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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소니 리얼4k 프로젝터 사용중이신 분의 사용소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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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20:58:07

 현재 유사4k프로젝터인 jvc제품을 사용중인데 프로젝터 업글을 위해서 문의드립니다.

 

1. 유사4k에서 리얼4k로 가면 차이가 어느 정도 날까요?

   3백만원대이하의 가격으로 유사4k 프로젝터 제품이 굉장히 많고 가격때문에 소비자들이 소니 리얼4k보다는 유사4k로 접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얼4k로 갔을때 실제 체감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소니 vw270에서 570(590포함)으로 가는 것과 570(590)에서 760(790)으로 가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체감차이가 클까요?

 

 물론 시연회에 참석하여 제품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지만 코로나로 인해 제품을 보기가 어려워서 사용중이신 분들의 사용소감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스크린은 현재 135인치 사용중이지만 110인치정도로 줄일 예정이고 가능한 예산은 현재 소니270정도이지만 아주 무리하면 570정도는 가능할 것 같고 760급은 향후 2-3년후를 기약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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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6 21:01:58

1.

JVC 유사 4K도 기종따라 e-shift 레벨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종을 모르면 조언하기 힘듭니다.

 

2.

그 두 경우의 체감차는 비슷합니다. 굳이 따지면 270 에서 590으로 넘어가는 게 제일 크고, 다음이 570 > 790, 체감차가 제일 작은 게 590 > 760 입니다.

WR
2021-04-16 21:30:34

 jvc 700r 사용중이며 거실이 아닌 방에서 홈씨어터를 하다보니 전반사거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300안시인데 135인치를 사용하다보니 어두운 것 같아서 업그레이드 고민중인데 한단계 업그레이드보다는 두단계이상 업그레이드해야 체감효과가 클 것 같아서 생각중입니다.

소니570과 590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중고로 570을 노려볼까 합니다.

570이나 590을 사용한다면 135인치도 괜찮을까요? 단초점렌즈를 사용할 경우 화질저하가 있나요?

광량부족 또는 단초점렌즈로 인한 화질저하 문제가 있다면 110인치 정도로 스크린사이즈를 줄이려고 합니다.

2021-04-17 10:39:07

X700은 e-shift3이라 후계 기종의 4, 5에 비해 리얼 4K와 해상감 차이가 꽤 납니다. 더구나 JVC의 자랑인 명암비 면에서도 700대 시리즈 정도는 요즘 소니의 500대 정도로도 전체 평균에선 우위에 설 수 있으니, 그 방면에서도 차이를 느낄 수 있고.

 

135인치라도 1.3게인 정도면 소니 570으로 SDR 보기엔 충분하고, HDR 역시 캘리 후 그럭저럭 180니트 가량은 나오기 때문에 아주 못 보는 건 아닌데... 스크린 게인이 이보다 낮거나 맵핑 적용이 귀찮다 혹은 암막 환경이 완벽하지 않으면 스크린 사이즈를 줄이는 게 좋긴 합니다. 

 

단초점 렌즈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덧대는' 렌즈는 당연히 광량 및 화질 저하를 감수해야 하고, 그걸 무마하려면 엄청나게 비싼 물건이 필요해서 소니 500대를 쓰는 이유가 없어집니다. 차라리 전반사를 쓰든가 아니면 아예 110인치라도 레이로돌(HDR 전용 2.7게인 스크린) 같은 걸 써서 SDR은 아예 포기(블랙이 너무 떠서 어떤 조정으로도 의미가 없는 수준)하고 HDR만 기깔나게 보겠다 < 는 마인드로 새 판을 짜는 게 낫습니다.

2021-04-17 00:23:22

Hz가 낮더라도 피시게임을 하는 쪽이시라면
리얼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만
넷플이나 이런 ott 위주라면
가상이든 뭐든 최신 플젝이 더 좋을꺼란 생각입니다.

지금 유사 4k 소니 리얼 4k 둘다 사용중입니다

근데 1미터 도 안되는 거리에서 보는
55인치oled가 더 좋더라구요....

Updated at 2021-04-17 09:24:03

JVC DLA-RS6710(X900) 사용하다가 VW790ES을 최근 구입했습니다.
화질 체감은 확실히 있습니다.
유사4K는 픽셀감이 없고 자연스러운 영상이 좋지만 좀 더(좀 더.. 좀 더) 선명한 영상이라는 관점에서는 소니 리얼4K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DLP계열의 유사 4K제품에서는 선예도가 우수한 제품들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명암비가 아쉬워 보입니다.

