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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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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우리나라 저출산율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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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09:22:52

1. OECD 국가들 중에서는 단연 꼴지(저는 전 세계에서도 꼴찌라고 생각하는데 전 세계 통계는 어디에도 안 나오는 것 같더군요)


2. OECD 국가 중 우리 바로 위가 스페인인 것 같은데 출산율이 1.2~1.3대 사이임(우리는 0.81, 참고로 일본은 1.3~1.4대. 미국은 1.7~1.8대)


3. 떨어지는 속도 세계 최고 아니 우주 최고


진짜 재앙 of 재앙이 아닐까 싶습니다

골든타임은 이미 십수년전에 지나가 버린 것 같고 이제는 방법도 없을 것 같은데

하도 끔찍해서 가급적 생각을 안 할려고 하는데 뉴스에서 한번씩 다뤄지는 걸 볼 때마다 ㄷㄷㄷ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_aliamJfF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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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4 09:26:27

 출산율 하락에 일조한 1인으로써........

 

그렇디고 막.....할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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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09:32:14

까놓고 폐미 당첨 애완견 보다 하대 받길 원하는 그렇게 까지 해서 결혼 원하는 남성은 더는 없기에 결혼을 꼭 하고 싶거나 결혼을 해야만 하는 경우 제외 결혼하는 남성 거의 없죠

여성들 미투운동 이전의 멀쩡한 상태로 다시 안변하면 여여커플로 사는게 최선일거 같네요

그거 봤나 모르겠지만 유통기간 지난거 주부들 어찌처리 하나 방송보니 남편한테 줘서 처리 이런 분위기에 누가 결혼함 제정신 이라면

9
2022-08-14 22:31:24

댓글 추천수가 놀랍네요

14
2022-08-14 09:43:38

결혼을 해서 출산을 하는거보다 그냥 혼자 사는게 더 행복하다는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이 안되죠.
저희도 3형제인데 형만 자식이 둘 있고 저는 혼자 동생은 결혼은 했지만 애는 결혼할때부터 가질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세대 남녀 5명에서 다음 세대 2명이니 반토막도 안되는거죠.
저는 제 개인의 행복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마음이 가는 이성을 못만나서 혼자이고요.

16
2022-08-14 09:52:08

돈없으면 결혼은 꿈도 못꾸는게 현실아닌가요? 정치권에서 큰 사회적 이슈인 젠더갈등을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결혼을 어렵사니 한다고 해도 주거마련비용은 두배로 올라가고 있고 교육비용이 여전하니 출산율이 올라가는게 오히려 이상할지요.

4
2022-08-14 09:53:56

 차라리 원인을 하나 콕 찝어서 이거라고 단언할수 있으면 그것만 해결하면 되는데 워낙 복합적인 문제라 현재로선 해결 방법을 찾기가 불가능에 가깝죠. 이걸 해결할려면 사회 전체가 대격변 수준으로 변해야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IMF만큼의 혁명적인 변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불가능해 보입니다

2
2022-08-14 09:59:41

그마저도 결혼커플의 절반이 이혼이라죠..

동거하면서 낳은 자식도 국가가 제약두지 말고 동거도 이혼도 케쥬얼한것으로 받아들여야할 것 같고.. 제가 경험하기로는 서울이 가장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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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0:22:59

결혼한 커플의 절반이 이혼인게 아니라 새로운 부부가 두 쌍 생겨나는 동안

한 쌍의 이혼 부부가 나온다는 통계입니다.

개중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 부부들도 있겠지만 

결혼한지 수십년 된 황혼 이혼 부부들도 적지 않겠죠.

결혼 커플은 신규 발생이고 이혼 부부는 누적이니

동치에 놓고 이야기하는 건 어폐가 있습니다. 

이혼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기혼 부부 절반이 이혼한다는 건 심각한 통계 왜곡입니다.


2022-08-14 11:29:38

깊이 생각않고 심각하다는 감정에 휩쓸려 쓴 댓글 지적에 감사합니다. '결혼하는'으로 정정해야겠습니다.

