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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애묘인들께] 질문: 노르웨이 숲고양이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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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8-28 11:17:37

기냥저냥 요새 고양이 공부를 하고 있는 알프레드입니다. 책도 보고 냥이카페글도 많이

보고있는데. 은근히 애묘인들 사이에서 놀숲이라고 불리우는 노르웨이 숲고양이에

대한 뭔가 로망이랄가 동경이랄까 이런게 느껴지던데요 실제로 그렇게 많이 길러지는

품종묘도 아닌 것 같은데 이 고양이에게 뭔가 특별한게 있나요 아니면 그저 저같은

독거총각에게 신세경과 같은 존재일까요 ㅎㅎ 산책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것도 개체차이가 크다고 하더군요. 일단 고양이를 산책 시킨다는 것 자체가 무개념인

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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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8-28 11:17:38

노르웨이 숲 고양이들이 보통 덩치가 커서 거묘이기도 하고 고양이 알러지가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외출이 가능하다는건 모 어차피 개묘차라고 생각이 되구요. 고양이 매니아라면 커다란 앞발에 대한 로망이 누구나 있죠.. ^^

WR
2011-08-28 17:05:20

덩치가 크면 집에서 기르기는 좀 뭐하겠네요...근데 앞발로 뭔가 해주나요? 아니면 발이 그냥 귀여워서?

2011-08-28 11:18:37

뭐 산책이 가능하다는건 엄청난 로망이죠. 생긴것도 귀티나고. 그나저나 우리집 똥고양이 녀석은 그저 이사했을 뿐인데도 새집에 적응하느라 한참 걸리네요. 새로운 환경이라고 어찌나 경계를 하는지. 어제는 목욕시키는대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

2011-08-28 11:29:06

아무래도 영역의 영향을 크게 받는 고양이니까요..

WR
2011-08-28 17:06:26

자기 물건에 자기 집사까지 다 있어도 집만 바뀌어도 예민한게 고양이입죠 한동안 고생하시겠네요

2011-08-28 11:18:39

오 멋지다

WR
2011-08-28 17:06:51

그렇죠 이쁘거나 귀엽다기 보다는 포스있고 멋있는 스탈인데 여자분들이 왜 글케 좋아하시는 건지

2011-08-28 11:21:28

스라소니포스군요...^^

WR
2011-08-28 17:08:13

털이 길어서 긴털이 빠질 것 같던데 대신 포스가 쩔죠

2011-08-28 11:26:58

사자의 포스를 품고 있군요..

WR
2011-08-28 17:08:48

아이고 고양이님께서 리플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2011-08-28 11:49:37

고양이는 단모(잛은털)를 키운다 해도 대단한 각오가 필요 합니다.

털갈이 계절과 상관없이 사시사철 어마어마 한 털을 뿜어 내기 때문에....-..-

WR
2011-08-28 17:09:34

집고양이는 따로 털갈이 철 없이 일년 내내 빠진다면서요... 정말이지 집사님들 대단하심다

2011-08-28 12:22:05

분양가가 상당하더군요........

WR
2011-08-28 17:09:48

일단 가격에서 좌절이군요

2011-08-28 13:50:03

고양이 산책하는게 왜 무개념인지 궁금하네요

맛들이면 자꾸 나가자고 보채서 귀찮다는 단점이 있지만 고양이도 산책 좋아합니다

샴인데 사람들이 무척 신기해 하긴 하더군요

2011-08-28 15:34:11

산책냥이를 두셨다니 복받으셨군요.
샴 중에 개냥이가 많지만 산책이라니, 거의 로또 수준입니다. ㅎㅎ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보통 집에서 키우던 냥이를 산책데리고 나가면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지요. 오히려 냥이 정신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산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좋아한다면야 ^^

WR
2011-08-28 17:11:50

고양이 산책이 왜 무개념인지 모르시다니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맞는지 의문이 드네요.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최소한의 공부라도 해야하시는거 아닌가요. 고양이 카페가서 글 좀 읽어보세요. 그리고 밖에 나가려고 하는건 독립심이 강한 모든 고양이의 본능입니다. 고양이 산책 자랑하는거 절대 금지인데 잘 모르시나 보네요

2011-08-28 17:36:48

혹시 알프레드님 고양이 직접 기르시나요? 아님 그냥 까페가셔서 글만 읽으시나요?

저도 고양이 한마리 여친과 같이 기르지만 산책시킨다고 무개념이라고 비하할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은데요? 게다가 저 노르웨이의 숲 고양이중 일부는 새로운 환경을 좋아해서 목줄매고 주인이랑 함께 주변 천천히 거니는거 좋아한다는 주인분 블로그 몇분 봤네요.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고양이 까페 글이 전부이자 진리는 아닙니다. 항상 예외는 있는 법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야 하는데, 공부더 하라느니, 무개념이라느니... 그런식으로 타인을 아래로 보는 글 스타일이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

WR
2011-08-28 19:19:18

윗분은 샴고양이랍니다 놀숲이 아니구요. 그리고 존중해야할 다른 의견이 아니고 틀린 생각이기에 그런 겁니다. 고양이 기른다고 하시고는 공부 안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고양이가 어떤 동물인지 어떤 습성을 가졌는지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책 한권이라도 사서 보기 그렇게 어려운지 카페에 공지글 10개만 읽어도 다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카페에 게시물 쓰신 분들은 고양이 안 기르신 분들인가요? 고양이 기른 내공에서 인정 받으신분들이 공식글 쓰십니다. 그리고 전 요새 공부한다고 국내 서적뿐만 아니라 해외서적까지 사서 보고 있습니다. 몇마리 개체의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서 다수의 개체에 적용되지 안는 위험한 양육 방식을 선전하는게 얼마나 안좋은 일은지 안식하셨으면 합니다.
말이 거칠어진 것은 인정하고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틀린 말 없습니다.

2011-08-28 16:34:42

애묘인은 아니고 고양이를 길러볼까 싶어서 냥이 까페에 죽치고 있을 때
가장 관심이 갔던 종이 바로 이 종이거든요.
다른 이유는 없고 제 눈에 너무너무 예뻐보였어요 ^^

WR
2011-08-28 17:10:16

뭔가 야생의 포스가 마구 느껴지는게 남자라면 좋아할 만도 한거 같아요 근데 애묘까페에는 대부분 여성들이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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