

혹시나 싶어 말씀드립니다만..

형이든 어머니든 '절대' 집 가르쳐 주지 마세요..

알려면 알아낼 수는 있습니다만, 직접 가르쳐 주지는 마세요.. ㅡ.ㅡ

1
2022-08-09 18:33:34

두분 다 응원합니다.

꼭 행복하세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아예 증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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