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버킷리스트들, 있으신가요?
4
1019
2022-08-11 11:05:42
사실 버킷리스트라는 것이
옛날 교수형을 앞두고, 혹은 자살을 하면서
올라선 양동이를 걷어찬다는 '킥 더 버킷'이라는 용어에서 왔다고는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뭔가 소원목록 같은 느낌으로 사용되어서 그런지
저도 버킷리스트 라는 말을 최근에 자주 사용하게 되었는데
최근에 몇몇 버킷리스트들을 지워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최애 연예인인 윤아를 직접 만나는 것!! 인데.
어제 인생 마지막 배팅이다!! 하며 도전한 대면팬싸인회에
덜컥 당첨이 되고 말았어요!
7시에 명단이 발표되었을 때,
제 이름이 없어서 지옥을 잠시 맛보았는데
알고보니 담당자가 에스파의 팬싸 당첨자 명단을 복붙해서 올려서
정정된 당첨자 명단이 다시 올라왔더라고요.
그리곤 짜잔!!! 저의 이름과 ㅠㅠㅠ 메일 주소가!!! ㅠㅠ
여전히 목록에 가득한 버킷리스트가 있긴 하지만,
15년 가까이 좋아하던 사람을 직접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뛰곤 합니다 ㅎㅎㅎ
GIF 최적화 ON
5.5M 269K
이 얼굴을 이제 곧 만나러 갑니다, 여러분 ㅠㅠ
이상 덕질 만렙을 채워가는 덕후의 버킷리스트 이야기였습니다.
팬싸를 위해 구매한 씨디는 DP에서 나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님의 서명
취미로 유튜브하다 패가망신 중.
게임 스트리머가 꿈인 아재.
게임 스트리머가 꿈인 아재.
29
Comments
2
2022-08-11 11:09:51
제 버킷은 1
2022-08-11 12:18:19
세계에서 젤큰 크루즈 여행이요~~ 1
2022-08-11 12:24:21
회사 그만두기 입니다 ... ㅜ
2022-08-12 12:06:08
매달 나가는 이자, 카드값을 누가 내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
글쓰기 |
와~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면하면 감격스러우시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