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연말연초 250만원 미만 4K 프로젝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차세대 게임기 나오는 연말연초 전후로 이사도 계획되어있어서 프로젝터를 업그레이드하려합니다.
현재는 벤큐 W1070+ 모델 사용중이고 만족 중에 있긴하지만 4K(유사포함) 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좀 더 밝은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벤큐 모델 만족하는 부분
- 알리에서 저렴한 램프사서 갈아끼워도 동일 성능(벌써 두세번은 셀프로 했는데 전혀 이상 없습니다. 유지비 면에서 장점)
- 램프 내부에서 터져서 청소, 수리 정식 A/S에 맡긴적 있는데 DP에서 불친절하고 A/S 없는셈 치라는 것 치고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도 3만원 정도로 저렴했고 수리도 빨랐고요.
- 요즘같은 초단초점은 아니지만 벤큐모델 대부분이 단초점렌즈라 투사거리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벤큐 모델 새로 사면 되겠다 싶었는데 사실 DP에서의 벤큐 평은 별로인 것 같아서 더 알아보는 중입니다.
중요한 필요 스펙은
- 4K해상도(유사포함)
- 거실에서 완전하지 않은 암막상태에서도 어느정도 보이는 밝기(W1070는 2000 안시인데 최대한 암막해줘야지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연결은 PC, PS4 등인데 인풋렉 걱정할 정도로 게임에 민감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연결만 잘 되면 됩니다.
- 이사갈 집이 투사거리는 일반 프로젝터도 문제 없을 것 같고 133인치 액자형 스크린 계속 사용할 예정입니다.
DLP와 LCD의 차이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LCD 프로젝터의 경우 초점이 또렷하지 않은 문제가 있나요? 색감이 좋더라도 초점에 문제가 있으면 사실 굉장히 큰 단점 아닌가싶은데 사용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현재 보고있는 모델은 뷰소닉 X10-4K, 옵토마 SUHD-61, 엡손 EH-TW7100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DP 분들의 고견 여쭈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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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프로젝터는 dlp 대비 주변부 포커스가 잘 안맞습니다. 상하단 초점 편차도 좀 있어서 16:9 풀사이즈 영화보실때 자막이 미세하게 틀어지는 느낌이라 초점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편이거나 pc와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경우 비추드립니다. x10-4k의 경우 안시루멘이 아닌 루멘이라 실체감은 1000안시루멘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옵토마의 경우 케이블을 가리는편이라 광hdmi가 꼭 필요하다는 점이 좀 걸리네요.
그나마 벤큐에서 업글하기엔 옵토마가 맞으실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