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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서정적 멜로디에 치정 살인 가사를 담았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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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7 09:32:29

 

(참 우리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그들의 정서...) 

 

 

https://www.youtube.com/watch?v=G4juKGaJCjU 

(가사는 어색한 부분이 있어 손을 조금 봤습니다.)

 

난 내 사랑에게 산책하자고 말했네 

산책하자고, 잠깐만 산책하자고 

강물이 흐르는 강변을 따라 내려 가면서 

오하이오의 제방을 따라 내려 가면서 

 

난 단지 이 말만 했네 당신은 나만의 것이 될 거라고 

그 누구도 이제 우리 사이에 끼어들 수 없을 거라고

강물이 흐르는 강변을 따라 내려 가면서 

오하이오의 제방을 따라 내려 가면서 

 

나는 그를 품에 안듯이 그의 가슴에 칼을 찔렀네

그런 나의 손을 잡고 울면서 그는 말했네 

"내 사랑, 날 죽이지 말아 줘. 난 아직 죽고 싶지 않아"

 

난 단지 이 말만 했네 당신은 나만의 것이 될 거라고 

그 누구도 이제 우리 사이에 끼어들 수 없을 거라고

강물이 흐르는 강변을 따라 내려 가면서 

오하이오의 제방을 따라 내려 가면서 

 

난 넋을 잃고 헤매다가 밤 12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왔네. 

난 울부짖었네. 

"신이시여,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그를 죽였다네

그가 나를 신부로 맞아주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난 단지 이 말만 했네 당신은 나만의 것이 될 거라고 

그 누구도 이제 우리 사이에 끼어들 수 없을 거라고 

강물이 흐르는 강변을 따라 내려가면서 

오하이오의 제방을 따라 내려 가면서 

오하이오의 제방을 따라 내려 가면서 


 

개인적으론 소시 윤아를 볼 때면 한 번씩 생각날 누님...

올리비아 뉴튼 존 누님의 명복을 빕니다.


님의 서명
야동조차 보지 않는 순수한 영혼~
좌우명 : 정직하게 살자 / 싫어하는거 : 거짓말
기억나는 어록"여러분~ 이거 다~다아~다아아~~거짓말인거 아시죠!!"-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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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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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7 00:40:58

원래 존 바에즈님이 부르신 노래죠. 

https://youtu.be/OY7Xdn0nvIo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조영남이 <내 고향 충청도>로 번안해 부른 노래입니다.  

https://youtu.be/knZL_E1qJ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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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7 00:40:30

서정적인 멜로디와 치정을 담은 가사가

별로 안 어울린다면 댄스곡으로 만들면...

https://youtu.be/VcRtEMYl4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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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7 01:05:55

원래 가사는 이거죠.  그냥 심플하게 말하면 한 머저리 남자가 자기가 짝사랑하는 여자와 길을 걸어가면서, 결혼해달라고 간청했지만 그녀가 거절하자 칼로 그녀를 찔러 죽이고는 집에 와서 이제 자신에게 가해질 처벌 (법적과 영적)을 두려워하면서 내가 뭔 짓을 했는가 하면서 괴로와하는 내용이죠. 

 

I asked my love to take a walk,

to take a walk, just a little walk,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And only say that you'll be mine

In no other's arms entwine,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I held a knife against her breast

As into my arms she pressed,

She cried "Oh Willie, don't murder me,

I'm not prepared for eternity.:

 

And only say that you'll be mine

In no other's arms entwine,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I started home 'tween tweleve and one,

I cried, "My God! what have I done?

Killed the only woman I loved,

Because she would not be my bride."

 

And only say that you'll be mine

In no other's arms entwine,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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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01:36:15

어렸을 적 멜로디로만 노래를 듣다가 후에 평생 소신을 굽히지 않고 

노래로 세상에 대해 외치는 그녀의 인생 역정을 보며 첨으로 '존경'이란 

개념을 지니게 된 가수네요.    제게는...  

 

이 노래를 가사와 함께 들으니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칼을 들고 살포시 웃으며 다가오는 살인자의 모습같아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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