11
2022-08-14 10:06:27

요즘 젊은 세대가 자신들의 부모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아는거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것이 사회에 나와보니 부모의 큰 희생의결과였고 나는 그런 부담을 질 자신이 없는거지요

19
2022-08-14 10:10:12

아버지차가 k3라 쪽팔리다는 댓글에 어린 현자가 니 없었으면 너네 아빠차는 k9이야

2022-08-14 11:13:43 (106.*.*.34)

E300 이나 530i, S6 였을수도..

2022-08-14 10:07:41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제 가까운 사례를 보면 직장 좋은 친사촌(남), 이종사촌(여) 둘다 84인데 결혼 안했습니다.

누가봐도 둘다 인물 좋다하고, 둘다 학벌도 괜찮습니다. 심지어 친사촌(남)은 소위 좋은 지역에 자가도 있습니다.

이런걸 보면 답이 있나 싶네요.

이게 결혼에 대한 사례이구요.

3
2022-08-14 10:08:08

현재 홀로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에 변수가 생기는 요인 자체를 만들고 싶지 않기에 결혼과 출산은 생각하지 않게 되네요. 결혼을 한다는 것은 내 삶의 큰 변곡점이 생기는 것이고 그것이 현재의 삶에서 더 풍요로움을 가져다줄지, 아니면 반대가 될지는 누구도 모르는 랜덤박스이기에 열고 싶지 않달까요.;;

2
2022-08-14 10:08:09

먹고살기 좋아지면 낳게 되있는데 그게 잘 안되는 나라라 출산율이 오르기 힘들졍… 저도 이미 골든타임은 지났고 열심히 벌어 내새끼까지라도 부족함 없이 살 수 있게 하는거 말곤 방법이 안보이네여…

2022-08-14 10:10:57

제 가족 중 딩크인 케이스를 말씀드리면,

제 누나의 케이스인데요. 결혼한지는 20년도 훌쩍 넘었네요. 경제력도 좋습니다만 딩크입니다.

그리고 제 처형의 케이스인데요. 여기도 형님과 합산한 수입으로는 넉넉하신 편입니다만 딩크입니다.

제 주변 사례로만 본거지만, 결혼 & 딩크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을지 사실 도통 모르겠네요.

5
2022-08-14 10:18:37

얼마전에 50년 뒤부터 기후재앙이 올거고 이미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는 글을 봤는데...

그걸 보면 저출산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 란 생각마저 듭니다

물론 약간의 우스개 소리이긴 합니다만 그만큼 저출산 말고 더 급한 인류의 문제들이 널려있으니;;;

11
2022-08-14 10:19:58

제 생각에는 독신이거나 무자식인 세대들의 말년이 후회와 아쉬움으로 끝난다는 것을 이 사회가 모두 깨닫게 되고 나면 그걸 관찰한 결혼적령기 세대들이 비로소 결혼과 출산을 늘려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한 50년 쯤 후가 될 듯.. ㅡㅡ;

 

기혼자들이 결혼하지마라 어쩌라 이런 것들 많이 보이지만, 실제로 독신으로 늙은 사람들 중에 잘 선택했었다거나 처자식이 부럽지 않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어서요. 예외없이 결혼을 하거나 자식을 낳으라고 하더라구요.


2022-08-14 10:26:40

네 적어도 오십은 넘어야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회한이나 후회가 남지

저 서른아홉 아이 둘 아빠인데 제 주변 싱글이나 딩크 부부들 보면 아쉬울게 전혀 없어보여요.

딩크는 부부끼리 연애하듯 재미나게 살고 싱글남들은 골프에 유흥에 게임에 잘들 놀더라고요.

3
2022-08-14 10:33:21

네, 그래서 미혼인 저로서도 걱정입니다. ㅡㅡ

 

또 재미있는 것은 더 성공한 사람일수록 더 후회와 아쉬움이 크더군요.

지지고 볶고 해도 배우자와 가족 친지가 있어야 사람답게, 혹은 동물답게 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쩝..

