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엡손 초단초점 프로젝터 EH-LS100 고려해야 할 점!

키스톤 기능이 있으니 뒤쪽을 들어서 화면을 내릴 수는 있습니다.

높이 쪽이야 안 되면 바닥에 설치해도 되니까 괜찮다고 해도

투사거리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문제죠.

LG 제품도 그렇고 저런 방식은

우리나라 일반 아파트 거실에는 설치하기가 정말 애매하죠.

스탠드형도 좀 회의적으로 봅니다.

이것도 투사거리가 애매해서 거실 중간 어디쯤에 둬야 할 거에요.

볼 때 갖다 놓고, 안 볼 때 치우고 해야 할 건데요.

천장에 설치된 프로젝터로 영화보는 것도 그냥 TV로 보는 것보다 번거로운데,

저런 식이라면... 저는 안 사요. ^^;;;

천장 설치가 답이긴 하지요. ^^

다만, 단초점 풀젝의 좋은 점은 단촛점 전용으로 나온 스크린을 사용할 경우 TV에 버금가는(그래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화면을 보여준다는게 장점일 수 있을것 같구요.

또 다른 장점은 꼭 한곳에서만 보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있다는 거겠지요.

가족모임이 있을 경우 모임하는 집으로 가지고 가서 영화 한편 볼 수도 있고, 기타 등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인데, 그만큼 단점도 있긴 하겠죠.

무선도 함께 지원해줬으면 더 좋을것 같구요.

프로젝터마다 하향 투사 폭이 다르니 선택의 여지는 있겠지요.

저는 일반아파트에 전반사거울을 사용한 설치를 고려해서

렌즈시프트 있는 걸로 선택했습니다. 

첫 프로젝터를 렌즈시프트 있는 걸 사용해서인지 프로젝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능 하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