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알리빔과 뷰소닉m1+ 둘 중 무엇으로 할지 고민중입니다.

프로젝터라면 더더욱 알리는 추천 드리기 힘드네요.

실제로 두 제품의 밝기는 비슷할 겁니다. 차이는 대만base 미국회사 vs 중국의 듣보잡 브랜드, 비안드로이드 vs 안드로이드네요. 원래 대만 base 회사들이 잘하는 건 전자제품에 불필요한 기능 쫙 빼서 가성비 높이는 것이고, 중국을 가장 잘 이용해서 가성비를 높이게 됩니다. 실제 개발과 생산은 모두 중국에서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반면, 중국이라고 무조건 얕볼 것은 아닙니다. Jmgo, xGimi 같은 소형 프로젝터 브랜드는 판매량으로만 따지면 세계 1~2위를 하고 있으며 샤오미 핸드폰의 품질이 가격대비 높듯 이 제품들의 품질도 높습니다. 다만, 중국은 인구의 크기만큼 최저품질에서부터 최고품질에까지 모든 제품이 다 있다고 봐야해서, 구매하려는 제품의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모른 상태에서 구매를 결정한다면 도박이 될거예요~

 M1+도 안드로이드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설치할게 몇개 없어서 그렇지...알리빔도 그럴지도 모르죠. 저 브랜드의 유명한 빔이 C2인데 성능은 좋지만 제품 오지게 크고 팬소음 개쩔고 안드9.0 내장되어 있어서 다 설치되는 줄 알았지만 정작 통신사앱들 WAVVE, 티빙 등은 하나도 설치 안된다는걸 어디서 들어서..

국내에 인지도 있는 제품은 나중에 마음에 안들면 중고로 팔기라고 할텐데 저 빔 샀다가 맘에 안들면 처리가 디게 애매해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