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간만에 큰 지름 그러나 계속되는 고통...
오래동안 짝사랑해온 바코의 4K프로젝터를 운좋게 겟해서 받아 볼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정가로 수천만원을 훌쩍 넘어서 꺙통 제네시스 G80 승용차 가격정도 되는 초고가 제품이라 언감생심 가지고 싶어도 참아야 했는데 역시 세월에 장사 없다고 몇년 지나니 이런 제품도 저렴한(?) 물건이 나오긴하네요.
물론 싼데 비싼 물건이랄까요.
사진처럼 풀철제 플라이트 케이스에 담겨 있어 덩치가 워낙 크고 무거워서 중량화물로 오고 있는데요.
기쁨도 잠시 미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지 못해 미국 전역의 공항을 해매고 있네요. 오미크론이 야속하네요...
하루라도 빨리 받아서 보고 싶은데..
한국에 도착해도 통관과 국내배송도 남아 있는데요. 요즘 요것만해도 일주일이라는데요.
그리고 명절...ㅠㅠ
속이 타들어 가네요.
배대지에서 이런 메일이 와 있네요...ㅠㅠ
DE 센터 항공 선적 지연 안내입니다.
DE 센터는 IAD(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에서 여객기 항공을 통해 고객님의 상품을 선적하여 발송하고 있으나,
최근 미국내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IAD 공항에서 X-RAY 스캔 작업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작업이 진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DE 센터에서 9시간 거리에 있는 LCK (리켄베커 국제공항) 로 차량 이동하여, LCK 에서 X-Ray 스캔 후 발송 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하여, DE 센터 일정이 지연될 예정이오니 고객님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2022-01-21 01:20:55
부피가 크다고 하시는 걸 보니 F시리즈 윗쪽인가요? F시리즈 까지는 괜찮은데 그 위쪽은 작은 공간에서 사용할 때 소음이 더 문제일텐데... 궁금하네요
2022-01-22 18:38:36
뭔가 굉장한 제품을 지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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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하루 택배 기다리는 것도 애간장이 타는데 고가의 물건이 저렇게 받는데 시일이 많이 걸리면 속이 새카맣게 타겠습니다.