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요즘도 3관심 프로젝터 의미가 있을까요?

요즘 시네9도 그냥 주어도 짐입니다.

시네6면 해상도가 720p도 미치지 못해 극악입니다.
더구나 밝기도 600안시 정도 나와서 최대 80인치정도 밖에 못만들어요.
그냥 조금 큰 브라운관 티비라고 보시면 되는데, 그걸 또 설치하고 운영하려면 복잡하고 힘들어요.
다만 신동급이라니 아깝긴하네요.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계륵 같은 물건이네요.

어흑... 역시 그렇군요. 전자제품은 사자마자 사용할 것이 아니면 결국 정리해야 하네요. 정말 신동급인데 참 아쉽지만 어떻게든 정리를 해야겠네요. 정말 짐만 되고 있어요. ㅜㅜ 최대 80인치면... 집에 있는 TV가 86인치인데... 하긴 CINE 6 구입했을 당시 보통 가정용 TV가 32인치 이럴 때니까요. 

 진짜 유물이네요...

 크기도 무게도 巨重.

우와..추억돋네요. 저도 한때 시네7, 마퀴 9인치 삼관 사용했었는데...그땐 시네9 한번 써보는게 소원이었는데 기술발전앞에 장사없긴하네요. 그땐 그 큰 프로젝터를 천정에 상량하느라 동호인들 한번씩 품앗이 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네 6면 팬이 없어 조용했던 모델인가요? 6인치 중에 그런 모델이 있었는데 소니삼관인지 시네 6인지 기억이 가물하네요. dvd보기에는 딱 좋았던것 같습니다.

브라운관시대에 나온 저해상도 dvd나 레트로게임이 동시대 상위 프로젝터에서 요즘 프로젝터보다 더 깔끔하게 나오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