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드디어 현세대 게임 콘솔을 전부 수집(?)했네요....

 

 

2017년부터 시작 된 현세대 게임 콘솔 수집이 어제로서 드디어 끝났네요.

 

첫 번째로 시작 된 '닌텐도 스위치'

사실 얘를 현세대 취급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싶기도 한데 17년에 정발된 이후 새로운 버전이 나오긴 했지만 사실 이게 업그레이드인지 옆그레이드인지 혹은 다운그레이드인지 도통 알 수 없는 상황인지라 네임밸류가 바뀌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현세대기로 해야겠죠.

 

그리고 두 번째로 구입한 진정한 차세대기이자 현세대기인 '플레이스테이션5'

2020년 11월 12일 1차 예약할 때 무슨 일인지 덜컥 성공을 해서 벌써 3년차가 되었는데 사실상 진정한 차세대기로의 맛을 알게 해 준 게임기였죠. 지금도 반년에 한 작품씩은 하고 있는 듯 하네요. 듀얼센스 맛이 아주 쏠쏠한....

 

마지막으로 이번 주에 수령한 '엑스박스 시리즈 X'

이 녀석은 사실 발매로는 플스5보다도 일찍 나왔는데 그 당시에는 큰 매리트를 느끼지 못 하고 있었다가 이제 슬슬 기대작들이 나올 타이밍이 되었다고 생각해서 구매를 해 보자 하고 있었는데 망할......물량이 없어서 맨날 1초컷만(사실 1초컷도 아닌....예약 시간 정각보다도 빨리 품절....) 바라보다가 이제서야 물량이 안정 되어서 구매했네요. 덕분에 차한잔에도 최근 엑박 글이 종종 올라오더군요.

 

어찌어찌하여 이제는 현세대 게임 콘솔을 모두 수집을 완료했는데 아마 올해 연말부터 아주 미친듯이 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30대 후반에 뭐하는건가 싶기도 한데 그래도 30년 가까이 해 온 소소한 취미생활을 버리기도 아쉽고 해서 평생해야지 하고 생각 중인데 가능할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