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JVC 2021-2022 시즌 NZ 모델 라인 업
(사진은 최상위 모델 DLA-NZ9)
JVC 아메리카 홈페이지에 JVC의 2021-2022 시즌 신제품인 NZ 모델 라인 업이 공개되었습니다.
- DLA-NZ9 (동 스펙 프로 모델 RS4100): 2만 5천 달러
- DLA-NZ8 (동 스펙 프로 모델 RS3100): 1만 5천 달러
- DLA-NZ7 (동 스펙 프로 모델 RS2100): 1만 달러
참고로 (JVC의 제품들이 늘 그랬듯이)모든 제품은 100-240v 프리볼트로 확정 공시되어 있습니다.
DLA-NZ9 (= DLA-RS4100. 일본 발매명 V90R) 주요 스펙
- 네이티브 4K(4096x2160)/ e-shiftX 테크닉에 의해 유사 8K(8192x4320) 출력 가능
- HDMI 2.1 단자(x2) 채용: 4K/120Hz 및 8K/60Hz 입력 가능 (* CEC는 비지원)
- HDR10/ HDR10+ / HLG 대응
- 프레임 어댑트 HDR 및 HDR10+ 자동 리프로듀스 맵핑 출력 가능
- 3D 출력 가능 (프레임 패킹, SBS, TAB)
- 최대 밝기 3000루멘 (Blu-Escent 레이저 다이오드)
- 네이티브 명암비 10만 : 1
- 18매 16군 100mm 유리 렌즈
- 광원 수명 2만 시간(이후 최대 밝기의 절반에서 안정)
DLA-NZ8 (= DLA-RS3100. 일본 발매명 V80R) 주요 스펙 (위 사진 모델)
- 네이티브 4K(4096x2160)/ e-shiftX 테크닉에 의해 유사 8K(8192x4320) 출력 가능
- HDMI 2.1 단자(x2) 채용: 4K/120Hz 및 8K/60Hz 입력 가능 (* CEC는 비지원)
- HDR10/ HDR10+ / HLG 대응
- 프레임 어댑트 HDR 및 HDR10+ 자동 리프로듀스 맵핑 출력 가능
- 3D 출력 가능 (프레임 패킹, SBS, TAB)
- 최대 밝기 2500루멘 (Blu-Escent 레이저 다이오드)
- 네이티브 명암비 8만 : 1
- 17매 15군 65mm 유리 렌즈
- 광원 수명 2만 시간(이후 최대 밝기의 절반에서 안정)
DLA-NZ7 (= DLA-RS2100. 일본 발매명 V70R) 주요 스펙
- 네이티브 4K(4096x2160)/ e-shiftX 테크닉에 의해 유사 8K(8192x4320) 출력 가능
- HDMI 2.1 단자(x2) 채용: 4K/120Hz 및 8K/60Hz 입력 가능 (* CEC는 비지원)
- HDR10/ HDR10+ / HLG 대응
- 프레임 어댑트 HDR 및 HDR10+ 자동 리프로듀스 맵핑 출력 가능
- 3D 출력 가능 (프레임 패킹, SBS, TAB)
- 최대 밝기 2200루멘 (Blu-Escent 레이저 다이오드)
- 네이티브 명암비 4만 : 1
- 17매 15군 65mm 유리 렌즈
- 광원 수명 2만 시간(이후 최대 밝기의 절반에서 안정)
(사진은 DLA-NZ7)
1.
전반적인 인상은 DLA-Z1 시기처럼 하나의 플래그쉽을 돌출시키기보다, 3종의 프로젝터를 가격별 수요별로 모두 중상위권 스펙에 맞춰놓은 모양새입니다.
원래 루머로 돌던 Z1 초월급의 플래그쉽 계획은 폐기되었든가 루머는 루머로 그친 모양이며, 이러다보니 사실상 모든 모델이 완벽하게 소니의 x90 시리즈(VW890, VW790)를 저격하기 위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 소니 x90 시리즈 대비 장점
- 동 스펙 대비 저렴한 가격
(* VW790보다 더 밝고 싼 NZ7, VW890보다 더 밝고 싼 NZ8, GTZ380의 1/3 밝기지만 1/4 가격인 NZ9)
- HDMI 2.1 단자 채용
(* 소니는 VW890까지 모두 HDMI 2.0이며, GTZ380만 DP 포트를 통해 제한적인 4K/120Hz 대응)
- 높은 온오프 명암비
(* 소니 x90 시리즈의 네이티브 명암비는 비공개 상태지만, VW870 측정 기준 네이티브 약 18000:1)
(* 다만 ANSI 명암비는 소니 x70 시리즈가 200-300:1 수준까지 나오는데, JVC NX는 200대 수준이었음)
- JVC 특유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맵핑 테크닉
(* 소니 x90 시리즈부터 채택 된 다이나믹 맵핑도 비슷한 원리지만, JVC의 노하우가 더 위인 상태)
- HDR10+ 대응
- 소니 대비 단점
- 한국 정식 수입 안 됨
- 신제품 중 고압 수은 램프 사용 모델이 없어서, 모두 수명에 따른 밝기 열화를 그냥 감수해야 함
(* 소니는 VW590 모델이 고압 수은 램프 사용 모델, 수명은 2000-3000시간이지만 교체비가 저렴)
2.
개인적인 의견으론 대략 150인치 이내에서 최신 4K/120Hz, 8K/60Hz를 대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HDMI 2.0뿐인 JVC NX(2018 시즌 모델)나 소니 VW보다 이번 JVC NZ 시리즈를 우선적으로 고려해볼만 합니다. 실제 출력 화면을 봐야 확실하겠지만, 지금까지의 JVC 모델 경험상 톤 맵핑 적극 활용 혹은 스크린 게인을 올리는 전제 하에선 180인치까지도 어찌저찌 커버는 될 듯도 하고.
대신 최대 밝기 자체는 최상위 NZ9도 2016년 DLA-Z1과 똑같게 나왔고, 레이저 출력도 여전히 블루 단색 다이오드라서 광색역 표시 시에 컬러 필터를 써야 하니... 이 경우 Z1부터 NX까지 JVC 공식 발표 기준 DCI-P3 100% 광색역 표시 시엔 30% 광량 다운을 감수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NZ도 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아무래도 수명에 맞춰 오래 쓴다는 전제 하에선 150인치 이상 사용은 그다지 권장하고 싶지 않네요.
그럼 JVC 프로젝터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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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리에 소니380 대항마를 준비하고 있는건 아니겠지요?
소니 380 정말 좋던데요. 250인치 화면이 OLED 처럼 보이는 환타스틱한 영상이였는데요. JVC가 이 시장에서 같이 파이팅해줘야 소니도 가격을 내릴텐데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