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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초단초점 ust 방식 제품의 미래시장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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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09:36:08

안녕하세요? 

 

모든건 약 한달?전 신문전면광고에서 시작되었네요

그건 더프리미엄9광고였는데 몇해전 소니?에서 초단초점

을 개발할거라는 인터넷 기사를 본 이후였고

이제 상용제품이 나왔구나 했는데

이미 그전부터 엘지며 여러 타국 회사에서도 이런 방식이 나왔다는것

을 그제야 알게되었고, 애엄마와 상의하며 프로젝터를

집에 설치하자고 이거저거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최종 선택은 초단초점이 아니었는데

기계자체의 가격뿐 아니라 스크린의 높은 가격 때문이었어요

 

또한 벽 옆에서 바로 쏘다보니 스크린의 평탄도가 꽤나 중요

했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인 족자형 스크린에는 도무지 안맞는

구조인거라고 생각도 했구요(결국 액자형을 설치하게 되네요)

 

dp가족여러분께서는 어떤 미래를 생각하시나요?

기계와 스크린의 가격이 내려가고 단점들이 보완되면 

훗날엔 티비처럼 각 가정마다 필수로 구매하거나 몇년후엔

혼수용품으로 자리잡을 수가 있을까요?

많이 밝아지면 티비를 심지어 대체할 수 있을까요?

어느정도의 파급력을 가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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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2-04 09:46:30

초단초점 프로젝터 5대를 거치면서 다른말 필요 없이 TV대신 사용하면서 부족하다 느낀적 없었고, 티비 대체품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TV같은 대중성이나 주광에서 사용성은 떨어질 수 있으나, TV가 가질 수 없는 대형인치의 로망을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고화질 TV의 찰떡같은 화면은 서로의 특성이 다름을 이해하면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WR
2020-12-04 19:00:25

이미 티비를 대체해서 사용하셨군요..

가격좀 떨어지면 좋겠다

2020-12-04 10:39:51

저는 한 10년 후쯤이면... 거실의 한면이 고정형 스크린으로 제작 되어있고, 천정엔 초 단초점 프로젝트가 달려 있는 채로 분양되는 아파트를 상상해 봅니다. ㅎㅎ (티비형으로 대형화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지 않나는 생각에 말이죠)

2020-12-04 12:25:03

 대체된다기 보다는 공존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Updated at 2020-12-04 14:04:00

저는 HU85LA에 120인치 스크린을 쓰면서 큰 화면을 볼 때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터를 잘 설치해도 보통의 집에서 스크린의 한계는 150인치 정도 되지 않을까요? 바닥-천장 거리 제한 때문에요. 현재는 최대 TV가 85인치인데, 앞으로 100인치, 120인치가 되면 프로젝터의 입지가 더 줄어들 것 같습니다. (집에 300인치 스크린을 다실 수 있는 분은 제외 :) ) 가격 면에서는 프로젝터의 장점이 더 오래 유지될 것 같고요. 나~중에는 벽면에 디스플레이 소자를 빈틈 없이 붙이게 되지 않을까요? 요렇게요. ([CES 2020]삼성전자, 가정용 ‘더 월’ 공개에 쏟아진 박수 갈채(영상) (edaily.co.kr))

Updated at 2020-12-05 08:39:32

얼마전 제가 이곳에서 설문 조사했던 결과로 보면 프로젝터 시장은 매우 암울합니다. 홈용 사장되고 프로용 시장만 남을거라는게 대세였어요. 대형TV 가격이 워낙 싸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나마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극장을 꺼리는 관객들의 심리를 잘 파고들어 그나마 조금 판매가 느는 것이지요. 이게 지속 가능할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결국 판매량 늘어야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니까요. 더구나 엘지 삼상은 티비 제조사라서요. 대형TV마켓을 나누억 먹는 꼴을 보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프로젝터 시장이 TV시장과 별개의 마켓을 형성해 갈 수 있냐 없냐의 문제인데 20여년 프로젝터 시장을 꾸준히 관찰해온 제 의견으로는 매우 어렵다고 봅니다. UST도 한때 유행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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