1
Updated at 2022-08-14 10:39:53

주병진씨가 어느 예능 나와서 자기는 가정이 이루지 못했으니 아무리 연예인으로 사업가로 성공했어도 실패한 인생이다라고 한탄했다는데 어떤 마음에서 그런 얘기 했는지 알것 같기도 해요.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기가 이뤄내지 못한 그 한가지에 회한이 많을수 밖에 없겠죠.

댓글님 나이대는 모르겠으나 늦지 않은 시기에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7
2022-08-14 11:05:33

주병진은 성공했으니 안해본거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거고, 삶이 힘든 사람은 나만 고생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겁니다.

13
2022-08-14 10:58:12

남의 인생에 대해서 너무 섣불리 판단하시네요. 주변에서 본 몇몇 예만 놓고

모든 애없는 사람들이 후회를 한다고 판단하시나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죠.

 

결혼하고 애낳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들 천지인데요.

남의 인생의 선택을 놓고 후회 어쩌구 상당히 꼰대처럼 느껴집니다.


너네가 후회를 해봐야할텐데라고 바라는 듯. 

10
Updated at 2022-08-14 11:18:10

성급한 일반화가 아닐까요? 도 아니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니..

그리고 엿먹어봐라는 심정으로 썼다니 내가 당사자인데 참 내..

 

누구나 개인의 경험과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론이라는 것도 개인 경험과 판단으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거죠.

 

지금이 비혼 비자식 1세대인데, 20~30년이 지나기 전에는 검증이 안 되죠.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경험이라는 전제로 가설을 짤막하게 적은 거구요.

 

그럼 님이 알고 있는 반박 통계자료가 있나요?

그런게 있고 저의 견해가 오류라는 것이 증명된다면

정식으로 사과드리죠.

 

5
2022-08-14 12:31:49

"독신이나 무자식인 세대들의 말년이 후회의 아쉬움이 될거다"라고 단정적으로 글을 쓰셨는데, 결국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가설이라는 거군요.


2
2022-08-14 12:34:28

그렇다니까요? 제가 다르게 얘기했나요? 

단정적이라는게 제가 "제 생각에는 ~싶네요" 라고 쓴 걸로 단정적으로 쓰신 건가요?

4
2022-08-14 12:42:48
"제 생각에는 독신이거나 무자식인 세대들의 말년이 후회와 아쉬움으로 끝난다는 것을 이 사회가 모두 깨닫게 되고 나면"

이라고 쓰셨구요. 단정적으로 느껴집니다. 그 뒤에 연결된 (~싶네요라고 끝나는) 문장은 앞의 문장에 의한 결과를 설명하기 때문에 별개의 문장이죠. 

 

그러니 마치 "모든 독신이나 딩크족들은 후회 하게 될거야" 라고 주장하는것처럼 보이는겁니다.

2022-08-14 17:03:13

본인 뇌피셜로 단정하셨다는 얘기네요.

잘 알겠습니다

2
2022-08-14 12:13:15

육십을 바라 보지만 후회나 아쉬움 전혀 없어요.
다행이란 생각은 자주 듭니다.
노후에 그나마 좀 쉬면서 가끔 여행 이라도 꿈꿀수 있겠다 싶어요.

3
2022-08-14 12:24:40

여기 디피에만도 저를 포함하여 아이 안가지고 결혼 생활 20년 넘은 분들 수두룩합니다. 글쎄요.전 후회없습니다. 

1
2022-08-14 12:32:40

그렇게죠. 확률적인 얘기입니다..

2
2022-08-14 10:40:22

영화 이디오크래시 같은 거 아닐까요. 학력이 오를수록 출산율은 떨어지는.

https://m.youtube.com/watch?v=sP2tUW0HDHA

2022-08-14 21:41:32

실제로도 대학원까지 나오면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2022-08-15 04:16:19

대학원을 나와서 떨어지는게 아닐런지...

2022-08-14 10:43:04

원치 않아도 세상은 계속 변화하는데,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겠죠.

이런저런 핑계들은 많은데, 결국 원인은 한국인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원인 아닐까요.

