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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체험단 후기- 엡손 EH-L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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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0-19 22:23:29

우연한 기회에 2주간 체험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처음 접해 보는 프로젝터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첫째, 크게와 무게(10.5kg)가 상당합니다. 이렇게 만들수 밖에 없는 이유가 궁금할 정도입니다. 이동해서 사용하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포장 상태는 양호합니다.

 

 

두번째, 저녁 시간대에 스크린없이 벽면에 투사한 장면입니다.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WUXGA[1,920*1,200] 요즘 4K[3,840*2,160] 제품이 많이 출시되는데, 비교를 못 해 봐서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상하 포커스 조절 버튼이 안 보여서 고생했는데, 필터 덮개를 열어보면 옆에 있는 흰색 레버가 촛점을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초단초점과 레이져 광원을 사용한 램프 수명이 중요한 특징인 것 같습니다. 화면 크기는 120인치 정도입니다. 기존 50인치 TV보다 크니, 느낌이 다릅니다. 프로젝터의 진가를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세번째, 점심 시간대에 보이는 영상입니다. 흐리긴 하지만, 볼만합니다. 역시 프로젝터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반드시 커튼을 쳐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눈의 피로감이 심합니다.

 

 

네번째, 전원 응답 속도는 4~5초 정도이며, 쿨링 소음은 귀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이며, 사운드는 비교적 들을만 합니다.

 

다섯째, 메뉴 구성은 쉽게 되어 있으며, 여러가지 기능이 편리하게 잘 동작했다. 특히 키스톤 기능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한가지 좌측면 아래 부분에 여러가지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있는데, 특히 USB 연결을 위해서는 약간 본체를 들어 올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꼭 개선되었으면 한다.

 

전반적으로 만족한 품질 수준의 영상을 제공하여 주었으며, 4K 제품을 체험하게 되면 보다 더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체험을 주선해 준 업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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