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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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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캣 대디가 되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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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6:24:35

이전 세입자 분이 캣맘을 하셔서 특정 시간대가 되면 1층에 고양이들이 출현합니다.

문제는 이 세입자 분이 본국으로 돌아가셔서 갑자기 먹이를 줄사람이 없어졌다는 것이죠.

벌써 1주일이 되어가는데에도 불구하고 지금 고양이들이 밖에서 대기 타고 있네요.

고양이들에게 밥주는 것을 직원 한명이 엄청나게 싫어하기도 하고 저도 한번 주기 시작하면 제가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아서 주기가 꺼려지네요.

 

최근은 아니고 3년전에 고양이 한마리가 세입자분 차량에 들어가서 민치가 되어버린 일도 있어서 저로서는 조심스러운데 막상 고양이들 보면 안스럽기도 하고 

 

(거기다가 고양이들이 좋은거만 먹다보니 일반 사료는 쳐다보지도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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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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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6:27:20

안타까운 심정이 있으시겠지만, 직접 데려다 키우실게 아니라면 그냥 두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6
2022-08-18 16:29:51

선택의 문제군요..
저 였으면 책임질수 없으니 나두겠습니다.
거기다 일반 사료를 안먹는다니…더더욱 거절입니다

7
2022-08-18 16:31:23

그냥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책임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5
2022-08-18 16:38:19

안타까운 심정이 드는 것은 드는 것이고, 주지 않는 게 맞습니다.

WR
3
2022-08-18 16:47:13

음 역시 그만 두는게 좋겠군요.

 

저 아니어도 다른 분이 주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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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7:50:01

자기 집에서 키울 것 아니면, 그리고 죽을 때까지 키울 자신 없으면 안 키우는 게 맞습니다.

2022-08-19 15:26:35

원래 길냥이는 싸구려 사주는데 요즘 캣맘들은 돈을 쓰시더라구요. 어떤 캣맘은 제가 집에서 애들 먹이는 것과 같은 사료를 주는거 보고 충격좀 받았습니다. 요즘 사료값 많이 올랐어요. 구하기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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