6
2022-08-14 10:47:30

애초에 인구밀도 자체가 높아도 너무 높습니다. 대만과 도시국가 제외하면 우리나라 보다 인구밀도 높은 국가 자체가 없고 대만은 우리나라 보다 먼저 0점대 출산율을 기록했다가 반등한 후 최근에 다시 떨어지는 추세죠.(일각에선 0.9까지 갔다는 이야기도 있는)

1
Updated at 2022-08-14 10:51:59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지만 결국 돈 문제로 귀결된다 생각합니다. 그러니 돈으로 해결해야죠. 현금으로 직접 지원을 늘리고 + 주거 안정성을 확보해줘야죠.

5
2022-08-14 11:02:12

돈들인다고 해결된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 변화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게시판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젊은 세대는 돈이 더 있다고 해서

애를 낳을건 아니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기억나요.

 

경제적인 문제도 쉽게 해결이 안될거라서요.

부의 대물림, 이미 경제적으로는 계급이 고정된 상태인데요.

그리고 대한민국 집값이 과연 잡힐까요? 정확히는 서울집값이죠.


4
2022-08-14 11:12:36

이런 글 올라오면 다들 어떻게 하면 결혼을 하고 애를 낳게 할까 걱정하는데 이미 그건 바꿀 수 없어요.

 

이제는 어떻게 이민을 대규모로 받아들이고 관리할까를 고민해야 할 때 입니다. 대규모 이민 후 10년만 지나면 출산율은 치솟을 겁니다.

5
2022-08-14 11:19:53

이민이 답인데..속칭 선진국인 나라들 사람이
한국에 이민올 메리트가 전혀없어서
결국 한국말 할줄아는 중국인들만
늘어나겠죠

2
Updated at 2022-08-14 11:31:01

당연히 그렇게 되겠죠. 백인 일본인이 뭐하러 한국으로 이민 오겠어요.

 

그러나 저는 한국말 할 줄 아는 중국인들은 지난 30년간 이미 다 들어왔고 이젠 한국말 할 줄 모르는 중국인 동남아인 중앙아시아인이 대거 들어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서 법 지키며 정착하는 선진국 고급인력 들어오는 거면 뭐하러 법무부에서 이민청을 만들겠어요. 리스크 있는 이민을 대규모로 받아들여야 하니 이민청이 필요한 거죠.

 

한국말 못하는 중국인 동남아인 중앙아시아인 수백만이 대도시 슬럼과 수도권, 지역 거점에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다민족 국가가 20년 후 한국의 미래입니다. 이건 피할 수 없고 이미 국가는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1
2022-08-14 11:38:59

노동력문제는 상당부분 ai를 비롯한 기술의 발전이 카바합니다. 전10년후 지금의 택시기사들이 존재할까 궁금합니다.

2
Updated at 2022-08-14 11:50:24

저출산 -> 노동력부족 -> 이민 이라는 생각은 산업화 시대의 발상입니다. 

 

지금처럼 저임금 노동은 이민자가 하고 그들이 돈 벌어 자국의 가족에 송금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건강보험 국민연금 붓고 소득세 내고 교육 의료 사회보장 혜택을 받으며 국가 자체가 이민 국가로 전환하는 겁니다. 

 

그냥 축구 국대 1/2 이 김이박 같은 성씨 아닌 시대가 옵니다. 그것도 빨리.

2022-08-14 11:55:34

이민을 받는 1차적인 이유가 노동력 공급입니다.이민자들은 노동을 공급하고 돈을벌고 세금과 4대보험을 내는겁니다.

Updated at 2022-08-14 12:01:12

그들이 소수일 때는 노동적령기가 지나면 내던 국민연금 환급받아 돌아가지만 이젠 그들이 여기서 애 낳고 교육하고 병원가고 애들 시집 장가 보내고 늙어서 요양급여 받다 죽는다는 얘기입니다.

 

'출입국관리소' 가 아니라 '이민청' 입니다.

4
2022-08-14 21:44:27

이민자들 받아서 사회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룬 나라가 단 한곳도 없습니다.
프랑스, 영국 같이 굉장히 부유하고 자유로운 나라들도 이민자들로 인한 문제가 아주 심각합니다.
결국 이민자는 미래세대에 또다른 부담이 될 겁니다.

