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잡담]  가격을 알아보려다가 현타가..

 
  3048
2021-01-18 16:27:43

프로젝터를 바꿔볼까 하고 real 4K 중상급 모델을 알아보려다가 

몇 년 있으면 100인치 정도 되는 TV도 그 가격대면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방에서 105인치 스크린 사용 중)

대형 TV의 가격 하락폭에 비해 프로젝터는 가격이 그다지 떨어지지 않네요.

 

업체에 가격을 알아보려다가 갑자기 현타가 와서 주절거려 봅니다...

 

21
Comments
1
2021-01-18 16:31:23

티비는 아무래도 대중성(?)이 있다보니...대량생산으로 찍어내면서 가격이 확확 떨어질 수 있는 반면에....

 

프로젝터라는 건...소수(?)의 즐기는 사람만 즐기다 보니...가격하락이 그렇게 크지가 않은 듯...

WR
2021-01-18 16:40:10

그렇죠.

대중성의 문제..

그래서 TI의 4K DMD chip도 기약이 없다고..

4
2021-01-18 16:36:01

그 몇년이 언제 올 줄 알고 기다리려 하십니까...

몇년으로 따지면 10년, 20년 뒤면 120-150인치가 롤러블로 가능한 티비가 나올 지도 모르죠.

티비는 티비만의 장점이 프로젝터는 프로젝터만의 장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00인치 넘어가기 시작하면 티비는 설치와 관리가 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프로젝터야 스크린 길이만 걱정하면 되지만 대형인치 티비는 그 길이와 티비무게를 한꺼번에 감당해야 하니

설치하기도 무지하게 힘들고, 이사라도 간다고 치면....지금 나와있는 대형 티비도 이전 설치비만

7-80 가까이 하던데 100인치 넘어가면 이사 한 번에 티비 한대값 깨질 거 같습니다.

약한 충격에 파손되는 것도 지금보다 심해질 거 같구요. 

 

플젝보다야 아무래도 티비가 여러모로 편의성이나 화질에서 좋은 건 있지만 100인치를 넘어가는

초대형 티비는 가격은 둘째치고 진짜 모시고 사는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 지금 프로젝터를 지르십시오...)

WR
1
2021-01-18 16:39:05

지금도 real 4K를 쓰고 있어요.

DP 리뷰에 신제품 소식이 있어서 뽐뿌를 받았다가

"이 가격에 구태여 새로 살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2021-01-18 16:51:50

아 이미 사용중이시군요 ㅎㅎㅎ

그렇다면 현타 오실만 할 거 같네요.

근데 100인치 이상 티비는 설치 제약이 너무 클 거 같아요.

당장 엘베에도 쉽게 안 들어갈테고, 현관을 통과할 수 있을지도 잘 확인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스크린처럼 박스까고 이동시키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크구요. 엘베 안들어가서 계단으로

옮겨야 한다면....아마 설치기사가 거부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창문뜯고 사다리차로 들어갈 수

있는 환경만 설치될 거 같아요. 

WR
2021-01-18 16:54:33

네, 아마도 이사짐처럼 거실 창문으로 들어와야 하겠죠.

2021-01-18 16:36:02

대화면 + 아날로그 감성인데 쓰신대로 크기는 조만간 따라잡히겠네요ㅎ

WR
2021-01-18 16:41:47

200인치 정도 또는 그 이상되는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여전히 프로젝터의 독주가 당연하지만 100인치 내외 크기에서는 조만간 TV에 따라잡힐 것 같아요.

2021-01-18 16:50:10

 100인치 tv는 설치가 어려워서.. 전 프로젝터를 쓸거 같아요.. 이사시에도 추가로 업체를 불러야 하니..

 

집이 통창 시스템이여서 엘리베이터 아니면 물건이 못들어와서 큰거는 힘들거 같습니다 ㅠㅠ

WR
2021-01-18 16:53:14

그럴 수도 있겠네요.

처음 살 때는 배송 & 설치는 해주겠죠, 뭐.

2021-01-18 17:21:45

저도 사실은 프로젝터를 가성비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프로젝터 가격으로 100인치 나오면 미련 안두고 프로젝터는 버릴 생각입니다.

WR
2021-01-18 18:53:28

그렇죠. 방에서는 100인치면 더 클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1
2021-01-18 17:46:07

가성비로 따지면 티비도 더 커지기엔 이미 한계치에 가깝습니다. 윗분들이 지적하신 크기와 무게에 따른 운송비의 증가와 고장에 대한 리스크가 높고 수리가 어렵다는 점 등이죠.
반면 프로젝터는 이동이 쉽고 고장도 수리가 상당히 쉬운편입니다.
다만 수요가 적어 단가가 낮아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요.
TI가 가정용 4K DMD만 일찌감치 내놓았다면 프로젝터도 수요가 조금은 더 늘지 않았을까 싶어요. XPR적용하면 8K이니까요. 이정도 해상도 나와주면 소비자들도 상당히 혹~ 하지 않을까요.

WR
2021-01-18 18:55:36

아주 큰 화면이라면 물리적인 크기로 접근하는 것보다 초고해상도 VR이 나을 것 같습니다.

시각적으로 실물과 경계가 없어진다면 굳이 물리적인 대화면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더라구요.

2021-01-19 09:23:23

저도 요즘 같은 생각합니다 ㅎㅎㅎㅎㅎ

초고해상도에 격자무늬 안보이는 VR 머지않아 나올 거 같은데 그러면

그거 쓰는게 여러모로 더 싸고 좋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요.

대신 그건 가족과 함께라면 다같이 보는 재미가 없어서 한편으로는 

또 맛이 줄어들 거 같기도 합니다. ㅎㅎ

WR
2021-01-19 09:34:36

그렇겠네요.

같이 보는 느낌을 가지려면 뭔가 추가적인 장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은 혼자서만, 어떤 것은 가족과 같이..

2021-01-19 09:44:37

진리의 둘다가 좋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 혼자 볼 상황일 때는 VR로 좀 더 대화면을.

가족과 함께 할 때는 프로젝터나 티비로 대화면을 보면 되지요 ㅎㅎ

WR
2021-01-19 13:51:20

우동..? ^^

2021-01-25 02:49:07

우동이라니 배우신 분...ㅎㅎ

2021-01-18 19:28:45

100인치 이상은...롤러븐 티비 같은거 말고는 답이 없을거 같아요...
면적이 커서 이동할때 힘의 이동으로 박살이 먼저 날수 있어서요...옛날처럼 두꺼운 티비도 아니고 얇게 생산해서 더 그럴겁니다...
언제 가격이 사정권 안에 들어올지...
이젠 영화처럼 홀로그램 티비가 빨리 만들어져야할텐데요...

WR
2021-01-18 20:12:58

롤러블이면 가격은 산으로...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