VW790ES는 투명한 영상도 일품입니다. SDR영상은 최고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간혹 너무 밝은 느낌마져 듭니다.
JVC의 진득한 영상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HDFury라는 제품을 이용해서 DV(Dolby Vision)영상을 구현해주면 HDR10 대비 진득한 영상을 보여줍니다. 프로잭터에서는 구현되지 않는 DV를 구현해 낸다는 심리적 위안도 되네요.

물리매체는 4K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해상도에 대한 갈증은 향후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HDR기술이 프로젝터에서는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소니나 JVC의 신제품 발표 주기가 길어지고 소니는 X1이라는 엔진 기술을 모델별로 순차 적용하면서 마케팅 관점에서 시간을 벌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이는 신기술에 대한 로드맵 부재로 생각됩니다.

HDR을 완성하려면 명암비, 고광량 뿐만 아니라 REC. 2020을 제대로 구현해 내야하는데, 광원 변경이나 추가 필터 도입등 하드웨어적으로 변화가 요구될 것 같습니다. 이 때 광량 감소 및 소비자가 느낄 WOW 요소가 가성비 관점에서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 광량 광원을 사용하면서 10~20% 광량 개선과 암부 개선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광학계의 개선이 수반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는 엄청난 비용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가성비 나쁜 제품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레이저 광원의 스펙상의 무한대 또는 100만:1 이상의 동적 명암비는 마케팅 상술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on/off의 편리함은 기기의 활용도를 극대화 해주기 때문에 그 가치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가성비 관점에서 제품을 선택한다면 590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영상 품질 차이는 790과 그리 크기 않을 것으로 추청(직접 비교는 못해봤습니다.) 합니다.

프로젝터 활용빈도가 매우 높다면(저는 거실에서 TV시청을 아예 안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저 광원도 고려할만 한 것 같습니다. 레이저가 고광량이어서 큰 스크린에서 좀 더 유리해 보이며 Ref.모드에서는 80%광량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레이저 광량이 감소하더라도 보정의 여지가 20%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니 제품이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다양한 모드 변경시 밝기 변화는 크게 체감되면서 색틀어짐은 최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가격은 국내 가격이 해외 대비 꽤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잘 구입하셔 즐거운 AV생활하세요. ^^

2021-04-17 13:10:18

안녕하세요...저도 FURY VERTAX 2를 구입했는데요.

저의 연결구성이 PANASONIC UB9000 -> HDMI -> YAMAHA CX-A5200 -> HDMI -> SONY PROJECTOR

로 구성되는데 VERTAX 2를 어디에 연결해야 하는지요?

PANASONIC UB9000과 CX-A5200사이에 연결해야 되는지

아니면 CX-A5200과 소니 프로젝터 사이에 연결해야 되는지 헷갈리네요...

그리고 어쨋든 중간에 VERTAX2가 끼어들게 되므로 HDMI케이블 1개가 추가로 더 필요한게

맞지요? 

Updated at 2021-04-17 13:29:33

UB9000 -> XMC-2(리시버) -> VERTEX2 -> Projector 로 연결했습니다.

짧은 케이블 한개가 더 필요합니다.

DV지원 컨텐츠를 UB9000에서 재생하면, 리시버에 DV 로 표시됩니다.

HDFUR 기능이 디스플레이가 DV지원 하는 것 처럼 속이는(?) 것이라... 

Updated at 2021-04-17 13:45:21

감사합니다. 리시버와 프로젝터 사이에 연결해야겠네요. 

혹시 HDFURY제품이 중간에 끼면서 화면상의 화질열화는 전혀 없는지요?

UB9000에서 리시버와 VERTAX2 두 군데를 거쳐서 프로젝터로 신호가 가야하니

좀 걱정?이 되네요.

2021-04-17 13:53:57

면밀히 비교해보질 열화같은건 못느꼈습니다.
그보다는 소스 기기에 따른 화질 차이가 훨씬 크네요.
UB9000 >> Apple TV 4k
Oppo의 경우에는 클럭 업글 전후로 화질도 화질이지만 음질차이가 월등히 컸습니다.

