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단성사 앞에 사람이 어마어마 많았죠. 옆으로 늘어선 줄이 대로 옆 인도로 꺽여서 계속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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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8:44:52
평이 좋던데 이제 디즈니에게 돈 주기는 싫고 아 증말 이 영화 한편이 계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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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8:46:35
당시 청불 아녔나요? 병호아빠님 저때도 나이가...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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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18:49:54
고1때네요. 청불 아니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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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8:53:36
저때 저는 6학년이었어요. 그래서 중3 끝나고 겨울방학때 비디오로 처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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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18:52:31
프레데터는 1편이 최고죠.
인천은 두번 봐도 뭐라안해서 친구들이랑 두번 연속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
날짜도 기억나는게 7월17일 제헌절 빨간날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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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8:54:24
뭐...당시엔 시내 개봉관말고는 대부분 2번이 아니라 하루종일 한번 들어가서 안나와도 뭐라고 안하던 시절이였죠. 뭐 동시상영이라도 하던 동네관이면 2번씩보면 하루종일 4편을 봐도됐죠. 뭐 중간에 들어가면 5편을 봐도 됐으니...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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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8:58:59
맞아요 변두리엔 동시상영관도 있었어요.
야한영화 + 액션영화
당시 서울엔 좌석제고 한번 밖에는 못본다는 이야기를 못믿었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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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19:08:05
저희동네엔 7-8년전까지도 있었어요. 보통 비디오전용 에로물 개봉관이였는지...
동시상영이 아니라 보통 3-4편 상영하곤 하더라구요. 뭐 2시간짜리가 아니라 일본이나 미국 한국 에로물이라 1시간 조금 넘는것같은데...뭐 워낙 제목이 그래서 보러가기도 민망해서 안갔지만 얼마전까지도 있었어요. 그러다 아마 재건축하면서 없어진듯...
뭐 들은 이야기로는 관람수익보다는 영화를 개봉해주고 편당 몇백씩 오히려 돈을 받았다는것 같더라구요. 극장개봉하면 비디오 판매 단가가 달라진다고. 이런식으로 허루-일주일정도 개봉하는 전문관이였다고 들었어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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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9:09:41
와 2000년대에도 그것도 3~4편 동시 상영이라니
그래도 추억이라면 추억인데
소중한 추억거리 하나가 없어져서 많이 서운하셨겠습니다. ㅜ ㅜ
불확실하지만 저 사는 동네에는 90년대 말까지는 봤었던거 같은데
싹 다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많이 서운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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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19:16:31
한번도 안가봐서 추억이라고 할것도 없어요. 그러니 서운할것도 없고요...
그냥 지나는길에 있었지만...그앞엔 맨날 술취한 아저씨들이나 불량해보이는 고딩들만 있어서...에휴 그냥 기피하던 길중 하나였어요.
뭐...그 건물이 마트가는 지름길이라 가끔 지나댜녀서 그냥 알고만 있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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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9:18:56
아 저는 친구들이랑 동시상영관 많이 갔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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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9:22:07
저도 동시상영관은 자주 갔는데...거긴 다른 영화는 아예 안걸고 오로지 에로영화만 걸었거든요. 동시상영관은 동네에 거기말고도 3곳이 더 있었는데...거긴 자주 다녔어요. 거긴 일반액션영화나 만화영화 가끔 한국이나 외국 야한영화정도 상영하는 일반적인 재개봉관이였는데...거긴 90년대 중반전에 죄다 없어졌죠. 지금은 그자리에 전부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자리하고 있네요.
슈바제네거!! 왠지 ㅋㅋ거림을 받기도했는데... 아놀드형님 풀네임 본토(독일어)발음은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독일어라면 슈바~로 시작되는게 맞는거 같기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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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9:07:38
제 기억이 맞다면 수유리 천지극장에서 동시상영 봤는데 무서웠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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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9:10:54
대학교때 런던 레스터 스퀘어 극장에서 보고 오줌 지리고 나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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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9:14:44
오 멋있는데........했다가
가면 벗는 순간.......우쒸..........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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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9:16:48
거울 보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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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19:19:19
저는 이장면을 좋아합니다. 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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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20:05:25
영화사에 길이 남을 페이크 오프닝이죠.
저 장면만 보면 누구나 전쟁 액션 영화라고 착각할 만해요.
저도 당시에 엄청 충격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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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20:05:33
이때 저는 대4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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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20:06:48
https://www.youtube.com/watch?v=5tmsnXJmw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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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20:15:41
고딩때 시험 마지막 날이나, 소풍날 끝나고 이상한 데로 빠지지 말고 영화나 건전하게 보라고 그런건지 학교에서 단체 관람을 했습니다. 그 당시 록키4하고 프레데터 상영중이었는데 영화선정 담당 선생님이 실베스터냐 아놀드냐 고민하다가 프레데터를 골랐죠. 학생들하고 같이 영화본 미술 선생님이 정글에다가 총질하는 장면에 충격먹어서 다음 수업시간 내내 그 장면이야기 계속함. 보이지않던 대상을 향해 어마어마하게 쏟아붓던 총격장면이 저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시 단성사 앞에 사람이 어마어마 많았죠. 옆으로 늘어선 줄이 대로 옆 인도로 꺽여서 계속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