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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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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우영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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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2:59:54

현대 한국 사회에서 첨예하게 대립하는 문제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상적으로만 끝나지도 않고 뭔가 찝찝한 에피소드들도 있고, 그리고 사건들에서 드러나는 인간 군상의 실상들이 꽤 리얼해요. 

 

 

 

 

(여기 약간의 스포일러)

 

 

 

 

유일하게 설득이 덜 되었던 에피소드는 소덕동 행복로 소송 사건입니다. 대체로 이런 사건의 경우 제가 보아온 케이스들의 경우 보상금 충분히 주면 만족하고 물러나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찾아보니 비슷한 사건이 있던데요, 도로건설을 하지만 보상금이 너무 적고, 소음 피해등 실질적, 물리적 피해로 인해 소송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반면 드라마에서는 "아름다운 공동체의 보존"이라는 추상적 가치에 많이 방점이 찍히는 것 같아서 조금 이상했습니다. 요즘 그렇게 이상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습니다.

 

그외 출생의 비밀, 사내 연애 같은 한드의 흔한 내용들은 그러려니 하고 보고 있습니다. 출생의 비밀은 꽤 재미있게 보고 있고, 사내 연애는 너무 여성쪽의 관점만 나온 것 같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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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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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3:06:14

소덕동 실제사건이구요. 제2자유로 라고 합니다. 실제는 지중화도 안하고 그냥 직선으로 건설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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