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DPⓐ] 소고기중에 가장 비싼 부위와 맛난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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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6-05 01:10:07
개인적으로 안심스테이크를 가장 좋아합니다.
부드러움과 맛이 일품입니다. 1톤짜리 소한마리잡으면 7~8킬로정도 나올까요..??
그래서 등심보다 비쌉니다.
등심은 한40킬로나옵니다.
제비,토시,안창등등 특수부위는 1~2킬로정도 나옵니다.
아....제가 이야기하고 싶은건...기름기 많다고 맛난건 아닌거 같아요. 등심은 몇조가리먹으면 느끼해서 못먹습니다.
안심을 보시면 알겠지만...기름기 거의 없습니다. 헌데 스테이크먹으면 부드러움과 감칠맛이 일품이죠..^^
즉 기름이 고소함을 제공해주기는 하지만 그게 맛이 있다없다하고는 좀 다른 문제인거 같습니다.
님의 서명
You Go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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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의 경우는 거의 움직임이 없는 근육이라는 특수부위라는 특이성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사실 뼈안쪽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근육이라는건 최소한의 지방량만으로도 충분히 육질을 살려줄수있는 부위니까요.
소한마리에서 많아야 2~3%밖에 얻을수없는 그야말로 특수부위이고 고급고기이기때문에 사람들이 자주 즐기기에는 무리가 많은것 같습니다.
반면에 그 외에 움직임이 많은 근육들은 당연히 육질이 질기게 되고 이를 상쇄해주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지방층이 근육의 일정비율만큼 있어주는게 식감과 육질이 좋은 맛을 줄수있는것 같습니다.
결국, 안심과 같은 특수한 고급부위가 아니라면 "맛"이라는 면을 생각했을때 분명히 지방층은 필요하다는 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