1
2022-08-14 21:48:19

네 그러나 이미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2
Updated at 2022-08-14 11:37:48 (115.*.*.252)

해답은 알면서 말안하죠 공기업부터 쳥년고용할당해서 취업난 없애고 비정규직엔 정규직이상의 임금지불 유럽식 무기한 공공주택으로 집장만 안해도 결혼 할 수 있고 취업경쟁만 없애도 입시경쟁사라지니 사교육 안해도 되고 보육지원만 넉넉하게 해도 될겁니다 저출산 예산이 20조였다는데 대기업재벌 눈치보느라 정작 비정규직보호와 청년고용안정엔 소홀한 결과가 청년민심 이반이기도 했다고 봅니다

3
2022-08-14 11:53:27

이미 그런 대대적인 개혁은 불가합니다. 

공공주택 지으면 집값 떨어진다고 데모할 텐데 어디다 짓고 취업 경쟁을 어떻게 없애나요. 비정규직 2년만에 잘리는 것도 비정규직 보호하겠다는 법 때문인데요. 공기업 청년고용할당 해도 돈 있고 빽 있는 애들의 경력 에스컬레이팅만 쉬워지더군요.

8
2022-08-14 13:30:33

유럽이 무슨 지상낙원인가요?
태어날때부터 받아들여지는 신분계층사회가
유럽이고...그냥 본인 계층의 삶을
받아들이면서 사는곳입니다.
물론 중산층 이상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살아가는거고..

학벌사회? 서구권에 비함 한국은 학벌사회
축에도 못끼죠.
어떻게든 올라가서 좋은 대학나오면
인정해주는 한국이 대단한겁니다

2022-08-14 21:45:33 (1.*.*.212)

집을 대규모로 공급해서 집값을 잡지 못한 것은 정말로 아쉬운 일입니다.

2022-08-14 21:49:47

공급론 박살나고 있구만 어디서 또 익명으로/

2022-08-14 21:51:51 (1.*.*.212)

공급론 박살나고 있다고 해도 일반적인 직장인들은 집을 살 수가 없습니다.
집이 주는 안정감이 엄청납니다. 일단 집이 있으면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훨씬 늘어날 겁니다.

Updated at 2022-08-15 09:47:38

그 공급되는 집들, 지금도 집 못사는 일반적인 직장인들 살 가격으로 공급되지 않습니다. 공급론 외치는 자들이 계속 분양가 올려서 집값 올리려는 자들인데요.

2022-08-15 11:16:11 (223.*.*.228)

솔직히 이런 분들 보면 나이많고 민주당이 빨갱이다 이런 사람이랑 뭐가 다른가 싶어요.
쓸데없는 핑계대지 말고 집을 어떻게든 더 많이 지었으면 출산율 높이는데 기여했을 겁니다.

2022-08-30 06:32:00

나이많고 민주당이 빨갱이다 이런 사람 <- 어떤 사람을 얘기하시는지..

지금도 집은 가구수보다 많습니다. 공급론은 서울 현 시세로 15억 넘는 집을 공급해서 가계 대출로 돈 벌게 규제를 풀어달란 얘기예요.

4
Updated at 2022-08-14 11:44:18

고성장 시대도 아니고 이제 살만큼 살고 있는분들도 많고 그냥 이정도 생활에서 살아도 될것 같습니다(세계10위권이면된거죠) 애 안낳고 결혼 안 하시는분들 존중합니다 작은 나라에 인구밀도도 높고 가까운 미래에는 많은 군단위는 소멸되고 지방 중소 도시 중심으로 삶의 체계가 바뀌겠지요(이미진행중) 그리고 완전한 다국적, 혼혈국가로 바뀌고 더 먼 미래에는 토종 한국인 출시도 많이 줄어들것입니다 물론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정치나 연예계등 이미 다국적자들이나 혼혈들이 넘칠테니까요 지금은 노가다 십장이 외노자이고 일부 시골학교에선 이미 한국 아이들이 따 당하는 세상이죠

