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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우영우 6회까지 관람...

 
  1463
2022-08-18 20:04:18

잘 봤습니다.

근데 딱히 화제를 모은?만큼 뭔가 특별한건 없어 보이고

그냥 잔잔한 느낌이네요.

뭔가 대박으로 꿀잼이다... 이정도는 아닌것 같고 중간 중간 포인트? 부분은 괜찮아 보입니다.

연출도 괜찮고 흐름도 괜찮네요.. 발암?도 거의 없어서 좋기는 합니다.

 

다른 드라마 하고는 차이가 있는건 맞겠죠?

좀더 재미를 원한다면 어떤 부분을 노려?(생각하면서)야 할지 궁금하네요

9
Comments
4
2022-08-18 20:09:18 (1.*.*.90)

개인적으로는 6화까지가 제일 좋았고 뒤로 갈수록 별로였습니다. 

1
Updated at 2022-08-18 20:10:56

저에게 역대급 드라마는 아니지만 누가 괜찮은 드라마 추천 해달라고하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자페 스펙트럼뿐만 아니라 소수자에게 관한 따뜻한 시선이 녹아 있어서 좋습니다.

 

슬의생 시즌3를 기다리고 있는데 제작되기 힘들거 같네요. 

Updated at 2022-08-18 20:16:32

저도 딱 6화 까지가 좋았고...그 다음부터는 그냥 그럭저럭 볼만...앞편대비 집중도가 떨어지네요

이번주 두회차만 보면 끝이네요

요즘 시트콤도 없고 긴장안하고 편하게 볼만한게 잘 없죠...

시즌2야 당연히 나오겠구요

2022-08-18 20:12:49

출생의 비밀만 없었으면 좋겠는데 아쉽긴합니다 

4
2022-08-18 20:16:39

우영우를 연기하는 박은빈배우의 연기가 특별하죠. 사촌동생이 자폐인데 비슷한면이 있어요. 우영우는 천재라는것 빼곤요.

6
2022-08-18 21:00:34

변호사로서 말씀드려 보자면,

제가 지금까지 본 국산 법정물중에 법리적인 부분에 관한 핍진성이 가장 뛰어납니다.

다양한 법리적 쟁점들을 나름 심도깊게 다루고 있어요.

예컨대,

1화에서 우영우가 의뢰인 미팅 마친 후 처음 의견서를 써서 정명석 변호사에게 디밀었을때

정변의 대사를 듣고 '오호.. 이것봐라 작가가 나름 조사 많이 했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정변하고 나이나 연차가 비슷한데,

제가 똑같은 상황이었다면 어쏘에게 이야기 했을 내용을 거의 그대로 대사로 담았드라구요.

그래서, 그다음에 뭐라고 대답을 하려나.. 하고 흥미진진하게 집중을 했는데,

우영우의 대사를 듣고 기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이어지는 정변의 태도 등등까지 종합해보면,

짧은 씬 하나로 앞으로 이어질 긴 이야기에 중심 축이되는 주인공과 주요 조연의 캐릭터성을 깔끔하고 명확하게 정립하게 되죠. 이 장면 이후로 이 드라마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우영우보다는 정명석 변호사에게 감정이입하면서 보고 있어요.

직원들 다 퇴근하고 불꺼진 사무실에 햄버거 사들고 들어가는 장면 보면서 울뻔했습니다.

변호사들의 생활묘사도 상당히 사실적입니다. 

 

물론 법정장면은 실제와 다른 묘사가 많이 나오긴 합니다만,

대부분 "드라마니까 어쩔 수 없지.." 정도로 이해해 줄 수 있는 범위에요.

기존의 국산 법정물들은 대부분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저건 좀 너무하네"라고 거슬리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았거든요.

우영우에서 선을 넘는 부분을 굳이 지적해보자면,

제주도사건을 들 수 있겠네요.

파트너급 변호사를 포함한 팀 전체가 제주도로 내려가 재판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상주하는건 아무리 봐줄려고 해도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대형펌이면 그거 다 의뢰인한테 비용으로 청구할텐데 그정도면 업무상 배임이에요-o-;;;;;

저도 제주도 사건 몇번 해 봤는데,

그거 완전 기분 드럽습니다.

놀러가는 사람들로 가득한 비행기에 혼자서 정장 차려입고 당일치기로 왔다갔다 해야 되거든요ㅠㅠ

1
2022-08-18 21:25:58

전 다 재밌게 보았고 특히 어제 15화가 재밌더군요

2022-08-18 22:13:15

개인적으로는 6화까지가 신선함과 재미. 흥미의 절정이였고.... 7화부터 평범한 드라마가 된듯 합니다

2022-08-19 01:07:40

우영우라는 캐릭터가 너무 사랑스러운거죠
박은빈 배우가 정말 잘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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