Updated at 2021-04-17 15:45:02

Vertax는 플레이어에 DV 디스플레이 연결이란 인식을 주고, 그렇게 받은 DV 신호를 적당히 LLDV 방식의 맵핑 변조해서 보내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당연히 DV 타이틀에서만 제대로 왜곡 없이 작동하고, LLDV 변조 특성상 원본 DV 대비 화질이 약간 떨어지며, 결국 신호 통과 중 프로세스가 하나 더 끼기 때문에 열화도 있습니다. 단지 열화보단 그럴싸한 맵핑 컬러(사실은 DV 임의 변조라, 특히 FEL 스펙 DV는 수록 의도대로 나가는 것도 아니지만)가 더 눈에 띄기 때문에 선호되는 것뿐입니다. 대신 HDMI 케이블에 따른 화질 퀄리티까지 따지는 사용자라면, 좀 피곤하긴 할 것입니다.

2021-04-17 17:00:49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790ES로 기변 생각중인데요...790ES는 DYNAMIC HDR ENHANCER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이 있으면 굳이 VERTAX2는 없어도 될까요?

아니면 그 정도에서도 VERTAX2의 사용이 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있어야 된다면 정말 괜찮은 HDMI케이블을 하나 더 구입해야겠습니다.ㅠㅠ

Updated at 2021-04-17 17:25:20

다이나믹 인핸서는 간단히 말해서 내장 X1 프로세서에서 분석한 HDR 그림의 특성에 따라, 레이저 컨트롤을 정교하게 병행하는 것입니다. 즉 VERTAX를 중간에 쓰면 맵핑해서 내보낸 유사 DV 신호를 받아다가 분석해서 조정하는 거고 안 쓰면 HDR10 신호를 받아 해주는 것인데,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타이틀따라 워낙 천차만별이라 의미 유무를 한 마디로 재단하긴 어렵습니다.

 

단지 해당 타이틀의 HDR10 수록 휘도가 790 + 스크린을 포함 시스템 구현 휘도보다 훨씬 높아서, 다이나믹 인핸서로도 계조가 날아가든가 화이트 클리핑을 감수하든가 택일해야 할 정도면야 > 그 타이틀에 DV가 있다는 전제하엔 Vertax 써서 유사 DV라도 한번 변조해서 내보낸 다음 그걸 가지고 인핸서 물리는 게 더 볼만하긴 합니다. 

 

근데 패니 9000을 쓰신다면 여기서 최대 휘도 350니트로 제한(프로젝터 맵핑 옵션) 걸고 내보낼 경우 인핸서로도 감당 안 될 정도의 그림이 나오지는 않으니, Vertax 효용성이 아무래도 떨어지긴 합니다. 물론 9000에서 수록 휘도치를 제대로 못 읽어서 맵핑이 무효화 혹은 왜곡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닌데, 그렇게 따지면 DV 타이틀 아닐 경우엔 그냥 왜곡인 Vertax 물리는 게 더 가성비가 안 좋습니다.

WR
Updated at 2021-04-17 17:31:22

여러분들께서 주신 의견으로 저는 소니 570이나 590정도가 가성비면에서 제가 부담할 만한 제품이면서 업그레이드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네요. 출시예정인 소니290 또는 270보다는 570정도는 되어야 하는 것 같네요. 

570과 590의 화질차이가 크지 않다면 중고로 570을 노려볼까 합니다. 일단 590도 시연을 해보고 판단하려고 합니다. 

현재 135인치를 전반사거울을 이용해서 보고 있는데 전반사거울이 화질손상이 제법 크다면 스크린사이즈는110인치정도로 줄일 생각인데 어떨까요? 

많은 댓글과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1-04-18 21:04:50

전문적인 지식은 없습니다만..

 

790 설치후 테스트로 잠깐 상영해보니 "오~ 좋다.."였습니다. ^^

(기존에는 유사4K 엡손 8300을 사용했었습니다.)

 

물론 기존에는 거실에 암막커튼을 치고 봤었고..

790은 작은방에 99% 암막상태에서 봐서 환경은 조금 다르지만..

 

무엇보다 색감자체가 그냥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사 설정을 만져보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스크린원단이 잘못와서 다시 주문제작후 스크린 설치예정이라 본격 가동은 아직 안하고 있지만..

만족도는 좋았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면으로보면 가성비는 안나옵니다..ㅎㅎ

다른 모델들보다 가격은 5~6배 비싸지만.. 성능이 5~6배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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