2
2022-08-14 11:52:26

과거에 자식은 자산이 였지만
지금은 돈을 쏟아 부워야하는
독립개체죠
너무나 풍족해진 요즘
여유가 있다면 굳이 아이를 낳아서 내 자원을 자식과 나누는 책임을 사람들은 이제 지고 싶지 않은 거죠
그외에 돈만 여유 있다면 자식이 주는 행복을 대체할 꺼리들이 너무 많이 생겼어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너무 많아서, 풍요로 와서 생기는 현상 같아요
(개개인은 가난 하지만 사회전체는 풍요로운)
못먹고 못살던 조선시대로 가면 자식 많이 낳을겁니다 먹고살기위해 ㅎ

3
2022-08-14 11:58:00

장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3
2022-08-14 12:16:08

한국인은 여러나라와의 피가 섞여야된다고 봅니다

너무 섬나라처럼 고립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네요

그러기에 국제결혼이 좋은 대안 같습니다

할수만있다면 러시아여성을 만나보고 싶네요

 

2022-08-14 12:50:26

모든게 맞물려서 이런사태가 나는겁니다.
애들을 국가에서 케어가능하고 직장에서 육아때문에 경력단절이나 진급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면 출산율이 늘어나겠죠.

4
2022-08-14 13:05:40

 다자녀 혜택을 3명 이상 주는 것 부터 문제입니다.

서윤이 승현이 키우지만 2자녀는 혜택 하나 없더라구요.

6
2022-08-14 13:32:01

요즘 3자녀 키우면 진짜 돈 많은 사람이라
사실 지원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바대로 다자녀혜택은 2자녀부터
지원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3
2022-08-14 14:42:47

선진국으로 갈수록 출산율이 감소하는 것은 일반적인 추세입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감소속도가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문제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워낙 경쟁이 심한 사회이다보니 어지간한 육아로는 자녀를 제대로(?) 키울 수 없는 사회가 된 것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노동의 댓가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다면 경쟁이 조금이라도 완화될까요?

Updated at 2022-08-14 22:31:28

저출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섞여있죠,,, 

1 결혼전 다 갖추고 시작하려는 건방진 풍조 및 그 비용 

2 이혼시 재산을 무조건? 반반으로 나누려하는 ㄱ짓거리 

3 젊은세대의(20대~40대초반까지) 지나친 자기합리화, 변명 및 나약함, 루즈함 

4 애에게 들어가는 수많은 비용과 노력, 그 애가 생산하는 능력을 가지기까지 들어가는 너무 오랜 시간 및 그 불확실성,,, 즉 애 자체가 지나친 소비재... 

5 욜로니 갤로니 하는 같잖은 사회분위기 조성

30~40년후 쯤 그 혹독한 대가, 반드시 치루게 될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인간이 너무 많긴 합니다, 너무,,,(특히 중국,인도)

마지막으로 멀지 않은 미래에 결혼한 사람, 더 나아가 자녀가 있는 사람은 세금 감세 혜택을 줄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4
2022-08-14 15:57:38 (222.*.*.147)

실현 가능성은 없겠지만 자녀 0명, 1명인 집에는 세금을 더 부과하고 자녀 2명 이상인 집에 지원금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6
2022-08-14 21:38:22 (49.*.*.32)

이건 또 뭔소린지.

2022-08-14 19:07:40

다 이유가 있으니까 이런 결과겠지요. 너무나도 살기 힘든 한국.

4
2022-08-15 00:47:22

어떤 박사님이 얘기했다는데 농경사회는 아이가 노동력이기 때문에 많이 낳지만 산업화가 될수록 아이는 자원을 소비만 하기때문에 잘 안 낳게된다 하더군요
공감되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사견은 이 험한 세상 경쟁이 치열한 사회를 겪어보니 자식들에게 그런 삶을 물려준다는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있네요 내대에서 끝내자 또는 하나만 낳아 지원을 잘해주자는 생각입니다

2
2022-08-15 08:14:56

 출산율 떨어진다고 그렇게나 문재인 정권 욕하더니만 요즘엔 이걸로 현정부 욕하는 사람이 없네요..어떻게 된일인지...

2022-08-15 09:07:41

한국출산율은 이미 돌이킬수 없을만큼
끝장난거고..회복할방안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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