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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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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 RS57U 프로젝터 수리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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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5 03:41:38

아... 정말 요근래 이 프로젝터때문에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 받았네요.

 

우선 제일 처음 이베이에 뜬 매물을 직구로 구입.... 했는데 안되어 질문글을 올렸습니다.

 

 | Jvc rs57u 프로젝터 이상  |  프로젝터

 

일단은 램프 문제로 의심되어 이베이를 통해 호환 램프를 구입했는데, 이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이베이에서 도착한 호환램프 장착 후, 아예 전원이 켜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결국 수리업체에 프로젝트를 보내게 되었고, 수리업체에서는 보드가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것은 고장의 원인이었습니다.

 

이베이에서 구입한 호환램프가 순정 램프와 배선 구조 및 반사경 구조 등이 달라 고장을 유발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수리업체에서도 기껏 고쳐놓고 호환램프 테스트하다 보드 나가서 두번 고치는 삽질을 했다고...

 

결국 보드 수리비 + 순정램프 벌브 교체 해서 총 60의 수리비 (+왕복퀵비 10만원) 을 들여 겨우 수리를 마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한 프로젝터를 써보니 심각한 문제가...

 

 

1. 심각한 컨버전스

우측 화면의 빨간색이 한 2픽셀쯤 어긋나서 따로 놀고 있었습니다. 뭐 그냥 보고있는데 헛웃음만.... 내부 조정기능을 통해 억지로 맞춰보려 했으나, 엡손만큼 마음대로 잘 안되더군요.

 

 

2. 불량화소

중앙부 좌측 상단쯤에 녹색 불량화소가 나옵니다. 이쪽은 그나마 크게 티가 안나서 다행이긴 합니다. 화면이 완전히 검은색일 경우 보이는데, 평소에는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e-shift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3. 플리커링

위의 두 문제는 제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쓰려고 했습니다만, 이것만은 어떻게 안되겠더군요. 플리커링이 정말로 심각합니다. 주로 밝은 장면에서 나오는 편이고, 램프모드를 에코로 하면 좀 덜하긴 하나 그래도 나오긴 합니다.

화면이 계속 깜빡거리니 도저히 내용에 집중도 안되고 짜증이 나서 프로젝터 집어 던질까 하는 충동이 들 정도...

 

 부가적으로 화질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블랙표현이 저한테는 딱히 그렇게 체감되지도 않더군요. 결과적으로 수리비까지 300에 가까운 비용을 들여 그냥 쓰레기 들여온 셈이 되었습니다.

 

하여간 그런 이유로 이 프로젝터는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만, 플리커링 만이라도 어떻게 해서 연명을 시킬 수 있을까 고심중입니다.

 

대체로 플리커링이 램프 문제에 기인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 순정 램프를 새로 구입해서 달아보면 괜챦아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중입니다만, 혹시 jvc프로젝터 쓰시면서 플리커링 경험하셨던 분 계신지 알고싶습니다.

 

과거 소니 프로젝터에서 플리커링 현상 나오는걸 경험해보긴 했으나 이건 또 나타나는 경향이 달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소니의 경우 에코모드에서 먼저 플리커링이 발생)

 

그리고 순정램프 구입시 어디서 구입하는게 좋을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JVC 프로젝터 사용자 분들 램프는 반드시 순정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호환램프 잘못 끼웠다 프로젝터 요단강 건너는 수가 있습니다...... (짱개놈들.... 잊지 않겠다....)

 

사진은 정상과 짭퉁 호환램프 비교, 좌측이 정상이고 우측이 짭퉁입니다. 

프로젝터 상태로 보건데 정상램프도 순정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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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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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5 14:48:40

  플리커링은 잘 못 교환된 벌브 (발라스타 전압과 맞지않음)때문에 생긴현상이니

교환요청하세요

불량 램프 교체로 고장난 경우는 메인보드의 문제일가능성은 희박하고

대부분 램프전용 안정기 고장 입니다

사설업체의 폭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없지요

안정기의 smd 부품 몇개교환하면 될일인데 메인보드고장 운운하면서 눈탱이치는 업체는 거르세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2020-11-25 08:55:39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암생길려고 하네요. 뭐라 위로에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윗분 말씀대로 수리비를 그정도 벋았다면 적어도 사용상 큰 문제는 없을 만큼 수리를 해주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렘프 정말 싸다고 쓰시면 후회하는 경우 많습니다. 내부에서 터지는 경우도 있구요. 부득이하게 알리 같은 곳에서 구매할 때는 최소한 동일제품 리뷰가 많아 붙어 있는 렘프 고르셔야 합니다.

2020-11-25 09:16:17

아이고... 돈은 돈대로 들고 맘에 안드시니 속 많이 상하시겠네요.

2020-11-25 10:21:27

저나 지인이나 JVC 프로젝터를 10년 넘게 여러 기종을 쓰고 있지만, 본문에서 말씀하신 류의 플리커링 문제는 겪은 적이 없습니다. 카운터 님 말씀대로 안정기 문제 혹은 이를 포함한 다른 하드웨어 이상으로 예상되니, 수리에 대한 A/S를 요청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2020-11-25 15:50:56

 후..... 읽기만 해도 제가 다 화나는 상황이네요... 그냥 국내에서는 많이팔리고 as 잘되는 제품을 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건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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