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9에서 디즈니+앱 스터터링 현상 없으신가요?

더 프리미어 9 지르고 이제 한 달쯤 되어가는데 디즈니+에서 좀 문제가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프리미어9의 자체 앱에서 넷플릭스는 멀쩡한데 유독 디즈니+앱만 스터터링 현상이 느껴지더군요.

그나마 화면전환이 빠른 영화는 덜 느껴지지만 '지구를 느끼다' 같은 다큐를 보면 스터터링이 엄청 두드러집니다.

마이크로 스터터링에 개인적으로 좀 민감한 편이라 너무 신경쓰여서 영상 자체를 볼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내장 앱은 사용 안하고 엑스박스를 물려서 보다가 이번에 크롬캐스트4까지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크롬캐스트 해상도 설정으로 테스트를 좀 해보니 4k 60hz일땐 스터터링이 없는데,

4k 30hz로 주사율을 설정하니 크롬캐스트에서도 프리미어9 내장앱과 똑같은 스터터링 현상이 나오더군요.

이것만 보면 아마 프리미어9에 내장된 타이젠용 디즈니+앱이 자체적으로 4k 30hz 모드로 구동해서  

스터터링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 증상이 제가 쓰는 제품에서만 발생하는지, (참고로 펌웨어는 2012에서 2101로 업데이트 했지만 증상은 동일하네요)

아니면 타이젠이 탑재된 삼성TV나 프로젝터에서 모두 발생하는 현상인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타이젠용 디즈니+ 앱이 진짜로 30hz로 돌아가고 있는건지 확인을 해보고 싶어도

디즈니+는 죄다 영화나 다큐라 60프레임 영상이 없는듯해서 확인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