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HU810PW 수령했습니다. 첫소감 및 궁금한 점이...

드디어 드디어 오늘 이녀석을 구입했네요ㅎ
22년 1월 제품을 우연스럽게 구입했네요.

전에 쓰던 제품은 뷰소닉 px727 이었습니다.
그런데 hu810pw...한덩치 한무게 합니다.
묵직한게ㅋㅋ 저는 겁나서 천장에 못달고
소파옆에 적당한 사이드에 놓고 쓸듯합니다.
제품수령후 렌즈시프트를 이용해서 상하좌우
움직여봤는데 활용도가 높겠더라고요...
전원 on/off도 몇초뿐이..
매직리모콘이야 워낙 펀하고..

다만 시프트 돌리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요..돌림의 끝이 명확(?)했으면 좋겠더라고요..어느방향이든 끝까지 돌리고 힘들 더주면 돌아가서 망가질듯한 느낌이 강했고..
상하좌우 만지다가 초기로 돌아가고 싶은데 정확히 렌즈가 상하좌우 중간인지 알아보기 힘들다는게...

여튼요 그래도 화질은 정말 좋더라고요.
(물론 727도 너무 좋았습니다)
전에 px727하고 같이쓰던 저렴한 스크린에도
쏴보고 그냥 테스트겸 벽지에도 쏴봤는데..
밝고 깨끗한 화질에 처음엔 업글반대하던
와이프도 잘바꿨다고 하더군요..

hu810pw로 옆글이던 업글이던 고민하는분들..그거 하지 마세요. 지르세요ㅎ

다만 기변으로 인한 다른관점의 내용입니다.
전에 쓰던 뷰소닉 px727은 워낙 기능이 단순해서..색감 세팅해놓고 나면 그뒤로는 사실
on/off만 해서 쓰지 다른건 신경 안썼거든요..근데 hu810pw는 설정할수 있는게 다양하다 보니 이렇게도 저렇게도 계속 만져보게 되는 단점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영상모드 변경시 조리개에서 지잉 지잉하고 변환하는 소리가 나는게 처음에 거슬렸어요. 이건 제가 테스트할때 제머리 바로 옆에 놓고 써서 더그런거같았습니다.

그리고 전에 쓰던 px727색감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아직은 색감 적응이 필요한듯합니다..

어쨋든 각설하고ㅎㅎ 기계적으로 너무 좋아졌다는건 사실이기에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이사가서 제대로 설치하고 플라틴모나코 WISA 스피커와 연결해서 작품 몇개시청하고 후기 다시 남겨보겠습니다. 다들 좋은밤 되세요~

질문1. 사진 마지막에 있듯이 절전모드라는건 OFF가 없나요? 무조건 상중하중 하나는 반영하는건지...

질문2. 현재도 내장 앱(넷플 디플등)이 외부OTT장치를 이용하는것 보다 화질음질 모두 딸리는게 맞는지?(이게 사실이라면 티보4K라도 살려고 합니다)

질문3. 너무 다양한 모드때문에 어려운데요ㅜ
밤에 시청할때(어두운 거실에 조명 하나정도 세팅) 적정한 세팅값 있으시다면 노하우 전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